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리뷰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으로 조립해본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 드래곤볼 프라모델입니다.
이녀석과 비슷한 시기에 이것저것 구매해놓고 비교적 최근에 발매한 무의식의 극의를 먼저 조립해봤습니다.
발매일 : 2019년 01월 26일
가격 : 2,600엔
시종일관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표정만 고수하는 무의식의 극의 손오공입니다!!
기존 발매된 손오공의 상의 런너가 재활용 되면서 정크파츠가 남는걸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우측에 에네르기파 이팩트 파츠 조립과정이 보이네요!
헤드 조립 부품입니다. 페이스는 두가지 종류로 제공해줍니다.
상체용 파츠.
딱봐도 근육근육한 부품들이 보이네요.
손은 주먹 손과 에네르기파용 손 한쌍씩 제공이 됩니다.
하체용 파츠.
바치 파츠는 기존에 사용된 조형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에네르기파용 파츠.
파란색 클리어 파츠로 되었습니다.
여러 파츠를 겹겹이 조립해서 만들어준 머리카락의 표현은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하지만 그런만큼 접합라인이 많이 보이는 단점도 있습니다.
또한 메탈릭글로스 사출이라 그런지 웰딩라인도 조금씩 보입니다.
얼굴의 표정이나 눈파츠는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특히 눈을 파츠분할로 만들어준 점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눈동자 부분인데 검은색 부분은 분할이나 스티커가 아닌 구멍이 뚫린 상태로 표현을 해줬습니다.
그렇다고 어색하거나 이질감은 전혀 없습니다.
상반신의 근육표현도 상당히 멋지고 볼륨감있게 잘 해줬습니다.
바키를 연상시키는 등근육은 정말 감탄이 나올 정도네요.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어깨쪽의 삼각근(맞나?)을 너무 동그랗게 만들어서
알사탕을 보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ㅋㅋㅋ
가동률이나 분할을 위한 선택이었겠지만 말이죠..
찢어진 상체의 누더기 파츠도 재현을 해줬는데 아쉽게도 안쪽의 주황색 도복을 표현해줄 파츠 분할이나
스티커는 없었습니다. 그냥 알아서 부분도색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조형이나 품질이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드래곤볼이나 손오공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해보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갓오브포이즌
처음 조립해본 피규어라이즈 드래곤볼 프라모델인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저는 이녀석을 시작으로 시간날 때 다른 것들도 조립해봐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