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두입니다.
오랫만에 개조기를 가져왔습니다. 완성이니 개조기라긴 뭐하지만...
블래스트임펄스 예약을 끝냈을때 생각했습니다.
언제 나올지 모르는 소드임펄스. 만들어 버리자. 기한은 블래스트임펄스가 집에 오기 전에.
그래서 개조를 시작했습니다
가장 큰 준비물은 HGCE 포스임펄스 그리고
이번에 재발매한 1/144무등급 소드임펄스 입니다.
이녀석에서 일단 본체는 논외고, 어떤 부품을 쓸지 한번 보지요
백팩부 전체 부품입니다.
긴칼에 빔소드 탈착 여부와 부메랑 파츠분할이 제일 궁금했는데 이런식이군요. 죄다 붙어있네요.
과연 저 중 얼마나 쓸 수 있을까요......
염두에 두고 있는 프로포션은 무등급 1/100처럼 뒤로 길지 않고 부메랑 부가 크기가 좀 되서 작은 날개 같은 느낌이 나는 스타일
이라는 것 입니다.
우선 부메랑 부터 만들어 봅니다.
큼지막 해야 하므로 포스 임펄스의 메인 날개를 각도를 생각해서 적당한 길이로 썰어줍니다.
HG더블제타(위 제품은 트라이온 잉여부품에서 가져왔습니다)의 기수부를 삼등분해서 가운데부분을 씁니다.
더블오....어디서 부품을 가져옵니다.
왼쪽이 개조전, 오른쪽이 개조 후 입니다.
녹색부를 제거하고 양쪽에 위의 더블제타 기수부에서 빔캐논 연결부를 가져와 붙입니다.
이런 모양이 되고,
뾰족해서 안어울려 잘라줬습니다.
빔부메랑의 빔부는 부메랑이란 느낌보다 중간길이 쌍검의 느낌이 나는 길이를 추구 했고,
포스임펄스 꼬리날개부를 썰어왔습니다
2mm플라봉을 붙여 연결부를 만들어 끼울 수있게 해줍니다.
아까 기수부 중간부분을 포스임펄스 백팩을 다듬은 후에 붙여주면 조준경부가 가동됩니다.
부메랑 조인트를 접착하면 완성!!
노란색 버니어는 mg더블제타에서 가져온거 같은데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
붙여주면 이런모습입니다.
부메랑이 어느정도 되었다 싶으면 칼 연결부를 만들어 줘야죠.
재료는 hguc 로또 골반&다리프레임 입니다.
참 쪼만한데 프레임까지 알찬 프라였죠.
저 발목부는 90도 꺽어서 쓰려 했는데 부피를 너무 차지해서 잘라내고 종아리 조인트를 사용했습니다.
아까 로또의 골반부를 썰어 양쪽에 붙여줍니다.
칼을 만들어보죠.
저기서 쓰는 부분은 손잡이 뿐 입니다.
골다공증도 있으니 개조 후 막아줘야 겠군요.
딱딱한 빔부를 쓰면 끼우고 뺴기가 어려울거 같아서
포스임펄스에 포함된 소드부를 이용합니다.
길이가 부족하고 한쪽에 볼록하니 라이터로 지져서 늘려줍니다.
아까 무등급 1/144에서 손잡이를 사용했고, 칼 몸체부는 3mm h빔를 중심으로 2mm플라판을 가공하여 붙여주었습니다.
빔 연결부는 빔사벨 손잡이를 잘라 붙여주었습니다.
양쪽 가드는 로또 종아리를 가공해 붙여주었고, 백팩과의 연결부는 로또 종아리 연결부를 잘라 붙여주었습니다.
본래 붙어있던 무등급 칼과의 길이비교입니다.
확실히 길어졌네요. 이정도는 되야 멋지죠.
개조완성 후 부품들 입니다.
빔부메랑 손잡이에 구멍을 내고 살을 붙여 손에 딱 들어 맞게 해 줬고,
사진찍은 후 소드 손잡이에 마찬가지 잉로 플라판으로 살을 붙여 주었습니다.
개조를 했으면 곱게 칠해서 널어줘야죠.
마감제야 얼른 말라라~~~
완성입니다.
