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 도착해서 부품들을 33개의 조각으로 합치기만 하고, 화요일 밤 10시 50분쯤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봤는데... 할수록 한숨만 나오네요
왜 어려운지 대략적으로만 말해보면, 조각들의 위치를 알아도 순서가 조금이라도 틀리면 이미 조립된 조각때문에 끼울수가 없고, 그래서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보여도 속을 채워야 할 부품이 조립되지 않았기에 부실공사가 되고, 그러니 조각들이 고정이 안돼서 자기들이 알아서 분해가 됩니다.
듣자하니 어느 일본인 유희왕 유튜버는 첫날에 8시간 둘째날에 4시간 걸려서 완성하고, 유튜버 건담홀릭의 제룡은 진짜 빨라서 1시간 걸렸다던데...
이 천년퍼즐이 제가 난생 처음으로 해보는 3D 퍼즐이기도 한데, 그래서 더더욱 어려운 것 같네요.
일단 저는 앞서 언급한 사례처럼 시간이 얼마가 됐던 자력으로 해보자고 마음이 굳긴 했지만, 머릿속으로는 이미 완성시킨 사람들의 영상을 보고 따라할까 고민중입니다;;
어둠의 유우기는 완성 샘플도 없이 8년을 만지작 거렸다가 '그 부품' 하나 남아서 재분해 재조립 하다가 흑화왔다는게 업계 정설
저도 이녀석 땜에 한번 다 풀었다 했습니다 ㅋㅋ 대략 한시간 반정도 넘게 걸렸어요 화이팅!
어둠의 유우기는 완성 샘플도 없이 8년을 만지작 거렸다가 '그 부품' 하나 남아서 재분해 재조립 하다가 흑화왔다는게 업계 정설
저도 1시간30분 걸리긴했는데... 어떤 게임이든 실물퍼즐이건 어떤 종류로든 퍼즐안하던 분들이 하시기엔 상당히 난이도가 있어서 반대로 말하면 어느정도 퍼즐을 접했거나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나름 완성도 높은 퍼즐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게 아니라면 영상을 참고한후에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다고 할까요... 유머게시판에 부품 1개남았다고할때 난 안그러겠지 했는데 거의다 조립하고 2개남고 1개남을때 매번 90%가깝게 분해하고 재조립을 십수번 넘게 한거같은데 조립하면서 머리가 아픈 퍼즐은 제법 오랜만인거 같더라구요...
저도 한번 조립했다가 하나 남아서 다음날 다시 조립했습니다. 부품마다 걸리는 부분이 있어서 한번에 3개씩은 잡고 있어야되서 번거롭긴한데 조립하고나니 재밌네요 나중에 한번 더 풀어서 조립해보려구요.
색은 어떤가요? 반다이 전통 카레색인가요?
유저 정보 게시판에 올라온거 보시면 알겠지만 예상대로 카레색입니다.
저는 1시간 42분 걸렸네요 중앙 기둥이 짐작도 안가서 몇번을 뜯고 부수면서 남는 조각들끼리 맞춰보다 해답을 알아냈을때의 쾌감이란...
저도 그 하나가 도저히 감이 안잡히네요;;
저도 이녀석 땜에 한번 다 풀었다 했습니다 ㅋㅋ 대략 한시간 반정도 넘게 걸렸어요 화이팅!
저도 다른 조각들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위치는 대충 파악했는데, 저건 도저히 모르겠네요;;
팁 드릴까요??
아뇨... 나중에 확인하더라도, 일단 최초 완성은 자력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그걸 원하실꺼 같아서 여쭤봣습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