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한건 아니고 프로포션 좀 미리 볼려고 가조립한 상태)
학기도 끝났고
이번에 프로비던스 재판 된 기념으로 만들어 볼려고 했는데...
...역시 구판이긴 하네요.
라이플은 고정이 안되서 덜렁거리고
고관절은 가동폭이 너무 좁고
다리는 90도 굽히기 조차 안되는...
이게 원래 이런건가 하고 원본 좀 찾아봤는데...
(애니랑 MG 프로비던스의 머리 비율. 살짝 위에서 본 각도지만 그래도 차이가 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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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안되겠습니다.
울의 몸통을 프로비던스와 비슷한 느낌으로 조형해주고
리드선으로 프로비던스의 동력선을 재현해줍니다.
울의 게틀링에 붙는 실드는 프로비던스의 실드에서
손을 감싸는 부분을 절단해버리고 대신 붙여줍니다.
머리는 윗부분을 그냥 썰어버리고
캘리번의 안테나와 센서로 재구성 해볼 생각입니다.
고관절과 허벅지는 관절을 바꿔버려야겠습니다.
뒷 스커트는 울의 페이즈드로 교체...
그리고...
프로비던스의 꽃인 드라군....
프라판을 겁나 썰어줍니다. 절대 양파 아닙니다.
그외에 어깨, 드라군 본체도 수정해야겠네요...
잠깐...분명 가볍게 해보려고 한건데 왜 일이 늘어난걸까요?!
프로비던스 개조라니 겁나 기대됩니다 ㅎㅎ 보는 사람은 즐겁지요 ㅋㅋ
와오... 등짐만봐도 후덜덜 하네요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