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건프라 즐기고있는 중인데요 ~

[yio]

혹시 저처럼

순수 가조립 (먹선X , 데칼X) 만 하면서 즐기시는 분들 있으신가요??

저는 먹선 넣는게 부담되기도 하고, 먹선 넣은 모습보다.. 깔끔한 가조립 이 더 이뻐 보이더라고요 ~

제대로 된 전체 도색에 아주~ 깔끔~ 하게 먹선 넣는 수준이 아니라면, 가조립이 더 깔끔하더라고요 ~ (제 기준에)

헤드에 일부분 만 간단히 먹선 넣고 그 외에는 일절 먹선 넣지 않고 있습니다 ~

데칼 역시도, 꼭 붙여야하는 데칼과 스티커 외에는 붙이지 않고 있어요 ~ 

대부분 보면 먹선과 데칼 정도는 기본적을 하시던데... (도색이 아니더라도...)

혹시 저처럼 순수 가조립 만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까요?

요즘 열심히 취미생활 하다가 문득 궁금해서 몇자 남겨봅니다 ~ ^^

[MikaAlice]

단순 조립에 씰 정도로만 하고
끝내는 분들도 상당히 많이 있어요.

안 이상해요.

[yio]

아~ ^^ 이상한지 해서 글 올린건 아니고요 ~ ^^
혹시 저같은 분들 많이 계신가 싶어서 궁금해서요 ~ ^^
답변 감사합니다

[Sitadam]

거의 대다수가 그럴걸요

[마이어즈]

재가 그 아무것도 하지않는 가조립러입니다

[yio]

오~ 반갑습니다 ~ ^^
저는 이상하게 초 고수님들 풀도색 외에는 먹선 없는게 더 이쁘더라고요 ~ ^^
포즈 기가 막히네요 ~
저는 건프라든, 피규어든 퀄리티도 퀄리티지만,
포즈가 70프로 이상이라 생각하는 사람이라 ~
먹선, 데칼에 쓰는 시간을 포즈 잡는데에 제일 신경을 많이 쓰고 있어요 ~

[yio]

그냥 단순히 서있는 포즈도 신경써서 잡아주면, 멋있고, 뿌듯하더라고요 ~ ^^

[마이어즈]

작성글로 보시면 다 그런 느낌입니다

[루리웹-1021580477]

시드는 포즈만 잘 잡아도 굿이군요.

[독텐]

..근데 라이징 프리덤 스티커 다 붙히셨네요..?

[Lehard]

언제가 도색 다 해주겠다는 마음으로 10년째 가조중....아파트로 이사한뒤 도색을 못해서 ㅠㅠ

[yio]

와~ 전 도색은 꿈도 안꿔요 ~ ^^;;;
도색은 초 고수들의 영역 이라 생각하는 중입니다 ~ ^^
그래서, 건프라 고를때 가조립 사진을 꼭 검색하고, 맘에 드는것만 구입하고 있네요 ~ ^^

[미니룸]

저도 깔끔한게 좋아서 오직 가조립파였는데
언제부터인가 킷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조립시간 늘릴려고 먹선을 넣기시작했더니
안넣으면 다른애들이랑 어울리지않아서 다 넣고있습니다 (...)
이젠 먹선 귀찮아서 안넣고싶어도 넣어야만 하는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yio]

오 ~ 또 그런 경우도 있겠네요 ~ !
진짜 말씀 하신것처럼, 구하기 힘든 킷들이 많더라고요 ~
구하더라도 원가보다 비싸거나... 발매했을때는 경쟁이 심해서 구하기 힘들고 ~ ^^

[렘피지고스트]

저도 먹선은 얼굴에 슬릿 부분까지만 넣는 스타일입니다. 오히려 먹선을 넣게 되면 킷 자체가 되게 지저분해져보이더라구요
다만 먹선이 없으면 좀 많이 비어보이는 애들 같은 경우엔 따로 먹선을 넣기도 합니다

[철충기생체]

아마 건프라 전체 유저 중 가장 많은 비율이지 않을까 싶어요

[나하트]

저도 가조립 위주로 프라 생활 하고 있습니다.

가조립 만으로 맘에 안드는 색이 있을 땐, 마커로 포인트 부분 도색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킷 10개 만들면 부분도색은 1개 할까 말까 정도네요.

