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라이즈 스탠다드
드래곤볼 시리즈 신작인
손오공의 아버지이자 불굴의 사이어인
버독의 소개 시켜드릴까 합니다.
공식 제품 사진에선
다리가 너무 길지 않나 싶어서
걱정됬는데 생각 이상으로
본제품은
깔끔한 프로포션 이였습니다.
앞서 발매됬던 초사이어인 베지터의
다리 조형과 비슷해 보이지만
엄연히 신규 금형인것도 놀랐고
(애당초 둘의 체형차이도 있지만)
각 파츠별로 파츠분할은 진짜
상당히 잘 되있습니다.
약간의 옥의 티(?)라면
겨드랑이 밑쪽의 짧은 흰색라인은
소형의 스티커로 색 조합을 맞추고 있습니다.
붙이고 나면 모르는데
안 붙여도 크게 티가 나는 부분은 아닌듯..?
가동률은 같은 시리즈 기준
평균적입니다.
약간이라도 숙이는데 도움이 되게
가슴 안쪽에 기믹이 있고
허리는 약간 뽑아주면 회전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하반신은 아무래도 사이드 스커트 아머
때문에 가동률 저하가 약간 있지만
필요한 만큼은 움직여주고
연결방식이 C형 비슷한 구조인데
생각보다 매우 타이트 해서 도로 빼기가
무서울정도로 짱짱했습니다.
본 제품에 실질적인 정크
구성품은 이정도 입니다.
이펙트 파츠는 손오공(보통)부터
생긴 파츠를 사용하고
기합 얼굴 정도가 전부입니다만
정크쪽은
손오공(보통)의 페이스 파츠 3종이
온전히 남고
머리쪽이 아무래도 똑같은 금형을
사용하되 뒤통수(헤어밴드)의 추가로
기존의 뒤통수 파츠 한 피스가 남습니다.
흉부와 팔뚝은 무의식의 극의,오지터때 쓰던
것을 쓰고 있어서
안쪽 파츠의 가동 담당 파츠가 없어서
온전히 조립은 되지 않습니다.
뭐... 언젠가 쓸일이 있으...려나?
베지터와 비교 해봤는데요
신규 금형과의 차이가
단순 키차이 뿐 아니라
둔부(?)의 표현이 다르더군요.
확실히 최신킷인 카카로트의 아부지
엉덩이가 조금 자연스럽네요... 호오
아들놈과 머리를 바꿔봤습니다.
도복 아부지라니(웃음)
초사이어인 손오공의
머리를 붙여봤는데...
얼굴 파츠의 헤어 밴드가
방해되서
완전히 결합은 되지 않습니다만
약간 올려놓는 수준은 되는지라
느낌만 내봤습니다.
어차피 뒤통수에 밴드 디테일은 없으니
정식 제품이 나와줄지는 모르겠군요.
'이것으로 모든게 변한다..
내 운명도 이 별의 운명도...그리고 카카로트의
운명도..!'
이번에도 꽤 준수하게 나와줘서
맘에 드는군요.
다만 몇가지 아쉬운게
1.기껏 다리 파츠 신규로 뽑았는데
베지터와 가동률이 거의 차이없거나
미묘하게 더 안접힘
2.이펙트 파츠 빼고 스카우터 추가 해줬어도
좋았을 것을...!
이정도 군요.
아무튼 제품 구입에
부족하게나마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아.. 얼굴은 안면 파츠만 새로 뽑은 줄 알았는데, 눈매 때문에 새로 뽑아주었군요. 어깨 부분만 새로 바꿔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복장 살짝만 바꾸면 극장판 버전도 쉽게 나올 것 같으니, 우려 먹을 제품도 기대되기도 하네요.
개인적으로 찢렌 나온다니 다른 우주 애들 좀 나와줬으면 좋겠더군요... 아니면 미스틱 오반이라던가
생각보다 굉장히 잘나온 거 같네요^^ 어깨가 좀 아쉽긴하네요 기존 파츠 재탕이다보니 초사이어인급으로 벌크업한 어깨라... 손오공 정도 사이즈로 신규파츠로 뽑아줬음 좋았을거 같기도^^
확실히 좀 벌크업이된게 약간 아쉽죠
스카우터만 있었으면 완벽했네요.
소소하지만 있으면 정말 갓이였을텐데...
헉... 벗은 몸통은 온전한 조립이 안되는군요... 저것만 사서 윗통 벗은 버독으로 하려했는데 그러려면 오지터도 사야겠....
늘 뭔가 남아서 참....
진지한 표정 페이스로 갈아낀거 보니까 도몬이 생각났습니다. 피부는 일반톤인데 머릿결이 명경지수..
극장판 타레스도 나오면 좋겟네요. 버독 바디로 나오면 딱일듯 합니다. 버독이랑 타레스를 좋아하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