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약했던 지크 스프링거랑 브이토르가 도착해서 그동안 미루어두었던 거버너들이랑 같이 조립할 예정입니다.
헥사기어는 사실 가격이 부담스러워서 손 안 대려고 했는데 올해 초에 라우드게일을 시작해서
아그니레이지, 비앙코, LOZ, 스틸레인을 맛보다 보니 완전히 넘어가 버렸습니다.
비싸지만 정말 매력적이고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제품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몇 달 전 팬텀건담, 가오가이거 때를 기점으로
되팔이들과 반남코의 행태에 피로가 쌓여서 프레임 암즈를 찍먹하다가헥사기어로 사실상 종목 변경을 결심한 거지만 말이죠.
어쨌든 가격이 꽤 있어서 본격적인 개조나 재조합은 아마 불가능 할 거 같지만 나름대로 소소하게 즐겨볼까 합니다.
거버너 입문은 말없추. 그와중에 라우드게일은 없어서 못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