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나단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포스팅입니다~
어렷을적 최고의 추억중 하나인 보물섬을 제작했습니다
.
처음에는 캐릭터들만 제작하면 별 문제없을 줄 알았지만... 막상 시작을 해보니 모든것이 만만치 않더군요..
대략 30년전 킷이니 ... 쉽게 생각한 제가 바보였습니다.
일단 부품들의 사출이 위와 같은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단차,지느러미, 파손.. )
여기서 힘을 뺄 순 없으니... 위와 같이 나이프와 사포로 정리를 합니다.
박스안의 모든 킷은 위처럼 반으로 나눠진 형태입니다. 즉... 모든 킷은 접합선을 해야한다는 것이지요..
접합선을 한다고 해도... 이처럼 미성형으로 인해...잘 안맞습니다.
그리고.. 이런 성의 없는 나무들...
섬안의 모든 나무는 이렇게 매워줘야한다는.....점....
그리고, 각종 패널라이너로 긁어주면... 이렇게 나무처럼 되지요.. ^^
아래도 마찬가지로 해줍니다.
도색해보니.. 잘 나왔네요..
또하나의 문제... 골다공증이 없는 부품은 이렇게 동그라미들이 수없이 놓여있습니다. 이것은 캐릭터에서도 공통 문제입니다.
이런 부품은 마찬가지로 패널라이너로 마구 긁어 주어 나무결처럼 보이게 합니다...
사실 작업기 같은 것은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 ... 너무 간지럽네요..
완성 사진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물표현제로 바다를 만들까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만화적인 느낌을 내기에는 역부족이라...
코트를 바르고 나무젓가락으로 파도 표현 해주었습니다.
제품을 해외로 배송해야 되는 지라.... 파도를 높게 제작 하진 못 했습니다. 전 그게 아직도 조금 아쉽다는....
캐릭터는 대부분 반광으로 마감했습니다만...
연못에 사는 공룡(?)은 물속에서 나온다는 설정인지라... 홀로 유광 마감입니다.
섬이 너무 좁아서 갯벌에....
어렷을적 가장 기억에 남는 식인종 마을 풍경입니다.
맡기신 분께서 밤에도 볼 수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조금은 이상한 설정이지만 LED를 설치해봤습니다.
바다 속에서 왜 LED가 나왔냐고 하시면..... 패스
베이스 크기가 700 X 500 이니 상당한 크기죠.. 글을 쓰면서도 이걸 어떻게 배송해야할지... 걱정입니다 ^^
불을 끄고 설치되있는 LED를 On !
마지막으로 전체적인 풍경과 캐릭터 샷입니다 ^^
마스킹과 접합선... 미성형 몰드.... 모든것이 쿵짝이 맞아 총 제작시간만 200시간 가까이 걸렸습니다.
제가 그동안 제작한 것중 가장 오래 걸린 녀석이 되었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십쇼 !
어릴적 생각나네요 아버지가 바람피다 걸리면 어머니가 제얼굴 보신곤 불쌍한 내새끼 하시면서 프라모델 하나씩 사주시곤 했는데 그땐 명칭도 몰라서 어머니랑 저는 그냥 조립식 로봇이라고 했죠 ㅎㅎ 아 옛날 생각난다...
아 이놈의 음란마귀... 5번째 컷...귀..귀..거..거북이 머리처럼 생겼네요 헿ㅎㅎ
정성...그리고 또 정성이다...-_-b
쩌네요.... 힛갤 갑니다.
와우 귀엽게 잘만드셨어요 ^_^
아.. 이게 도색 완성하면 이렇게 변하는군요.어머니가 본가 베란다에 쌓아둔 이 킷을 정리하신다며 버리셨더군요. 조립도 못해본 건데; 10년전쯤 지금은 없어진 우리하비에서 마지막 남은 걸 구입한 건데..흑흑..
쩌네요.... 힛갤 갑니다.
무엇보다 놀라운건 풀세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정성...그리고 또 정성이다...-_-b
대단하다...
으앗~!! 옛추억이 이렇게 멋지게 재탄생하다니~!!
엄청난 정성이네요!
추천을안찍을수가없네요~대박이네요~
크헉 옛날 생각난다ㅠㅠ
크아...추억이네요 저 바닷가에 눈에 포달린 해골탱크... 생각나네요
학창 시절 이거 시리즈 모은다 하면서 용돈 자잘하게 모은 추억이 생각나네요 ㅎㅎ
추억도 추억이지만 정말 대단하시네요 ! 멋집니다!
어릴적 꿈의 아이템이었네요! ㅠㅠ
이거 부품 컷팅하다 눈에 들어간 아픈 추억이..ㅜ_ㅜ
기억에서 없어졌다 생각남 ㅋㅋㅋㅋㅋ
으앜ㅋㅋㅋ 대단하다 ㅎㅎㅎㅎㅎ
오매~
어릴적 생각나네요 아버지가 바람피다 걸리면 어머니가 제얼굴 보신곤 불쌍한 내새끼 하시면서 프라모델 하나씩 사주시곤 했는데 그땐 명칭도 몰라서 어머니랑 저는 그냥 조립식 로봇이라고 했죠 ㅎㅎ 아 옛날 생각난다...
