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열심히 장식장을 채우기 위해 프라생활을 즐기던중..
걸프라 소체를 완성해놓고
마지막으로 정크 조립중에..
걸프라에 살색부분이고 정면에서 바로 보이는 접합선이라
접합선은 수정하면서 만들어 놔야지 했는데..
저기 동그라미 친부분들은 단차가 커서 무수지 접착제로도 접합선 정리가 안될거 같은 부분들이라..
옛날에 유튜브에서 본게 생각나서 이참에 연습삼아 한번 따라해봤습니다..
같은 살색 런너하고 준비물들..
수지 접착제 적당에 런너 쪼가리들 넣어주고 몇시간 기다려주면...
이런식으로 프라 쪼가리들이 녹음
(중간에 찍은 사진이 없어서 다 바르고 남은거 찍은거라 양이..ㅎㅎ)
이쑤시개로 발라주고..
접합한 다음 필요한 부분 덧칠해주고..
(처음해보는거라 상태가 영..ㅎㅎ)
하루 지나고 다듬기 시작..
(다듬기전 상태도 사진으로 찍었어야 되는데 깜빡함.. ㅎㅎ)
왠만큼 접한선 수정해주고 한컷..
(팔 하나는 아직 수정 못한 상태)
위,아래,발목,발까지 쭉 보이던
접합선들이 안보이니 한결 보기 좋네요..
도색을 못하는 환경이라 가조립만 해주는데
가조립에 이정도 접합선 정리만 해줘도 꽤 보기 좋으니..
자주 써먹어야 겠네요..
공병은 한번쓰고 버려야될거 같으니
유리공병대신 다른 싼거 찾아봐야 할듯 합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프라 생활 되시길...
코토 걸프라는 파손율도 높은편이라 괜히 접합선 처리했다 파손시 분해문제 무서워 못하고 있네요;;
저도 전에 비슷하게 해보았는데, UV cut 되는 마감제 꼭 쓰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 변색되는 속도가 달라 색이 틀려지기 시작합니다.
코토 걸프라는 파손율도 높은편이라 괜히 접합선 처리했다 파손시 분해문제 무서워 못하고 있네요;;
저같아도 코토 킷은 왠만해선 본드칠 안할꺼 같네요.. 나중을 위해서라도..
처음부터 접착제 바르는 것과 다른가요?
단차가 작으면 무수지로 흘려넣고 해도 되긴되는데.. 저 방법은 단차가 커서 뭐라도 메꿔줘야할때 쓰는 방법 퍼티대신 프라쪽가리로 메꿔준거라 보면 되요.
아하 사진에 일부러 저만큼 단차를 띄우셨던게 아니라 원래 저만큼 컸던거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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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W77
유튜브 봤을때도 저정도로 해주는거 보고 따라 한거고.. 이제 여러번 해보면서 적당한 농도 찾으면 될거 같아요.
저도 전에 비슷하게 해보았는데, UV cut 되는 마감제 꼭 쓰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지나면 변색되는 속도가 달라 색이 틀려지기 시작합니다.
마감도 해주고 싶은데.. 환경이... ㅠㅠ
캔스프레이 제품 사서 집 밖으로 들고나가 뿌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IDW77
데칼 보호용으로 건담마커 유광마감 한개 샀는데.. 데칼 보호말고는 넓은 면적 칠하기가..
저게 참좋긴한데 단점이 두껍게 바르면 내부가 잘 안마르거나 수축이 심하게 발생합니다. 건조기로 완전 건조시키던가 얇게 여러번 바르시는걸 추천해요
저도 첨해보면서 수축 생각못했는데 엄청 수축되더라구요.. 조언 감사합니다..
맨 우측의 다리는 도저히 떠오르는게 없네요. 어느 제품의 다리인지 알 수 있을까요?
짱X 제라.. 더이상은... ㅎㅎ
접착제로 접합선 수정하는 그거, 접합선만 수정하고 내버려두면 나중에 접착제 바른 부분만 황변 딱 오고 완전 티난다는게 단점이긴 합니다. 접합선 수정만 하는게 아니라 그 위에 풀도색할 게 아니라면 접합선 수정한다고 접합면에 접착제 바르는 건 안 하는게 좋아요. 지금 당장은 보기 좋아도 나중에 보면 처참하게 황변 와 있습니다. 저도 당해봐서 적어보네요.
런너를 녹여 사용해서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윗분들 말씀대로 접합선 수정이 도색을 한다는 전제를 거의 깔고 가야됩니다... 황변 무지 심하게 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