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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루리웹에 글을 씁니다.
바쁜 스케줄 + 에어브러쉬 도색으로 전환 등등의 일들이 있었습니다.
사내 동아리를 십분이용해서 이번 작은 에어브러쉬를 이용한 작품입니다.
네. 그냥 막 뿌려댔어요. 기교따윈 없습니다.
맥스, 모듈레이션, 음영 등등은 모두 아직 저에게는 먼 이야기입니다
사실 그냥 다음 포스팅으로 이거나 만들어야지~,하면서 프라탑에서 대충 고르고 부품 다듬고 있었는데 GBWC 일정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이 킷으로 나가게 되었습니다. 만들고 있던걸로 나가는게 효율이 좋으니까요
아스트레이에 느와르 팩을 붙이고 아스트레이 느와르라니...(웃음)
게다가 총이 소드 피스톨...(웃음)
소드 피스톨 자체는 좋아하지만 이거 구조가 힘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구조입니다.
실제 사용하라면 못하죠...
흰색: IPP 슈퍼 화이트
붉은색: IPP 슈퍼블랙 + IPP 슈퍼골드(맞나?) + IPP 애플레드 클리어 두번
파란색: IPP 슈퍼블랙 + IPP 메탈릭 실버 + IPP 코발트 블루 클리어
손과 일부 프레임은 건메탈을 올렸습니다.
오오토리 팩의 버스터 두 개와 퍼펙트 팩의 배터리를 장착했습니다.
2. 전장의 핵심 시설에 풀버스트 모드로 모든 걸 쏟아붇고
3. 추가된 배터리로 미칠듯한 소모를 '그나마' 좀 연장시키다가
4. 적에게 발견되면 무장을 사출시키고(?!) 소드 피스톨로 근접전을 한다는 설정입니다.
물론 아스트레이 스토리에서는 절대 있을 수 없지만요.(겉햝기로 안 지식이라 틀릴 수 있습니다.)
첫번째 무기 개틀링입니다.
택티컬 암즈를 적당히 개조했습니다.
원래 HG의 것을 이용하려했지만 품절이라...
도깨비 감투는 에피온의 발목 외장입니다.
추가로 눈에는 비즈를 박아넣었고, 에피온의 발목 외장으로 도깨비 감투를 씌웠습니다.
뒤에는 사자비 부스터가 달려있습니다.
만약 탄약이 떨어지면 개틀링 자체를 적진에 발사하여 공격합니다.
기동전사 Z건담 등에서 탄약이 떨어지면 총을 던지고 상대가 당황한 사이에 빔사벨을 꺼내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거기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두번째 무기, 트리케로스입니다.
시드 내에서 비효율성의 끝판왕으로 달리는 무기이지만 간지로는 오리지널 시드 MG 킷 기준으로 손가락안에 들어가는 무기입니다.
(시드 5인방 + 핵 엔진 3형제 그리고.....어라?)
세번째 무기, 소드 피스톨입니다.
실제 싸움에서는 분명 칼날이 부러지거나, 부러지지 않는다면 주어진 외력을 못견디고 총을 놓치거나 둘중 하나일 겁니다.
간지가 모든걸 해결해줍니다.
그러면서 배운 것 한가지는 건강이 최고라는 겁니다.
날씨가 참 더운데 이 글을 보고계신 루리웹 여러분, 몸건강 꼭 챙기세요.
행사 마지막까지 DP 되어있는 우리의 킷들이 무사하기를 간절히 기도합시다. ㅠㅜ
장비를 다 뺐겨 눈앞이 깜깜해진 블릿츠
멋있게 잘만드셧네요. 근데 소드 피스톨하니 이게 떠오르는군요...
저도 이런 무기 참 좋아하는데 말이죠.....근데 느와르 소드 피스톨은 힘을 못받게 생겼어요..ㅠㅜ
사실 남부권총에 착검한거만큼 현실 무쓸모는 없는데 간지하나는 최강이지요.
CG처럼 보일정도로 멋진 작품입니다!! 그리고 막짤 블리츠는 전재산과 직업을 잃고 나앉은 사람의 자세를 취하고 있네요ㅜㅜ
장비를 다 뺐겨 눈앞이 깜깜해진 블릿츠
트리케로스의 노란색 꽁다리는 빼버렸나요
예리하시군요. 잃어버렸습니다...ㅠㅜ 저 블리츠도 사실 급하게 구한 중고라서요....ㅠㅜ
단테:이거라면 가이의 블루프레임D에게 이길 수... 있을까?^^;;
네. 그냥 막 뿌려댔어요. 기교따윈 없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