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MgiU3
인터스텔라 타스 이후로 2번째 스크래치 빌드 연습으로 자작 메카를 만들었습니다
(인터스텔라 타스 보러가기: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family/240/read?bbsId=G005&articleId=23613501&itemId=82)
원래는 머리 속에나 있던 상상속의 메카였지만
언제부턴가 만들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아이디어가 떠오를때마다 적어놓고
적어놓은 아이디어를 토대로 스크래치 빌드를 시작했습니다.
두꺼운 프라판 써서 조금만 자르겠다는 생각에 2mm프라판을 썼다가 손에 물집 생기는줄 알았습니다.
차라리 1mm 프라판으로 두배의 양을 쉽게 자르는게 더 낫습니다
콕피트는 간단하게 4cm지름인 탁구공으로 하였습니다
이 메카는 이 한놈때문에 생겨났다고 할수있는 부품인 정,역 복합관절 다리 겸 듀얼 스테빌라이저 입니다
대충 모양이 보이기 시작했는데 짐작 하시다시피 이 메카는 가변형입니다.
변형 전에는 5cm높이의 자그마한 놈인데 변형 후에는 3배나 커져 만들고 있는 저도 깜짝 놀랬습니다.
다음은 백팩을 만들었습니다 14장의 프라판을 겹쳐서인지 묵직합니다
날개 디자인은 제작중에 즉석으로 만든건데 마음에 드네요
제일 험난할 것으로 예상한 팔인데 생각보다 복잡한 부분을 대체할 수 있는
정크(팔꿈치,손목)와 커스텀제품(어깨,전지가동손)이 있었습니다.
또다시 밀려오는 노가다의 예감...
1mm프라판이 떨어져 코엑스 아셈취미에 가니 1mm는 검은 프라판 밖에 없었습니다...
흰색보다 비싸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어깨,상완골(?)a/상완골(?)b/요,척골(?)/팔꿈치 관절 입니다
변형은 큐-트 하게!
수년전에 생각해 놨던 칼자루와 즉석에서 만든 임시 핸드머신건입니다..
서브 스테빌라이저에 수납 가능 합니다
각각의 부품이 완성되고 옐로 서브마린, 반다이산 관절을 이식함으로 기본적인 형태가 완성되었습니다
변형전의 강하형 전투기 형태
변형후 형태
이제 표면을 매끈하게 하기위해 사포질&퍼티질의 반복
서페이서를 뿌리고
콕핏 디테일업을 하고
전투기 위장도색을 하면
완성이 되었습니다!!
Led를 콕핏에 연결하면 빛이 들어오지만 전선이 거추장스러우므로 제거를 했습니다.
사실 솔직히 말하자면 가변 가능하도록 하느라 팔다리 붙이는데에만 신경써서
변형 후에 이놈이 어떻게 생겼을지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약간 아쉽긴 했지만 만지작 거리다보니 점점 마음에 들기 시작하고, 요놈 나름의 매력을 찾아내게 되었습니다
원래 이놈 설정이 '파일럿 B가 탄 전투기의 일부(C)가 작전지역 상공에서 분리하여 투하되고
나머지부분인 D를 파일럿 A가 조종하여 나머지 임무를 수행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놈도 상황에 맞게 일부가 변형합니다
일반
대쉬
호버링(후진)
호버링 할때는 비행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서브 스테빌라이저를 사용하는듯 합니다
사실 12월 말에 시작해서 서페이서를 뿌리기 전단계에서 잠깐 쉬고 있었는데
입대 일정(다음주 월요일)이 갑자기 잡히고, 설연휴때문에 물자 조달이 늦어져
서둘러 하느라 사포&퍼티질도, 도색도 대충대충하게 되었습니다...
완전히 마무리 하지 못한 미숙한 작품을 여러분께 공개하게 되어 많이 아쉽습니다...
인터스텔라 타스때도 그렇고, 완성하고 나니 조촐해도 매우 뿌듯하네요
여기까지 제글을 봐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전 이만 남은 2일동안 쉬어야 겠습니다.
모두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P.S.
머리밀고 오니 오른쪽에 가있네요!!
제 미숙한 작품을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군복무 후에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못만드는거 하나 있는거 아시면서...
와...없는것도 만드는 루리웹...
포탈건 하나 쥐어주면 완벽할듯
......분명 처음에 본건 허연 프라판인데 어느순간부터 완성품을 보고 있었어요!
"크하하하 그놈에 탄놈은 항상 세번째 강하쯤 죽거나 불구가 됐지 니가 이번이 몇번째였지?" ".....세번째" 저놈은 알고서 저소리를 지껄인게 분명하다 "크하하하하 몰랐구만! 우연이로구만! 크하하하" "지랄...." 신기하게도 방금전까지 떨리던 온몸이 조금 진정이 되는듯하다 설마 이놈은 내가 긴장할까봐 나를 배려해준건가? "나야 니놈이 죽어서 내보수가 올라가는게 좋지만 크하하하하" 아니다 한순간이라도 고마웠던 내가 머저리지 "....야" "뭐냐 겁쟁아" "잘돌아오면 니가 술이라도 사라" "뒤져서 보수나 까먹지나말고 돌아와라 짐짝아" "염병..." 스크린이 바뀌고 프론트와 연결이 끈어졌다
......분명 처음에 본건 허연 프라판인데 어느순간부터 완성품을 보고 있었어요!
저도 어느순간부터 입대일이 코앞이네요..
어..음..어.... 저 잠시 기절해도 되요?
장시간의 기절은 건강에 해롭습니다.
