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무등급 1/100 골드프레임 아마츠미나기를 만들고 있었는데 축광테이프 작업중 막혀서
집에 있는 미개봉 프라중 아주 간단하게 작업이 가능한 건담W의 대표적인 양산기!!! 리오를 만들어 봤습니다.
전체샷
일반버전의 리오와 달리 뭔가 푸짐해 보이는데 집에 있는 정크부품들중 쓸만한 무장류들을 모아서
자작으로 화력증강형 풀웨폰팩을 만들어봤습니다!
리오 소체
아쉽게도 HGAC 리오는 머리가동이 불가능한데 이점은 간단하게도 머리의 내부부품을 깍아서 해결이 가능합니다.
위 사진처럼 내부부품을 깍아버리면 얼굴장갑의 양옆 빨간 부품들의 고정이 안되는데 여기는 어쩔수없이
순간접착제를 통한 접착으로 해결해야만 한다죠. 하지만 머리가동을 위해서 그정도 간단한 개조쯤야 뭐..
머신건 포즈
빔샤벨 액션
리오의 무장중에서 도버건이 없는지라 아쉬운대로 남는 바주카를 착용후
화력증강 풀웨폰팩입니다.
다행히 집에 남는 정크들을 조합해보니 제법 그럴듯하게 모양새가 갖춰지네요!
리오&풀웨폰팩
확실히 뭔가 좀 더 강해보입니다!?
윙제로 건담 VS 리오 간단 전투연출
자작으로 만든 웨폰팩을 달아주고 라이벌구도로 찍어보니 애니 본편에서는 폭죽밖에 안되는 양산기이지만
좀 더 그럴듯한 모양새가 나와주네요 하하하..
리오의 개틀링이 탄알을 먼저 쏟아내지만 너무나도 간단히 재빠르게 네오버드 모드로 회피하는 윙제로...
재빠르게 리오의 뒤로 빠져서 다시 MS로 가변후 트윈버스터 라이플을 쏘려 하는데....
리오에게 초 근거리에서 직격타로 바로 쏟아지는 트윈버스터라이플의 화력!!
이렇게 리오는 양산기의 폭죽신세로 끝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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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 애송아, 장난은 여기까지다.
여기서 일어나는 리오합금 효과!!(.....)
?????: 이제부터 진짜 싸우는 법을 가르쳐 주마
트윈버스터라이플을 직격으로 맞고도 말짱한채 어디서 많이 본듯한
포즈(하지만 누구인지는 누구나 다아는!!)를 취하는 리오..
과연 윙제로 건담의 운명은!?!?!??!?!
끝으로 동영상으로 간단하게 찍어본 리뷰영상입니다.
막상 찍고나서보니 손이 많이 흔들려서 영상 자체는 결과물이 영 별로네요 Orzll
본래는 무등급 골드프레임을 작업하고 있었는데 은근 축광테이프 작업에서 까다로운 부분이 많아서
현자타임이 온 와중에 아주 간단히 만들어서 완성할 건프라가 없나해서 만들어본 건담W의 폭죽 양산기 리오입니다.
다행히 집에 남는 정크부품들을 대충 짜맞춰서 풀웨폰팩을 만들어줘봤는데 나름 그럴듯한 모양새가 나와줘서 만족스럽네요^^
개인적으로 건담 세계관내의 화려하고 휘황찬란한 주인공 기체들보다는 국방색의 밀리터리 느낌이 나는 양산기를 무척 좋아하는데
리오가 정말 딱 그렇습니다. 폴리캡이 없는 아주 간단한 구조의 관절과 싼 가격 덕분에 개인적으로는 자쿠도 좋지만
늘씬한 이쪽 또한 취향이네요 하하하.. 특히 리오의 경우 사용설명서만 보더래도 건프라를 처음 조립하는 사람들이
아주 이해하기 쉽도록 친절한 설명들이 잘 인쇄되어 있는데 조립하면서도 반다이가 리오를 설계하며,
아주 간단하면서도 편의성에 크게 중점을 둬서 내놨다는게 엄청 와닿았습니다.
여기에 약해보이는 양산기이지만 집에 남는 정크부품들로 추가무장을 꾸며주는 재미도 있고
정말 짧은 조립시간대비 만족감은 역대급인 건프라인거 같네요!!
정말 금전적 여유만 된다면 리오 여러대를 두고 각각 다른 무장을 쥐어주고는
그 중간에 동스케일의 톨기스를 만들어 두고 O.Z전대를 만들고 싶을정도입니다.
오! 혹시 바이에트와 메리크리우스도 만드실 수 잇나요? 비르고도!
있다면 만들고 싶지만 킷이 없습니다(.....)
승패가 궁금한 대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