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게이트를 보면 이렇게 생겼는데
(부품: 검정, 게이트: 빨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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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돼있는게 니퍼로 자를때 두번만 자르면 되고 수평 맞추기도 쉬운데
오랜만에 반다이 킷 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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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트가 다 이꼬라지네요;;;;
일단 게이트 자체도 두껍지만 제일 큰 문제는 부품 모서리 위로 튀어나와있는 부분인데
외날 니퍼로 자를때 저거 때문에 니퍼가 부품에 딱 붙지를 않고 부품쪽으로 살짝 내려가서 파먹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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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파란 부분을 먼저 잘라내고 나머지 다듬고있는데
한두군데도 아니고 모든 부품을 저렇게 해놔서 너무 귀찮은...
요즘 반다이 킷들 다 이런가요?
굳이 저렇게 만들 이유를 모르겠는데
저도 수많은 반다이 킷들을 조립해봐서 느끼는 건데, 킷 마다 게이트 모양이 제각각입니다. 그나마 최근으로 갈수록 자르기 쉬운 삼각형 게이트가 많아지긴했는데, 간혹 저 사진처럼 이도저도 아닌 모양의 게이트가 보이더군요..
최근은 홍련 만들때 왜케 두꺼워라고 심히 짜증나긴했네요
다그런건 아닌데 보통 외장파츠에서 저런 경우가 종종 보이더군요
저도 수많은 반다이 킷들을 조립해봐서 느끼는 건데, 킷 마다 게이트 모양이 제각각입니다. 그나마 최근으로 갈수록 자르기 쉬운 삼각형 게이트가 많아지긴했는데, 간혹 저 사진처럼 이도저도 아닌 모양의 게이트가 보이더군요..
최근은 홍련 만들때 왜케 두꺼워라고 심히 짜증나긴했네요
우리모두 양날니퍼를 씁시다 ㅋㅋㅋ
MG 델타플러스 가... 저 꼴 이더군요.
르브리스 손도 저렇더라구요. 잘 잘리지 않아 좀 고생했습니다.
MG 듀나메스때 엄청 두꺼웠던게 기억나네요. 수지 잘흘러 들어가라고 한것 같은데 시사출때 미성형 때문에 저렇게 만든걸로 추정됩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잘랐을때 연결부분이 하얗게 뜨는걸 방지하려고 한게 아닌가 싶긴 하더라구요.
최근 나온 수마킷... 을 안만들어서 몰랐는데 그런가요? 흠... 별로 좋아 보이지 않는데...
저런 타입에 두껍기까지하면 정말 최악이죠 ㅠㅠ
EG나 프라노사우르스 경우는 스몰게이트인데 이게 어려운 기술인건지 적용된 제품을 보기가 드무네요. 모든 건프라가 이렇게 나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손으로 깔끔히 만들 수 있는 부분은 좋은데 니퍼로 다듬으려고 해도 잘리기 전에 끊어지는 편이라 파먹는 런너자국이 나오게 되더군요. 그래서 SD나 EG같은 입문자용, 저연령용 라인업에선 적극적으로 쓰이지만 HG이상의 숙련자용 라인업에선 사용하지 않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