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뭘 만들까 ? 고민하다가 사실상 구입한 최신 킷인 구프를 잡아들었습니다.
이번 추석할인 행사 덕에 건베에서 겟. 했죠. 실은 나왔을 당시에는 3만원이라는 hg 치곤 부담되는 가격덕에...
고가 킷 답게 디테일 좋습니다.
소체 가조립. 가동이 힘들어 보이는 외형을 커버하기 위해 관절 쪽에 머릴 좀 썼더군요. 관절파츠는 약간 은색이 나는 메탈릭 ? 색체인데 , 적어도
카레색 보단 훨씬 낫습니다.
무장은 구프 커스텀과 같은데 , 채찍이 빠집니다.
이대로도 괜찮지만 일단 먹선과 데칼을 해 줬습니다. 반다이 습식은 역시나 품질 개판이네요. 덕택에 일부가 찢겨져 네임펜으로 슥슥 그은 부분도..
마감은 하지 않지만 데칼이 말라서 달라 붙도록 잠시 기다리는 중입니다.
일반형 구프를 위한 부품이 정크로 남습니다. 데칼 역시 마찬가지인데 , 지온 기체에 재활용 가능할 듯 하네요.
남은 추석 연휴 잘들보내세요.
저는 연휴 첫날 건베 갔다가 스탬프로 하나 가져왔는데 습식데칼 때문에 고민입니다. 즈다, 오리진 쟈크 같이 지온 마킹씰 푸짐하게 들어있는 킷을 구입해서 여분의 마킹씰을 구프 플라이트에 붙여볼까 생각도 해보고 있답니다. (어깨의 빨강 노랑 계급장?은 마킹씰론 답이 없군요.)
어깨의 큰 데칼은 생각보다 잘 붙더군요. 오히려 가늘고 긴.. 데칼들이 문제가 좀 있습니다.
구프플라이가 나온지 오래된 킷인데 건베한정으로 파는건 리뉴얼 판인가요?
리뉴얼 되어 새로 나온 녀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