저렇게 만들어서 백팩 하나 나왔다니 허탈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생각처럼 나와줘서 너무 좋습니다.
실루엣 플라이어와의 결합!! 허여멀건한 실루엣플라이어도 도색 해 줬습니다.
개조하는 동안 미리 도색 해 둔 소드임펄스 본체!!
결합하면 이런모양이 됩니다.
mg처럼 길이 연장은 불가하지만 맘에 쏙 드네요.
부메랑부는 설정대로 90도 꺾입니다.
칼과 백팩은 저렇게 조인트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조인트가 보이지만 안보인다고 되뇌어 봅니다.
다리프레임을 조인트로 이용하다 보니 가동은 확실합니다.
칼 꺼내기가 너무 편하죠.
빔 부메랑은 저련 형태입니다.
부메랑 액션입니다.
무등급 부메랑과 비교입니다.
커지니 좋네요.
마찬가지로 부메랑 비교.
크니까 좋습니다.
소드 빔부는 이런식으로 연결됩니다.
맨 위가 개조 전 빔파츠, 밑이 늘여준거..늘였더니 너무 길어서 잘라 줬습니다.
쌍검 액션!! 역시 어떤 무기보다 칼이 액션성이 뛰어납니다. 총이랑은 달라요 총이랑은
쌍칼의 연결도 됩니다.
소드임펄스의 특징이죠.
길이를 재어 보니 33cm더군요. 길어요 길어
쌍칼, 그리고 부메랑
칼은 멋진데 손목이 부실해서 훌렁훌렁 넘어갑니다.
잘보면 왼손은 슬쩍 얹어만 뒀죠.
계획대로라면.... 블래스트 오기전에 완성하려 했는데 완전 전에 블래스트가 도착했으니
트리플샷으로 바로 이어집니다.
포스! 소드! 블래스트!
전기량이 어쩌니하는 설정을 집어넣어 색이 다른 세대를 사게 만든 임펄스 입니다.
스트라이크라면 세대 사고 싶지 않았을건데요.
세대되다보니 비행기도 그득, 총도 세개,방패도 그득 입니다.
각각 실루엣을 실루엣 플라이어에!!!
이것도 좋네요
원작에서 출현 불가능한 트리플샷 입니다.
(가면라이더 덴오나 오즈도 아니고 말이죠)
총 개조기간은 일주일 정도 걸렸네요.
느긋하게 하는 스타일 이라 스스로 마감을 안뒀으면 더 걸렸을지도 모르겠네요.
이건 만들었다 치고 엠지 블래스터는 못만들겠습니다.
실력이 안되요.
나온다면 한정이 확실하겠지만, 얼른 발매해 다오 반다이야.
이만 만두였습니다.
사진이 잘 나왔어요. 실제로 보면 허접해요
역시 없으면 만드는 루리웹 절로 엄지가 척! 하고 올라갑니닷!!
아아 엄청난걸 봐버렸군요 추천팍
보기만 해도 추천입네요
도색 전 사진까지는 그냥 흐음~ 하면서 내려봤는데 도색 후부터 확 달라지네요 멋진 작례 보고 갑니다.
역시 인상은 도색빨, 화장빨이죠
MG로 저 모습을 봐야 하는데... 언제쯤 볼 수 있을까요. 일단 HG 리바이브 소드 임펄스부터 나와 주면 좋겠네요.
mg로 나온다면 언제일까요. hg물빠진 다음일테니....일년은 걸리겠죠
이야 닥추입니다!
감사합니다!!
감동 ㅌㅓ지네요~!
반다이 : 아뿔싸.. 늦었다...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이라도 발매해 주면 살겁니다
mg를 보는 줄 알았어요~입이 떡 벌어졌습니다~멋진 작품 잘 보고 갑니다+_+
과찬이십니다. 육상에 발붙인 지구인일 뿐인데요.
이렇게 만들고나면 제품으로 몇년안에 나오겠죠. 반다이가 대응이 늦으니까요...
만들었더라도 나오면 좋겠어요.
없으면 뭐다?
마.....만든다?
이 글은...성지가 되는 것인가..!!!! 는 빌어처먹을 웹한정으로 나오게된 소임펄 때문에 부들부들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