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쟁탈전이 될 것 같아서 일부러 줄서면서까지 기다렸지만 광주 건베여서 그런지 아무도 오지 않고 1빠로 구입했습니다.(.....)
장점
- 리셰타도 그렇지만 역시 탄포인쇄로 해서 이쁘다
- 다른 회사의 미소녀 킷들에 비해서 조립감과 관절 강도가 비교도 못할 정도로 좋다
단점
- 몸집이 작아졌는데 주요 관절 파츠는 리셰타와 똑같아서 가동률이 조금 더 떨어진다.
- 다른 회사의 미소녀 킷들에 비해 무게가 많이 가벼워서 세우는데 안정감이 떨어진다.
- 제것만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발목 관절이 좀 많이 헐렁하다(이건 케바케일지도 모릅니다.)
결론적으로 미소녀 킷을 모은다면 역시 사두는게 좋습니다. 물론 살수 있다면 말입니다.(.....)
- 리셰타와의 비교 -
예전 정보게의 해외리뷰에서 리셰타와 비교해서 허벅지와 가슴 파츠만 작게 만들어져서 어색하다는 의견들이 보였는데
실제로 제가 가지고 있는 리셰타와 비교해보니 의외로 많은 부분이 차이가 있었습니다.
다리 윗부분 비교
당연히 허벅지 위쪽은 보이는대로 짧아졌습니다만, 그 외에도 무릎 윗 부분의 파츠도 1.5mm 정도 짧아지고 전체적으로 더 홀쑥해졌습니다.
무릎 아랫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말씀하신 대로 길이가 똑같았습니다. 대신 아킬레스건(?) 부분이 조금 더 홀쭉합니다.
팔 부분 비교
상박부분의 길이는 똑같습니다만, 하박의 부분은 5mm 넘게 짧습니다. 또한 전체적으로 티아샤쪽이 더 헬쑥합니다.
얼굴 비교
얼굴 크기는 호환을 위해서 똑같습니다만, 머리카락(?)의 볼륨이 훨씬 더 줄어들어서 티아샤 얼굴이 더 작아보이는 착각이 듭니다.
가슴 부분 비교
딱 봐도 알듯이 크기 자체가 티아샤가 5mm 가량 더 작습니다.
너무 작아져서 공용 관절이 툭 튀어나올 정도입니다.(저것 때문에 티아샤의 몸통 가동이 더 안좋아졌습니다.)
모두가 지적했던 배 부분.
많은 분들께서 배 길이가 똑같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비교해보면 티아샤 쪽이 1~1.5mm 정도 더 짧습니다.
이건 가슴 부분은 리셰타와 비교해서 티가 나도록 변한 데에 비해 정작 배부분은 극적으로 짧아지지 않아서 생긴 착각인 듯 합니다.
거기에 더해 티아샤가 리셰타보다 배 윗부분은 조금 통통하지만 옆구리 살(?)은 더 빠졌습니다.
골반 부분도 리셰타와 비교하면 2~3mm 더 작습니다.
크기 자체도 티아샤가 리셰타보다 옆구리살(...) 이 더 빠져서 더 작습니다.
(물론 덕분에 리셰타보다 가동의 범위가 더 좁습니다.)
결론적으로 티아샤는 리셰타와는 일부 관절 파츠만 공유할 뿐 전체적으로 더 작고 홀쭉하게 만들어진 제대로된 저신장 소체가 맞습니다.
즉, 로리콘 분들 께서는 안심하고 티아샤를 구입하시면 될 듯 합니다.
물론 구하실 수 있다면 말입니다(....)
반다이 걸프라는 기대가 하나도 안됐었는데 요번 애들은 맘에 드네요. 루루체 예약했는데 빨리 나왔음 좋겠습니다.
발목관절은 일부러 그렇게 만든거라고 하네요 리세타 파손 순위가 1. 모가지 2. 발목 이었거든요 다른건 몰라도 이 모가지는 진짜 개선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