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타아메입니다.
코토부키야 프로젝트를 시작한지 벌써 8개월이 지났네요. 그동안 작업하면서 이래저래 정크파츠가 계속 쌓이기만 했는데요. 오랫만에 휴가를 받아 집안 정리도 할겸 정크파츠도 정리를 해봤습니다.
우선은 그라이펜의 한벌 남는 무장을 이용해서 1인승 소형잠수정을 만들어봤습니다. 소형 매뉴플래이터와 그립핸드가 달려 있어 해저에서의 작업이 가능할 것이고 긴급시 전투도 가능하도록 이것저것 달아봤습니다만 아직 완성은 아닙니다. 이왕이면 커다란 헤드 같은것도 좀 달아주고 싶고 가장 중요한 탑승자도 만들어줘야 할것 같네요.
역시 남아있는 흐레스벨그소체와 각종 팔다리파츠들을 이용해 경기용 수영복 소체를 만들어봤습니다. 팔다라에 붙은 빨간 장비는 소형부유장치입니다. 현재도 이미 팔다리에 감는 소형튜브같은게 있으니 미래엔 저런게 나와도 이상하진 않겠죠 ㅎㅎ
정크부품 정리하면서 몇개월전에 여사친이 만들어놓고간 하츠네미쿠도 제대로 완성해서 아크릴박스안에 넣어 장식해줬습니다. 이제 남은 정크파츠는 솔스트라이크랩터, 아수라 닌자 아오이, 진라이 정도네요. 남은 파츠들 정리를 어서 끝내고 22번째 작품에 손대보려고 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보내시고 조만간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여사친이 미쿠를 만든다구요....?
정확히는 만들다가 본체만 완성시킨 제품입니다. 스피커나 기타같은 소품은 제가 추가했어요 ㅎㅎ
검은 옷의 프암걸은 법규하는줄 알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