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제 반프레이오스 받아서 검수 다 끝낸 상태입니다. 그리고 흰색 파츠들 보면서
'내 인생살면서 손에 꼽는 역대급으로 비싼 프라를 샀는데 황변은 막아볼까'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마침 지난달에 취미 정리하신 분한테서 뜯지도 않은 서페이서랑 캔들 꽤 받아왔는데
근데 이게 슈미프 즉 식완은 프라모델쪽하고 플라스틱 재질이 다른 거 같더군요
슈미프파츠에 서페이서 올리고 캔스프레이 뿌려도 되나요?
풀도색이 아니라 흰색 파츠들만 할 예정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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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번 반복해서 뿌리지만 않으면 문제 없을겁니다 신너에 직접적으로 닿으면 바로 갈라져서 도료도 많이 닿으면 못 버틸 수 있습니다
재질 차이가 있다고 생각은 했지만 신너에 그렇게까지 반응하는 줄은 몰랐네요ㄷㄷ
신너는 안닿게 조심하세요 거의 바로 파손 됩니다 부품구하기도 힘들어서 한 대 더 산적이 있어서ㅠㅠ
슈미프 재질이 ABS라서 그렇습니다. 마모는 잘 견디지만 화학반응에는 쥐약이라......미세한 크랙만 있어도 신너랑 닿는 순간 쩌저적 갈라집니다. 도색 목적이 황변을 막는 것이라면 아예 조립 전에 미리 뿌려버리는 것도 방법입니다.게이트자국 거슬릴 것 같은 부위만 미리 잘라두고요.
또 이렇게 과장된 공포감 조성이... ABS가 PS보다 반응을 더 하는건 맞습니다만 거기서 거기입니다. 조립해서 힘을 받는 상태, 크랙이 있는 상태면 무슨 재질이든 다 갈라집니다. 보통 ABS를 갈라먹은 분들 보면 취급 부주의가 대부분입니다. 당장 유튜브만 봐도 풀도색 하는 사람 널려있습니다. 런너에서 떼어서 게이트만 다듬은 상태로 도색하고 조립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현재 계획은 조립전에 런너채로 하고 도장할 예정이고 애초에 분리되어있는 다리파츠하고 게이트 좀 걸리는 부품만 잘라서 할 건데 힘 받거나 아니다 싶은 파츠는 그냥 제외하고 진행하면 되겠네요 사실 슈미프 다른 건 컨셉님처럼 극단적으로 다시 사서 어떻게 채우겠지만 이 제품 다시 사는 건ㄷㄷㄷㄷ 세분의 의견을 참고해서 조심히 도색해보겠습니다. 세분 모두 정보 감사합니다
전대로봇쪽 은색도색을 한적이 있었는데 딱히 문제는 없었습니다. 서페이서 전에 프라이머부터 올리긴했지만.. 다만 도색하면 까질수 있기에 많이 만지는 제품은 도색 안하는게 낫긴 해요 ㅠㅠ
안전하게 하실꺼면 수성 서페이서나 수성마감제를 먼저 입히고 작업하세요. 건조를 3일정도 해야되는게 귀찮습니다만 수성계열이나 우레탄계열을 바닥에 까는게 가장 안전합니다.
캔스프레이 질문하시는 분이라 우레탄은 못 다루실거고, 수성 서페이서나 마감제도 불필요합니다. 그저 조립하기 전에 칠하기만 하면 모든 문제가 예방됩니다.
금색,은색 도색입니다. 조립 전에 칠하고 마른 뒤 조립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깔끔하게 잘 되었네요
다들 엄청난 공포감을 조성하시는데. 이게 아마도 비싼킷을 경험적으로 망쳐보신 적이 있으셔서 그런거 같습니다. ^^ ABS라고 하더라도 잘 다듬고 서페이싱 꼼꼼하게 한다면 전혀 문제가 없는거 같습니다. 저는 SMP 그냥 풀 도색러에 가까운데 여지껏 도색으로 쩍쩍갈라지거나 손상되는일 거의 없었습니다. 베이스 작업만 신경쓰시면 됩니다.
슈미프 볼테스 흰색파츠들 죄다 실버락커로 떡칠했고, 그 밖의 접합부를 비롯해서 거의 모두 풀 도색칠 해도 문제가 없었어요. 오히려 저는 SMP는 도색하라고 있는 킷으로 이해하고 있어요..ㅎㅎ
슈미프 도색은 간단합니다. 조립 상태에서 도색을 하면 플라스틱이 텐션이 가해져 있는 상태이니깐 크랙이 일어날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그래서 가조 끝났으면 분해 후 도색하심 안전합니다. 대신 넓은면적의 붓도색은 다량의 신너가 침투 될 수 있으니 스프레이나 에어브러쉬를 추천합니다. 그거 아님 사단 날 일 없습니다. 슈미프의 플라스틱 두께는 꽤 두꺼운 편이라서
슈미프 드래곤시저 풀 도색입니다 락카도색이며 실버는 물론 하도블랙에 실버올려서 칠했습니다 어떤 abs 재질에 어떻게 성형되어 있느냐도 중요하지만 경험상으로 에나멜 신너를 떡칠해서 붓는게 아니면 괜찮았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