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도색을 시작한지 한 1년정도 된거 같습니다. 최근엔 한달에 RG 정도의 킷 1개씩 도색하고 있는거 같은데,
생각보다 소모품 값이 꽤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 도료
색감각이 떨어져서 조색보다는 기존 도료색을 그대로 사용하다 보니.....새 킷 도색할 때마다 2~3개 정도 도료를 사는 것 같습니다. 거기다가 가이아노츠 도료처럼 수급이 불안정한 도료는 보이는대로 사모으다 보니 그것도 한달에 5개 이상 사는거 같네요.
- 신너
도료희석때도 많이 들어가지만, 에어브러쉬 색바꿀 때마다 청소용으로 소모되는게 만만하지 않네요. O링 안들어가는 에어브러쉬는 공업용신너로 세척해도 문제없다고 들어서 사놓기는 했는데.....괜찮겠지요?
- 기타 소모품
도료 희석용 공병은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하비미오사 것을 쓰고 있습니다. 도료를 매번 새로사는것들이 있어 이것도 꽤 자주 사게 되네요. 거기에 사포는 여러개를 써봤지만 갓핸드 제품이 쓰기도 편하고 내구성도 좋아서 그걸로만 사다보니 부담이 조금 되네요.
거기다가 도색하려면 습식데칼이 없는 키트면 별도로 구매해야 하네요.
이러다 보니 거의 RG~MG 킷 1개값가까이 되는 금액이 소모품비로 들어가네요. 물론 도료가 점점 쌓이면서 다양한 색상을 갖추게 되면 조금씩 줄겠지만....그래도 나중에 에어브러쉬 고장나면 수리용 부품 구매나 날나간 니퍼교체, 스프레이부스 기변 등 장비비용도 또 들어갈꺼라....
거기다가 새로나오는 키트들은 점점 가격이 올라가고...여러가지로 돈이 많이 들어가는 취미네요 ㅜㅜ
도료값 저도 한번 살때 못해도 3~4만원어치는 사는거같은데... 그래도 전 군제 GX컬러로 그때그때 조색해서 쓰다보니 흰,빨,파,검 네개만 자주 구매하다보니 최근엔 많이 줄었습니다 메탈릭이나 금색쪽은 뭐 어쩔수 없지만요 하지만 신너값은 어쩔수 없습니다
기간이 길어지면 소모품 비용은 그리 크게 들지 않습니다. 장르에 따라 자주 쓰는 색만 또 사게 되죠. 에어브러시는 평소 관리를 잘하면 돈 들어갈 일은 없습니다. (저는 2#년 째 사용중. ㅎㅎ) 근데, 장르를 문어발처럼 늘리면 그땐 얘기가 달라지더군요. 밀리터리도 하고, 에어로도 하고, 건프라도 하고... 이러다보면 분야마다 자주 쓰는 색이 다르기 때문에...
아크릴쓰는데 조소냐가 용량대비 저렴해서 조색해서 씁니다 세척은 다이소에서 알콜 250ml 천원이라 부담 없구요
에어브러쉬 청소용으로는 카날에서 나온 툴클린저 씁니다.
집에 원하는 색도료가없으면 기타 소모품이랑해서 보통 10만 안짝으로 나오는거같구 집에 도료가좀 있음 5만원선에서 해결하는거같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