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샤부작 샤부작 만들던 스코프독이
기본 소체가 완성 되었습니다.
크기에서 오는 ...압도하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너무 하드하게 웨더링이 들어간게 아쉽긴 하네요...
이걸 싹 밀어내고 다시 한다는건....[사랑과 전쟁]에서의 4주후에 뵙져가 필요한...
완성댄 소체를 이리저리 구경하다
1/8군인 피규어가 있으면 좋켔다 싶어서
찾아봤지만.
그런 스케일은 없더라고요 ㅠ.ㅠ
아쉽게 1/6 피첸으로 대신해 봤습니다..
아래는 작업 사진들입니다.
자작 데칼중에 비교적 크기가 큰 걸로 붙여 봤습니다.
흙 표현재는 이번 2023하비페어에서 구매 한
피그먼트 겸용 도료? 입니다.
신기하게 쓱 바르기만 하면 저리 흙표현이 되더군요..
상박 장갑에 가리워져 안보이는 내부 프레임입니다.
아주 메커니컬한 실린더 기믹이 있습니다.
유압 파이프들은 실물 전선을 이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이제 무장하고 등짐 + 터보커스텀 부스터 롤러가 남아있네요...
1/8 스케일은 애매하죠 1/12 스케일 피규어는 차고 넘치는데...
와! 결정판!!
너무 멋집니다!!
1/8은 ARCTECH에서 나오는 게 있긴 한데 미소녀라 보톰즈 분위기랑은 좀 안 맞고...군인으론 HM 암드포스 같은 게 있긴 한데 이것도 구하긴 힘들 거에요...
어디 이렇게 녹슬어서야... 움직이기나 할까 모르겠네요..
어우,이 전쟁터에서 험하게 굴러먹다 온 분위기가 짱이네요.아주 무세루해서 좋아요. 그런데......'이 놈의 어깨는 빨갛게 안 칠할 건가?'
무....무세루!!!!
어휴... 진짜 작품이다...
와 군대에서 치장 총기류에 기름 떡칠되어있는걸 걸레로 쓱쓱 닦은 모습 + 엄청 습한 지하실에서 하얗게 녹(?) 피는 모습 정말 더러워보이기 잘 한듯합니다.
1/8 키트가 있었군요!!! 너무 멋지고 레어한 작품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