........ 후....슬프다...
누가 뭐래도 추억의 아이템의 정수!!!!
아 이놈의 음란마귀... 5번째 컷...귀..귀..거..거북이 머리처럼 생겼네요 헿ㅎㅎ
일본에서 몇년전 판매했던 복각판을 구입해놓았는데.. 구입할때 나중에 다시 만들 생각하니 맘이 두근거리더군요. 지금은 고이고이 싸놓았습니다. 이유는 레고에 우선 집중하느라..^^
추천 안드릴수가..ㅠㅠ
어릴적에 하나씩 모으곤 했었는데... 정성 가득한 작품이네요 잘 봤습니다.
사포질이 아니라 포샵질을 하시네요ㄷㄷㄷ 대단하다.
헐..새카맣게 잊고 있었는데 보니까 기억나기 시작하네.. 추억 돋는다.
보물섬...30년전 그것. 어린시절의 로망... 그걸 여기서 다시 보게 되네요. 엄청난 작업이 머리에 스쳐 지나갑니다. 추천 안할 수 없네요.
보물섬 어릴적 생각이 나네요. 근데 생각해보면 품질은 정말 조잡했던 기억이...
와~!!! 이거 정말, 오랜만에 보네요. 이걸 아직도 가지고 있으시다니, 용자 십니다. ^^
이건 진짜 보물섬이에요.ㅠㅠ
아..정말 가지고 싶었던 장난감이었는데 ㅠㅠ
보물은 어디에????
보기만 해도 재미있습니다 ㅎㅎ혹시 예전에 리버스 홈페이지에서 아예 쟝글섬이랑 같이 조합해서 개조하셨던 그 분 아니신가용??? 진짜 이런 신급의 손재주 능력을 보이시는 분들 보면 그냥 타고나시는 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정말 그립네요.. ^^
아 너무 멋지네요 ㅠㅠ 정말 잘보고 갑니다.
조나단 짱짱맨!
거의 30년 이전에 문방구서 저 한놈 100원씩 팔고, 작은 섬과 프라 몇 마리 덤으로 들어있는 건 1000원에 팔았더랬죠.. 많이 사서 저도 애나멜칠 했는데 돈이 무쟈게 깨지면서 멋은 없었더랬죠.. (그때 애나멜값이 무려 500원..ㅠㅠ)
제일과학 에서 만들었던 것 같군요. 당시에.
어렸을 때 국민학교 시절에 꼭 조립식 만드는 수업이 있었는데 그때 많이 만들었죠. 특이한 아이디어가 좋았는데.. 크고나서 이제품또한 일본 제품 무단 복제품이란걸 알고 씁쓸했던 기억이.. 그나저나 정말 솜씨가 ㄷㄷㄷ
베스트 가세요
이건 뭐 최고네요
완벽한 완성품이 되었군요 ㅎㄷㄷ; 그런데 원래 프라라 그런지 정말 해외배송 및 포장이 많이 신경쓰이실 것 같네요..크기도 워낙크고.. 좋은 작품 잘 보고 갑니다^^
어렸을적에 몇개만 만들어서 가지고 놀던 보물섬시리즈 풀셋은 이번에 처음보는데 처음부터 너무 고퀄로 봤네요;;;잘봤습니다~추천!!
추억 돋네요....30대 넘은 사람은 이 킷 뭔지 딱 기억날 듯 하네요......
아 이놈의 음란마귀.... 글제목이 아.. 아닙니다.. 어렸을떄 많이 팔았는데 문방구에 지금은 보기 너무 힘든..
멋져요 훌륭합니다..
오오오오오... 고생하셨네요 품질이 영 좋지 않은 제품을 재가공하는건 상당히 좋아합니다 실력은 없지만
추억 돋습니다.
추억 돋네요. 멋진 작품 잘 보고 갑니다.
해골 탱크 완전 좋아 했는데... 감사합니다... 좋은 추억
정말 몇십년만에 보네요...추천
추천!!!
와우.......정말 추억돋네요.... 국민학교때 만원인가 주고 사서 정말 재밌게 갖구 놀았는데.... 정말 옛 생각납니다 ~~^^ 감사합니다 정말 잘 봤습니다. 같이 갖구 놀던 친구놈도 생각나네요 ㅎㅎㅎㅎ
와~~어릴적 로망이었는데 ㅋㅋㅋ
이건 추천할 수 밖에 없네요
크리스마스 땐가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1~2만원으로 보물섬이 나온 희미한 기억이 있습니다. 당시 1~2만원은 엄청난 돈이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