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정리 좀 마치고 기억이 좀 선명할때 사진들이랑 감상 빠르게 남겨봅니다.
먼저 반다이남코 크로스스토어.
30mm, 30ms는 많았지만 건담은 텅텅..
다음은 스루가야.
가격이 이게 맞나?? 싶지만 프라 뉴비인 제 기준으로 실물을 처음 보는 프라들도 꽤 있어서 그래도 구경하는 맛이 있었습니다.
라신반은 물량이 많진 않아도 앞서 본 곳에서는 못 본 물건들도 있긴했습니다. 로봇혼 퍼건이랑 MS걸 시리즈 실물은 처음 봤네요ㄷㄷ
보크스 쇼룸은 반다이 외에 코토부키야나 모데로이드 제품군이 많아 보였네요.
보크스는 사진 더 찍었던거 같은데 폰이 아니라 카메라에 있나봅니다;;
옐로서브마린은 가게 크기에 비해 물건이 꽤 다양하다는 인상이었고, 세일하는 품목도 있어서 둘러보는 보람이 꽤 있었습니다.
돈키호테랑 공항 면세점..
아키하바라 돈키호테랑 빅카메라, 요도바시에서 프라를 봤던 기억이 있어서 다 둘러봤는데 여긴 따로 프라 취급은 안 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총평은…
1. 아키바처럼 점포수가 어마어마하진 않아서 ‘발품을 팔수록 싸게 구할수있다’는 느낌보다는 보이는게 있으면 일단 집자는 느낌으로 쇼핑했습니다.
2. 한국 건베 구경할때처럼 ‘와 진짜 볼 거 없네’는 아니긴하네요 역시. 점포마다 뭐가 됐든 뭔가 있기는 하고 아이쇼핑할 거리라도 있습니다.
3. 근데 역시 가격…. 살까말까 하고 들었다가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내려놓은 것도 많고, ‘출시 됐을 때 입문 안 했던 내가 잘못이지‘하면서 감수하고 산것도 있었습니다.
가격대만 따지자면 반남크로스스토어>스루가야=라신반>보크스쇼룸>옐로서브마린 순으로 비쌌던거 같네요.
전리품 사진을 마지막으로….
요코하마 일정 처음 잡았을 때는 건담팩토리나 다녀오면 끝이려나 했는데, 프라모델 게시판 유저분들 여행 후기 보면서 많은 참고가 되었기에 감사 인사 드립니다.
그럼 좋은 밤 되세요!
뭐랄까 근 2년간 연초마다 일본(도쿄) 다녀오고 느낀점은 엔저 편승해서 그때 발매상품을 저렴하게 사거나, 혹은 정말 구하기 어려운 상품을 득템하는 느낌으로 가는게 맞을거같더라고요. 더군다나 지금 츄츄나 츠키루나처럼 한국 발매가 상당히 늦어지는 제품은 적어도 일주일 빨리 구할 수 있으니 그런 쪽으로도 나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에어리얼 리써큘 득템하셨네요 저도 최근에 만다에서 간신히 낚아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