지나가는 타스에 눈이가는 1인.. 프라로 저런걸 만들다니... 대단하네요..
감사합니다 뿌듯하네요
오오 이런거 좋아요!
저도 매우 좋아합니다.
와...없는것도 만드는 루리웹...
못만드는거 하나 있는거 아시면서...
내일자 오른쪽이군요 압니다.
신생 그리모어!
딸꾹...질했다...
이..이게뭐야!! 다음 작품은 운드워트 어떨까요? (소곤)
제발 hg킷으로 운드워트를 보고 싶습니다
포탈건 하나 쥐어주면 완벽할듯
오른쪽에서 뵙겠습니다.
포탈이 생각나는군요
어쩔수 없군 오른쪽으로 갑시다! 근데 정말 포탈2 코옵에 나오는 플레이어 캐릭들처럼 생겼네요
없으면
맹근다!
날개 양쪽 원안에는 프로펠러처럼 만들어도 멋질거같아요 어벤져스 에 헬리캐리어처럼
사실 프로펠러는 각각 날개 양면의 원 사이에 있습니다
탑승 !
신기할 노릇.... 디자인도 신박하고 미래스러운 느낌이네요 변형도 자연스럽고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변형은 정말 운좋게 딱 딱 들어맞았네요
그냥도 아니고 기믹이 있는 창작물이라면 이것저것 많이 생각하고 시간이나 노력도 많이 들인것 같아요~ 콕핏 부분이 갠적으로 참 맘에 드네요
어렸을때 부터 로망이었던 구슬동자의 콕핏과 릭디아스의 눈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연금술사다 연금술사가 나타났어!!!!
와...대단합니다...걍 만들어 내는군요...이걸보니 저도 해보고싶어지네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할수있으려나..흠..
이야..자작 장난아니네요..추천하고갑니다.
눈썹? 이있으면 표정이 생겨서 무척 귀엽겠네요
추천!
"파일럿, 강하 준비하라." "지점은?" "오른쪽."
"삡 삡 삡 삐--" 강하 신호가 울린후 낡아빠진 모니터에 강하가능 표시가뜬다. 이 빌어먹을 기체에 떨림은 언제나 내속을 뒤집어 놓는다 "픽업포인트에서 보자고 눈알양반 죽지말어 그거 비싼놈 이니까 크하하하" 프론트 파일럿과 연결된 스피커에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시끄러...그..강하직전에 재..재수없게" 욕을 쏘아주고 싶지만 내가 듣기에도 한심한 목소리가 세어나온다
"크하하하 그놈에 탄놈은 항상 세번째 강하쯤 죽거나 불구가 됐지 니가 이번이 몇번째였지?" ".....세번째" 저놈은 알고서 저소리를 지껄인게 분명하다 "크하하하하 몰랐구만! 우연이로구만! 크하하하" "지랄...." 신기하게도 방금전까지 떨리던 온몸이 조금 진정이 되는듯하다 설마 이놈은 내가 긴장할까봐 나를 배려해준건가? "나야 니놈이 죽어서 내보수가 올라가는게 좋지만 크하하하하" 아니다 한순간이라도 고마웠던 내가 머저리지 "....야" "뭐냐 겁쟁아" "잘돌아오면 니가 술이라도 사라" "뒤져서 보수나 까먹지나말고 돌아와라 짐짝아" "염병..." 스크린이 바뀌고 프론트와 연결이 끈어졌다
"강하!!" 흔들림이 멈추고 굉음이 난후 기체가 비행을 시작했다 "내가 고작세번째에서 죽나봐라" 주문을 외우듯 읇조리고 조종간을잡았다 우습게도 그자식 얼굴이 떠올랐다 "..... 그자식은 고백은 지가해놓고 데이트도 못했네" 전투시작이다 고백만 받고 죽을까보냐 자기전에 왜이랬지....
이..이런 디자인 엄청 좋아합니다! 헠헠 핥아봐도 될까요?
뭐죠... 진짜 너무 잘 만드셨습니다 오히려 시중에 있으면 저도 한번 만들어 보고 싶네요
시중에서 파는 옵션파츠들이 정말 신의 한수 였습니다
만약 볼이 지상전용으로 개발되었으면 이런모습이지 않을까요? 정말 멋진 작품입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헉 디자인 멋지면서 이뿌장 한게...대단하네요...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사람들이 부럽슴다
수많은 멍때리기가 없었다면 불가능 했을 아이디어 입니다
대한민국의 이오리아 세이......대한민국의 이오리아 세이이십니다. 잘만하면 스타 빌드 스트라이크-빌드 스트라이크 코스모스-빌드 버닝 건담도 쌈싸먹는 걸 만드실 수 있을 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주력 메카 모형이 나왔으니 이제 애니와 게임만 제작되면 됩니다!!!
와...프라판 보내드리면 여친 만들어 주나요?
이제 원래 컨셉아트대로 저거 탑재하는 전투기도 만들어 주셔야죠?
그냥 루리웹에서 자체 제작을 함 해보시죠....프라 만드시는 분들 저런 베이스로 여러개 만들어서 만화나 소설부터 시작해서 애니와 게임도...ㅎㅎ 자 2번 기체는 누가 만들어 보시렵니까...ㅎㅎ
최진환님 같은분이 또하나 탄생 하시겠군요.
지금 논산훈련소 가는길인데 떨리네요... 안녕히 다녀오겠습니다!
건강이 최고입니다!
몸 건강히 잘 갔다 오길 바랍니다.
충성! 무사히 다녀오세요
HGUC EB-02 강습용 볼
HGKM(korea made) 강습형볼
아 이불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