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들리스콧의 1979년 영화 에일리언에 나온 외계인. 스페이스 쟈키를 3d 프린터로 뽑아 봤습니다. 영화 내에선 이 이름으로 언급이 된적이 없던것 같은데...
왜 스페이스 쟈키가 이름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젠 이 이름이 일반적으로 불리는 이름이 된듯 합니다.
나중에 2017 년 같은 감독의 영화 에일리언 커버넌트에도 다시 등장합니다. 이때 엔지니어가 생체 엑소슈트를 입고 조종석에 앉는 모습이 확실하게 나와서 재미있게 감상했었습니다.
이 H.R.기거의 디자인은... 정말인지.. 십수년이 지난 지금에도 아직도 먹히는 최고의 디자인중 하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런 형태는 FDM 프린터로 출력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나중에 후가공도 최대한 타협을 하는 수준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그나마 도색을 해주고 나니 그럴듯 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메탈 및 메탈 컬러 아크릴을 조색해서 붓칠 및 스폰지 도색해주었습니다.
이상 에일리언 스페이스 쟈키였습니다. 감사 합니다.
실수로 정보 계시판에 올렸다가, 삭제하고 여기 다시 올립니다. 요즘 정신을 어디다 두고 다니는 건지.... 쩝.
스페이스 자키가 키트로 나오는 줄 알고 깜놀했네요 ㅋㅋㅋ 진짜 다시 봐도 멋진 디자인이고, 잘 뽑아서 잘 만드셨네요.
기거의 디자인을 잘 알려준 작품이죠... 스페이스 자키는 공식적으로 부른 이름은 아니고 영화 만들던 중에 제작진이 붙여준 별명이었는데 그게 퍼졌다고 합니다.
누가 만든 모델링인지는 모르겠지만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