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동 여러분, 좋은 주말 보내고 계신지요?
몇 주 전에 다이버 에이스 유닛이 어떤지 궁금해 사봤다가
집에는 어울리는 프라가 없어 HG00 아스트레아를 새로 구입(...)하고 달아봤습니다.
똑딱이 카메라와 폰카로 찍은 사진들이라 보시는 분들께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__)
아스트레아에 엑시아용 정크가 많이 들어 있어서 엑시아 등짝에 핀 바이스로 구멍을 뚫고 백팩을 연결해봤습니다.
아스트레아 등 부품으로도 가능하지만 언제든 아스트레아 순정품으로 되돌릴 수 있도록 본 제품에 든 정크 부품을 활용했지요.
백팩만 연결하면 이런 느낌...
더블오 다이버용 대검도 어떻게 장착을 해보려고 빌드부스터 Mk-II 용 부품을 적용해봤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백팩 부분이 너무 덜렁거리는 감이 있어서 해당 부품은 배제했습니다.
(조립 환경상 도색하기도 번거롭고 날씨가 갑자기 궂어진 영향도 조금은......)
엑시아용 GN 롱 & 숏소드는 적당히 잘라서 다이버 에이스 유닛의 GN 소드 II와 결합시켰습니다.
다이버 에이스 유닛의 GN 드라이브 부품을 살려보려고 노력한 흔적...
최종적으로 빌드 부스터 Mk-II의 팔뚝 방패(?)는 제거하고 다이버 에이스 유닛의 백팩 날개에 대검을 직접 장착하는 방향으로 변경.
허리에 찬 GN 소드 II도 프라를 조금 만지다보면 덜렁거리면서 빠지기 일쑤라 GN 드라이브 아래쪽에 장착했습니다.
팩과 무장을 연결하는 데는 파워드 암즈 파워더와 배틀 암 암즈의 조인트 부품을 썼습니다.
핀 바이스로 엑시아용 등판에 구멍을 뚫고 다이버 에이스 유닛의 연결 부품을 붙였습니다.
빌드 커스텀 부품의 향연
다이버 에이스 유닛의 백팩 날개 내부를 보면 네모난 홈이 있는데 그 부분을 도려내고
대검 안쪽에 적당한 프라 쪼가리를 붙였습니다.
완성 후 대검 액션! (멋진 자세를 잡는 데 취약합니다.)
다이버 에이스 유닛을 구매했다가 적용할 만한 프라가 없어 아스트레아를 사고
조립 중에 BGM 삼아 아직 보지 않은 더블오 시리즈 애니메이션을 틀었다가
이제 2기까지 보고 있네요. 이것은 작은 프라가 만들어낸 역주행....................
여기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주말 즐거운 프라 생활 하시길!
다이버 에이스 유닛 어울리네요 저도 나중에 한번 해봐야겠어요
색배합이 흰파 계통이면 거의 다 어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장 엑시아한테 달아주면 좋을 것 같아요.
슈퍼GN소드 부품은 GN블레이드에 끼우는게 훨 잘 어울리는거 같네요...
웬만하면 다이버 에이스 유닛에 든 부품을 다 쓰고 싶어서 붙여봤는데 엑시아용 정크가 있어서 가능했습니다. 아쉽게도 더블오 다이버용 무릎은 아스트레아에 적용을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