눈이나 센서, 색 보완을 위한 호힐씰은 붙이지만,
마킹 씰은 거의 안하고, 데칼은 아직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프라 생활 초반에는 먹선도 꼭 넣었는데, 손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오히려 먹선을 넣으면 지저분해지더라고요.
그래서 먹선도 전혀 넣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믹싱은 자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컬러바리에이션 킷은 중복 구매 하는 경우도 많네요.

[망가KING]

데칼도 안붙이고 조립만 하고 끝내며 지내다가
지금은 사놓고 프라탑만 세우고 있네요 ㅋㅋㅋㅋ

[鬼神童子ZENKI]

저도 주로 조립만 합니다. 먹선은 넣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요. 강한 먹선이 싫으시면 회색 먹선을 넣는 것도 방법입니다.

[안경모에교단]

저도 기본 제공되는 데칼만 붙이는데 흔히 스티커라고 부르는 씰만 붙여요.

[텅빈지갑]

상당수가 가조립+먹선+데칼 을 즐기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원하시는대로 좋아하시는대로 즐기시면 됩니다. 왕도는 없죠!!

[나약한자]

저도 가조립만 합니다!

[홀딩업]

대부분 본인 즐기고 싶은대로 즐기면 되는거죠 뭐
그리고 도색할려면 마감은 필수라 사실상 준비과정이 많이 들어가요

[키르나시]

여기 스티커조차 안붙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닉네임이없어요]

조금 왔다갔다 합니다
한참 또 찐한 먹선만 넣었다가 연한 먹선으로 옮겨가고, 요즘은 여러모로 바빠서 순정 조립만 하는 중이네요
도색도 해봤자 1년에 한두번이고...

[ruliruliid]

튜닝의 마지막은 순정이죠.
어느 날 부터 아무것도 안 한 것도 깔끔하니 이쁘더라구요.

[SariaP]

저같이 먹선은 넣어야는데 넣기는 귀찮고 그러다보니 탑만 쌓이는 사람보다는 훨씬 나은신 것 같습니다 ㅠㅠ

[서풍의 광시곡]

딱 데칼까지만 합니다
요즘 밋밋한 색들때문에 맥기마커에 눈이가네요

[▶◀ 피곤한멘탈]

가조립파 여기 추가요!!

한때는 데칼도 꼼꼼히 붙여봤지만..버카몇개 만들고나선 순수 가조립만 합니다.

과거 건프라 구하기 쉬웠던 시절엔 나름 도색연습도 하곤했지만 요즘엔 그냥 가조립만하고 모셔놔요

[에마신]

흐지는 먹선까지만 넣고 엠지는 기분내킬때 데칼까지 하네요

[클랑셰=씨]

굳이 도색하지 않아도 이런 걸 만들 수 있답니다 ㅎㅎ

[클남]

첨에 뭣도 모를때는 순수가조하고 스티커만, 이후 본격 입문하고나서 먹선넣기 시작, 마커를 잔뜩 사와서 부분도색하기 시작...환경상 분사식 도색은 어렵기 때문에 붓도색 준비중입니다. 요즘 조금 고민인게...최근에 부분도색으로 HG하나 완성하는데 3~4일이 걸리더라고요. 작업은 즐겁긴한데...쌓여있는 프라탑을 보자니 이속도로는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며 고민이 되네요.

[RiverKim]

전 조립에 최소한의 스티커와 먹선정도만 넣고 포징 취하면서 갖고 놉니다.
요즘시대엔 기술력이 좋아서 가조립만으로도 설정화와 비슷하게 만들어지니
가조립만으로도 잘 가지고 노네요.

[독텐]

할 수 있는거 최대한 다합니다! 먹선에 가이드라인에 있는 데칼링까지 전부! ...근데 뭐 어때요.어떻게 즐기던 자기맘이죠ㅎㅎ

[샤짱]

제가 쓴 글인가 했네요. 완전히 저와 똑같으세요.
저도 처음 프라를 접했을땐 먹선이랑 씰작업은 했었지만 도색은 마커펜으로 부분도색만 찔끔 하곤 했었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는 그냥 생조립만 하게 되드라구요.
이유는 글쓴이님과 같구요. 생조립도 깔끔하니 보기 좋아요. 씰은 아예 안하거나 일부만 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