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배경 이미지 설정이 제대로 되길 바라며..
안녕하세요~ 풀세이버를 예약으로 받아 놓고 시간이 없어서 못만들고 어영부영 미루다가 겨우 완성해서 올리네요
이미 많은 분들이 글을 올리셨을꺼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예쁘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런너샷. 무장이 큼직큼직한데도 생각보다 런너가 많지 않아서 조금 놀랐습니다.
아니면 그냥 풀아머 유니콘을 만들고 나니 다른 킷들이 다 런너가 적어 보이는 걸수도..;;
가조립상태. 슬림한 몸체와 대비되는 어깨 떡대가 특징인 킷입니다.
측면 1
측면 2. 이렇게 옆에서 찍으면 빈약한 본체가 크게 부각되지 않아서 멋지게 나오네요.
<-좌 퀀터 풀세이버 더블오건담 세븐소드G 우->
MG 더블오건담 세븐소드G와의 몸체 비교입니다. 허리, 몸통, 허벅지, 무릎 등이 얇아진게 확실히 보이네요.
설명서에 나오는 액션샷입니다. 무장이 무거운 관계로 스탠드를 사용할것이 권장돼 있지만, 일단 스스로도 어느정도 들고 버틸 수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안쪽에서 찍으면 어깨에 고정하기 위한 큰 구멍이 흉해서 조금 멋이 없는 편입니다.
정면에서 찍어보면 참 멋없는 블래스트 포징. 설명서에 나와있길래 잡아줘 봤는데 영 못생겼네요.
역시 설명서에 나온 이 각도가 가장 멋지게 나오는것 같습니다. 거대한 GN소드 VI가 멋지게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예시 액션. 다만 이 자세는 왼팔이 얼굴을 가려서 영 각도 만들기가 쉽지 않습니다.
살짝 왼팔을 내려서 해결. 단검을 역수로 쥐는 기믹이 아무래도 일본 느낌이 강하네요.
데칼, 스티커 작업이 끝나고 마감제까지 뿌린 후의 완성 모습입니다.
곳곳에 추가된 건식데칼과 스태커가 청/백의 대비를 이루면서 눈에 잘 띄는 느낌입니다.
으음. 멋진 킷입니다. 만족만족.
네모 강조된 부분이 특히 잘 떨어져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손목, 옆스커트, 그리고 오른손 팔뚝 뒤의 파란 부품이 자주 떨어지더군요.
마찬가지로 멋없는 정면샷. 다만 이전의 사진과는 다르게 데칼이 많이 추가돼서 밋밋하진 않은 느낌입니다.
확실한 차이가 보입니다. 다만 저 흰색 라인들이 죄다 스티커라서 붙이는데 힘들었습니다..-_-;;
역시 좋은각도. 멋진 액션샷
양손으로 대검을 쥔 포즈를 취하게 해주려 했습니다만, 워낙 무장이 커서 걸리는게 많고 무게까지 앞으로 쏠려서 엉거주춤 해진 모습.
제대로 액션샷을 찍어주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한 무장입니다.
또한 검 끝에 클리어파츠가 분할조립되는 식이라서 조립선이 보여서 굉장히 흉합니다. 모르고 보면 모르지만 신경쓰일땐 엄청 신경쓰인다는..
꼭 한번은 해보는 무장을 꺼내는 포즈. 기체의 가동각과 액션포즈를 찾을때 도움이 많이 됩니다.
무난한 팔꿈치 가동각으로 딸린 GN대거는 쉽게 잡아주는 모습입니다.
GN 소드 V와 소드비트가 합체해서 GN 버스터 라이플을 재현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두 놈이 도통 떨어지질 않습니다! 힘으로 분리하려니 부러질것같은 느낌이라.. 이 소드비트를 분리해서 GN 버스터 라이플에 장착하는건 결국 포기했습니다.
혹시 저 두녀석을 쉽게 분리하는 팁이 있으신 분은 알려주세요. 무서워서 도저히 분리를 못하겠네요..
그리고 이 액션샷은 이쪽에서 찍었을때 훨씬 멋있게 나오는 느낌입니다. 거대하고 화려한 GN소드가 강조되는 느낌.
엉거주춤한 자세. 가 아니고
설명서에 나오는 쌍권총 액션 샷입니다. 각도에 따라서 액션샷의 느낌이 극과 극이 됨을 보여드리고자 일부러 눈갱샷을 한장 섞었습니다. ㅎ..
전체적으로 더블오 퀀터 풀세이버는 45도각도에서 비스듬하게 찍히는 샷이 예쁜게 많습니다. 양어깨의 실드와 소드가 비스듬할때 잘 보이기 때문에
휑해보이지 않고 튼실해보입니다.
문제는 이 결합한 블래스터의 길이가 장난이 아니라 카메라 각도를 정하기가 매우매우매우매우!!!! 힘듭니다. 무장만 꽉채워서 30CM
대충 세워서 찍으면 이렇게 멋없는 각도가 나와버립니다. 액션샷 찍으실 분들은 이 부분을 주의하셔야겠네요.
큼직큼직한 무장들이 만족스러운 킷이었습니다. 파랑-흰색의 대비에 녹색 클리어 파츠도 눈에 잘 띄구요.
몇가지 흠이라면 대부분의 데칼을 스티커로 때워버린 점이나 무장이 너무 크거나 무거워서 예쁜 샷을 찍기 힘들다는 점일까요.
그래도 무장들의 바리에이션이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자세를 잡아보는 재미는 있는 느낌입니다.
무장 말고 몸체에서 낙지현상은 거의 없었고, 얇은데도 튼튼하다는 느낌이네요.
다음엔 풀세이버 몇가지 추가 액션샷과, 제가 좋아하는 무장변경 작례와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즐밤 되세요~
역시 포즈는 각도가 중요하군요.
역시 포즈는 각도가 생명!
첫짤 포즈 꼭 얘를 보는 거 같음...
엄청 닮았는데? 어느 애니인가요?
디지몬 프론티어의 카이젤그레이몬의 염룡격이란 기술인데... 검색창에 멍멍이라고 쳐봐도 금세 나올겁니다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