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오후~저녁 무렵에 센텀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운동삼아 수영강 강변을 걷곤 하는데
근처 센텀 건베에 건플라 하나 정도 지르거나
홈플 센텀점에서 이것저것 쇼핑하거나
때론 광안리까지 걸어가거나
강 반대쪽 망미동 예스24 매장가서 책 구경하며
스트레스를 풀곤 합니다.
고데기 사자비는 생각보다 많이(?) 남았더군요.
2021년 연말에 홈플 연산점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RG 뉴건담의 마킹씰도 아직 덜 붙였고
언제 구매했었나 기억이 가물가물할 정도로
예전에 구매해놓은 RG 하이뉴는
박스도 아직 안 열어보고 보관 중이라
고데기인지 싸대기인지 흥미가 도통 안 생기더군요.
이 킷도 품절은 안되었더군요.
MG 버카 킷 몇 종류를 한 곳에 모아놓았습니다.
이런 킷도 있고...
요런 킷도 있습니다.
MG 퍼스트 오리진이 반가웠습니니다.
저는 HG 퍼스트 오리진 사러왔었습니다.
한글도 모르는 어린 조카에게 건플라 습격(!)을 당한 후
건플라 슬럼프가 심하게 와서
HGUC 건탱크, 컨버지 쟈쿠탱크 등이나 구입해서
브론즈도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었는데
브론즈 등급 방어에는 성공을 했는지
뜬금없이 실버 등급까지 되었더군요.
20% 할인쿠폰에
적립금 7천 몇 백원까지 보태서
14,600원에 HG 오리진 퍼스트를 구매했습니다.
벌써 3번째 HG 오리진 퍼스트 구매로군요.
전기형 중기형 이미 다 만들었으니
이번엔 빌드(!)를 해버릴 생각으로 구매했습니다.
오리진 만화책 읽다보니
백팩이 이상하게 생긴 퍼스트 건담이 등장하던데
이런 괴랄한(?) 형태를 흉내내서 빌드해봐도 재밌겠죠
이 킷은 솔직히 욕심나지만
맥기 코팅킷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만지고 놀기가 불편해서 패스
일반판이 가지고 놀기 무난하죠.
마크투 리바이브 얼굴이 못생겨서 패스
기존 마크투 리바이브 안면이 마음에 안들어서
RG 마크투 안면 마스크(정크가 1개 남습니다)로
얼굴을 갈아버리기도 했었죠.
HGUC 퍼스트 옛날 버전의 안면 마스크로
마크투 리바이브 얼굴을 페이스오프(!)해보기도 했었습니다.
사진이 흐릿하게 찍혔군요.
스탬프 있던 시절이면
HG 스탬프 10개 찍은 걸로 받아오기 딱 좋은 가격
MG 윙제로 버카도 있군요.
토미카 건담 콜라보 제품은
마트가 더 저렴합니다.
저는 홈플에서 12,900원에
화이트베이스 등을 구매했었는데
건베에선 사진 속 가격에 판매하더군요
(이마트에선 파격세일을 했다고도 하더군요.)
건베 근처 홈플에도 가봤습니다.
엔화 13배 가격이라 건베보다 비쌉니다만
같은 매장에 있는
아카데미 킷은 종종 할인을 하고 있고
토미카 건담 콜라보 제품이 건베보다 몇천원 저렴합니다.
도난방지 스티커가 거슬리긴 합니다만
반다이 제품도 가끔 할인행사를 합니다.
"건담인듯 건담 아닌 건담 같은 너 ~"
휴켄바인이 GUNPLA 코너에 진열되고 있습니다.
도난방지 스티커 위치가 나름 괜찮군요.
도난방지 스티커의 기능을 넘어
구매의욕이 저하될 정도로
정중앙에 부착된 도난방지 스티커 ㅋㅋㅋ
마징가제로는
악마스러운 얼굴이 포인트인데 ;;;
hg 마징가제로 첨에 만들대는 분명이 만족햇는데 CCS 마징가제로 대려왓더니 바로 오징어되버리는 ....... 만들때는 몰랐는데 자꾸보면 팔뚝 허벅지 얇은게 거슬리는
RG 시난주가 생각나네요. TT
홈플은 내일까지 행사라 상품권 받는거까지 생각하면 일주 킷은 메리트 있네요… 촌동네 홈플은 킷이 없어요. ㅠㅠ
센텀 홈플이 리모델링하면서 2층을 토이저러스(?)스럽게 바꿔서 건플라가 많아졌답니다.
저는 지셀프 퍼펙트팩 구매하려고 용산서 일 끝나고 냥베를 어제 다녀왔습니다만, 진열이 안되있더라고요 ㅜㅜ 결국 진무사건담만 하나 구매하고 집에와서 오늘 다시 가려고 맘먹었는데 유투버분이 올려주신 5/4 냥베 현황 영상에서 안보이길래 재판매 업자한테서 구매했네요... 왕복 교통비와 이래저래 이동하고 하는 수고비정도만 딱 붙여서 파는정도 가격이 보이길래 구매했네요... 뭔가 서울서 가장 큰 지점 인근서 근무하는데도 지방보다 갖고 싶은걸 더 못구하고 있네요...
센텀점이 다른 건베보다는 한산(?)하다고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