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도 마스크만 도색
메시 파이프? 튜브? 에 리드선을 조합하는 방식, 신기하더라구요.
그런데 잘린부분이 맘데로 빠지고 퍼져서 -- 본드로 마무리해줬습니다.
예쁘긴한데, 다시 하고싶진 않네요...
사고가 난 팔부분...
통짜프레임 돌려주다가, 상박과 팔꿈치 사이가 비틀어졌어요.
다행히 커버 부품이 뼈대역할도 해줘서 조작중 부러지는 상황은 안나올거긴한데,
가슴아프네요.
빨간 그 자식(!)이 떠오르는 허리 프레임...
얘는 등짐이 없어서 뒤로 힘받는 일이 없고,
추가로 엉덩이 뒤에 허리를 받쳐주는 기믹도 있어서 안전하다고 들었어요.
지켜봐야겠네요.
RG는 역시 이 맛
조립 완료.
나중에야 알았습니다.
빔샤벨이 붙어있는 스러스트를 반대로 조립했다는걸...
데칼 붙이고 한컷
마감제까지 완료
반광 뿌렸는데요, 리얼리스틱 데칼 광이 죽는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그냥 표면이 까끌해지는 정도라서, 나쁘지 않았네요.
메시 부분도 별 영향 없었구요.
그런데...
아이고야...
순접코팅 해줘야겠습니다...
마감제 뿌려서 분해하기 귀찮은데... ㅠ
근본킷이라 역시 예쁘군요.
일단 초기형 RG라서 가동률이 그렇게 좋지는 않은데,
(스커트가 너무 방해되요)
후두둑 떨어지는 부위도 없고,
세워만 둬도 뿌듯하네요.
RG 막투는 프로포션이 정말 멋찌게 잘나온 킷인거 같아요.
역삼각형 등빨에 적당한 머리크기... 발바닥이 좀 큰편이긴한데, 되려 그부분이 맘에 들어요 +_+
RG 막투는 다리프레임 조립할때 고관절이랑 연결되는 부분만 180도 돌려서 조립해도 가동성이 훨 나아집니다.
그런 방법도 있군요??? 어깨 보강작업할때 같이 볼께요,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https://m.ruliweb.com/hobby/board/300082/read/16625383 다른 분이 몇년 전에 알려주셨던 방법입니다. 분해가 좀 귀찮으실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