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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정보
제품명 : HGCE 1/144 라이징 프리덤 건담
출시일 : 2024년 1월 26일
가격 : 2,400엔
제품 구성
총12페이지 설명서와,
2024년에 발매된 최신 HG 다운 무려 11장의 런너와 스티커 1장이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스티커는 2024년에 발매된 최신 HG 답지 않게 양이 상당하네요.
부속품
빔라이플 x1
빔샤벨 x2
실드 x1
빔실드 x1
실드 빔이펙트 파츠 x3
MA 변형용 어태치먼트 x1
주먹 쥔 손 x2
편 손 x1
제품 특징
시드 액션 시스템 탑재
라이징 프리덤은 seed 액션 시스템이라는 가동 기믹을 탑재하여 시드 시리즈 특유의 액션 포즈를 더 역동적으로 취할 수 있습니다.
시드 액션 시스템은 목, 흉부, 허리, 골반의 가동이 포인트인데요, 한 부위씩 살펴보겠습니다.
앞뒤로 굉장히 크게 숙이거나 젖힐 수 있는 목 가동이 훌륭합니다.
어깨도 쭉 뽑아낼 수 있기 떄문에 빔라이플 액션이나 빔샤벨 액션을 소화하기에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제가 HGCE 프리덤, 스리덤, 데스티니, 인저를 사지 않아서인지 라이징 프리덤의 엄청난 흉부, 허리 가동에 놀랐습니다.
앞뒤 가동은 물론 옆으로도 상당히 구부릴 수 있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시드 포즈"를 완벽히 재현 가능하겠네요.
왜 시드액션시스템이라는 표현을 썻는지 알 것 같습니다.
MA 변형 기믹
이걸 변형이라고 불러야하는지 심히 난감하긴 합니다만...어쨋든 프리덤 건담 최초로 MA형태로 변형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변형이라고 부르기 애매한 형태인 만큼 변형 방법이 굉장히 심플하여, 가지고 놀기를 좋아하는 분들이 MS와 MA형태로 자주 변신시키기에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MA 형태에서 실드와 라이플을 본체에 고정시키기 위해서는 제공되는 어태치먼트 부품이 필요하니 분실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 고개를 뒤로 젖히고 모자를 씁니다.
모자를 쓰고난 후 양쪽 소형 날개를 펼칩니다.
등 뒤 날개 버니어를 세워 주고 발굽을 접어줍니다.
사진으로 찍는 걸 깜빡했는데 종아리 뒤쪽 날개도 세워줘야 합니다.
실드를 장착하거나 액션베이스에 제품을 거치하기 위한 전용 어태치먼트 파츠를 장착해줍니다.
가운데 부품은 위아래로 전개가 가능하여 이곳에 빔라이플을 장착해줍니다.
프리덤 건담 최초로 대망의 MA형태 완성!
변형...맞는거지..?
빔샤벨 합체
빔샤벨 두개를 연결하여 롱빔샤벨 형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레일건 연장
기본적인 레일건의 길이가 다소 짧다고 생각했는데 길이를 연장할 수 있었네요.
빔실드 발생장치 방향 조절
마치 데스티니 건담의 빔실드 발생부와 비슷한 형태의 파츠는 분리 후 재조립을 통해 방향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실드 빔 전개
실드의 상단, 그리고 양 날개를 전개하여 총 3개의 빔 파츠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라이징 프리덤은 기존의 프리덤 건담들과 다르게 실드의 독립적인 공격 연출을 할 수 있습니다.
가동성 체크
최신 시드 HG 제품인 만큼 라이징 프리덤의 관절 가동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훌륭합니다.
건담시드 TV판 방영 당시에 구판 HG 프리덤 건담을 구매한 기억이 있는데 차원이 다르게 발전했네요.
HGCE 프리덤 건담은 구매하질 않아서 거기서 얼마나 발전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팔다리가 이정도로 접히고 시드액션시스템이 합쳐진 라이징 프리덤은 높은 가동성을 통해
다양한 액션포즈를 취하는 분들에게 정말 안성맞춤인 제품이 아닐까 싶습니다.
프리덤 건담과 동일한 윙바인더 가동, 하이맷 풀버스트 재현
라이징 프리덤 역시도 프리덤 건담의 상징과도 같은 하이맷 모드, 풀버스트, 하이맷 풀버스트를 재현할 수 있습니다.
다만 MA변형을 위한 모자와 추가 뒷날개 등의 간섭으로 인해 프리덤 건담 보다는 날개를 세로로 접을 때 다소 번거로운 면이 있습니다.
가조립 완성 모습
얼굴의 듀얼 아이와 센서 부분 스티커만 붙인 상태로 완성시킨 라이징 프리덤 건담의 가조립 모습입니다.
스티커 대부분이 빔라이플과 날개에 집중되어 있고 본체는 색분할이 상당히 준수함을 알 수 있습니다.
날개는 오히려 스티커를 붙이지 않은 모습이 기존의 프리덤, 스트라이크 프리덤과 비슷한 느낌이 나서 좋네요.
총평
라이징 프리덤이 처음 공개되었을때 디자인과 색조합이 너무 별로였는데..
미운정이 든건지 반다이 매직이 발동한건지 HG를 만들고 나서는 너무 멋지다는 생각만 듭니다.
최신 HGCE 다운 엄청난 부품 분할과 탄탄한 조립감과 속인 꽉찬 듯한 고품질의 만듬새는 아주 만족스럽니다.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백팩에 뭐 추가된게 많아서 무게가 쏠리기 때문에 베이스 없이 세워 둘 때에는 무게중심을 잘 잡아줘야 한다는 것과 스티커 정도라고 생각되네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