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사람들처럼 도색이나 마감재는 할줄모르고,
순수하게 조립하는 재미에 구매한 유니콘입니다.
그냥 대충 만들었는데, 서있는 모습이 멋있어서 사진찍어 봤습니다.
사진올리고보니 핸폰카메라가 정말 구리네요..
어깨 관절강도가 뻑뻑해서 무장을 잔뜩들어도 팔고정이 잘되고,
변형기체이면서 가동성도 상당해 멋진포즈 만들기도 쉽네요.
요전에 고토부키야 얼리거버너 조립했었는데, 헐렁한 어깨에 좀만만지면
후두둑떨어지는 악세사리들, 만들때 딱딱들어맞는 손맛도 별로고,
구성품에 비해 너무도 비싼가격에 창렬하기 그지없다 생각했죠..
유니콘을 만들고 다시한번 반다이의 혜자스러움을 느꼈습니다.
쌍바주카 구도 좋고~
와 실드판넬 마지막 사진 진짜 좋네요.
폰카면 어떻습니까 포즈 잡으시는 센스 있으시네요 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