[잡담] 어쩌다 후기 우주세기 건담들에 빠져버렸습니다.

[Taless]

원래 저는 건프라=큰게 진리 라고 생각해서

등빨이 좋은 킷 위주로 사고있었는데 (입문작인 W시리즈 제외)

작년에 V2 어설트버스터 이후로 자꾸 후기 우주세기 킷들이 끌리는군요.

벌써 MG F90, F91 트윈 베스바, 크로스본 건담 X-0, 양산형 F91 해리슨 전용기까지 질러버렸습니다.

만약 세컨드V까지 MG로 나왔으면 지갑이 거덜났겠네요.

 

[Elpran[엘프란]]

후기 우주세기들이 어딘가 독특한 맛이 있어 좋긴 하죠.
후기 우주세기 MS들의 특성상 무장들이 파워풀한 점도 한 몫하고요.

[Taless]

그쵸. 베스바!!!

[팬텀V2]

날렵한 모양새에 속도감 있는 전투를 해서
저도 좋아라합니다.
하루빨리 팬텀이나 고스트건담이 나오길 빌며
닉넴도 교체했네요 ㅎㅎ

[Taless]

크로스본까지는 대접이 좋더니, 고스트부터는 영 아니라 아쉽네요

[내이름이요?]

저도 후기우주세기 좋아합니다!

전기보다 시대가 어느정도 흘러 조금은 세련된 디자인, 개성적인 적기체.
애니 보다보면 제간이나 라비앙로즈가 나오고 코믹스에선 할아버지가 된 쥬도가 zz타고 웃소를 도와주는등 스토리 상으론 관계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만
가끔씩 이렇게 전기 우주세기 요소가 나올때마다 뭔가 아련한게 맘에듭니다.

한동안 후기 우주세기는 찬밥이더니 요새 f91,크로스본,V 모두 프라로 잘 챙겨줘서 너무 기분이 젛습니다.

[메이비♡짱]

특히, 후기우주세기 기체들이 덩치가 작아서 전시공간을 적게잡아먹습니다 ㅋ
f91과 덥젯을 나란히 놓고보면 같은 1/100이 맞나 의문이 들정도니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