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W-G-01 GUNDAM BAEL
안녕하세요
이번에 제작 한 킷은 1/100 풀메카닉스 건담 바알(BAEL)입니다.
출시하자마자 작업을 시작했는데 회사생활 틈틈히 할려고 하니 거의 2달정도 걸린거 같네요
아주 이쁜 디자인에도 불구하고 원작의 굴욕 + 1/44에 비해 떨어지는 프로포션으로 비인기 킷이 되버리고 말았죠...
국내 작례가 많지 않아 해외 작례를 많이 참고했습니다.
사진을 올리다보니 신기한게 모니터에 따라서 보라색으로 보일수도 있고, 청색으로 보일수도 있네요..
듀얼모니터를 쓰고 있는데 (같은 삼성 모니터 , 다른모델) 한모니터는 청색, 한모니터는 보라색이네요
실물은 청색에 가깝습니다.
조색 정보입니다.
화이트: IPP 슈퍼화이트 (100%)
블루퍼플 :IPP코발트 블루(85%) + IPP퓨어바이올렛(15%)+IPP형광핑크(소량)
엘로우:IPP딥엘로우(100%)
골드: 가이아노츠 스타브라이트 골드(100%)
회색: IPP 헤이즈 그레이(100%)
내부 프레임: IPP 아이언 실버
데칼: MG 엑시아 & ETC
전체적으로 프로포션을 길게 하였습니다.
대부분 관절부를 연장하여 작업하여 비교적 간단하게 하였습니다.
풀메카닉전체의 문제인 짧은 허리는 별도의 파츠가 아닌 허리파츠를 뒤집어 연장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1/144에 비해 너무 못생겨진 얼굴은 앞트임(?) 및 전체적으로 샤프하게 사포질하였습니다.
어깨는 국민 개수라고 불리는 순접을 통한 각도 조절을 하였으니
발바토스와 달리 바알은 덕트옆의 파츠가 부각된 디자인여서 4mm 프라판을 더 붙혔습니다.(헉..퍼티에 크랙이!)
이렇게 해도 어좁이 느낌을 버릴수 없어서 팔연결부 5mm OFFSET
어깨 장갑 조립부에 STOPPER를 달아서 FRAME 노출 및 2mm 정도 OFFSET 시켰습니다.
발부분 골다공증에는 정크 프라를 이식하였습니다.
카메라 PIN이 나가서 버릴 사진이지만
유일한 뒷 모습여서 올립니다.
요번 킷의 핵심!!!
바알 소드 연장입니다.
별도의 프라판으로 할 내공이 되지 않아
부품 구매 사이즈에서 소드만 구매하여 연장하였습니다.
약 1.6배 정도 늘어났습니다.
사실 너무 늘어 난거 같지만... 이미 돌리긴 너무 멀어졌죠
날개부 데칼은 해외 작례를 참고하였습니다.
전자포 부분은 프라작례와 달리
원작처럼 몰드가 있는 타입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허리때문인지 다른 킷처럼보이네요
본래 킷은 출시때의 해외 리뷰 사진입니다.
"드디어 만났구나 바알"
"갈라른호른의 진리는 여기있다! 바알의 아래로 모여라!"
"지금 죽으면 곤란하네 이스루기"
"이 에이하브 웨이브, 본래의 키마리스인가?!"
아직도 사포질, 접합선, 꼼꼼한 도색같은 스킬이 부족하네요
하지만 가벼운 취미생활로는 이정도가 딱 적당하네요~
봐주셔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http://blog.naver.com/protossj
블로그 주소입니다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으니 와서 한번와서 봐주세요
p.s) 필요이상의 원작 드립은 자재 부탁드립니다.
...MG?!!!
원본 바알을 가지고있어서 얼마나 노력과 정성이 들어간건지 딱 보이는군요. 개인적으로 바알 좋아해서 눈호강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