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컬러 별로 골고루 모인 EG 스트라이크들입니다.
이럴거면 배스봄 동봉 디액티브 모드 컬러를 봤을때 살껄 하는 후회가 문득 들고 있네요.
스트라이크의 오리지널 컬러 버전 (from 라이트 패키지).
나온지 20년도 넘었지만 지금 봐도 굉장히 세련된 디자인이라 어릴때부터 늘 좋아하는 기체였죠.
어릴때는 색분할이고 뭐고 없는 새하얀 무등급 HG 스트라이크에 충격받았었는데
지금은 SD 하나 값에 색분할이 훌륭한 1/144 스트라이크 건담을 가질 수 있다니...
무장은 기본 근접 무장인 아머 슈나이더 한 벌이 제공.
스트라이크 루즈 (from 2202 라운드 박스).
기본적인 내용물은 라이트 패키지판 스트라이크 건담이라 내용도 구성도 동일합니다.
오리지널 컬러와 루즈는 구매 했던 당시에 봉투 조립 챌린지 했었던 물건을
거의 2년 가까이 되가는 이제서야 처음 개봉한건데 관절이 전체적으로 흐느적거리네요.
스트라이크 건담 리서큘레이션 컬러 네온그린 버전 (from 라운드 박스 2023).
프레임에 해당하는 영역 전부와 실드, 머리, 안테나의 노란색은 형광 녹색으로, 이외 나머지는 전부 검은색 단색 사출.
듣기로는 리서큘레이션 컬러는 폐자재 재활용 목적으로 만든 에코프라 라서 이러한 단색 컬러라는 모양.
심플한 검정 단색의 외장에 쨍한 형광색으로 빛나는 프레임 컬러가 굉장히 멋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어깨외 왼쪽 프론트 스커트, 실드 전면에는 전용 마킹 씰도 붙네요.
개인적으로도 리서큘레이션 컬러는 이런 네온 컬러를 꽤 좋아하다보니 하나 갖고싶던 참에 라운드 박스라는 형태로 입수하게 되어 기쁘네요.
시드 기체, 특히나 스트라이크 건담이라면 안하는게 직무유기인 포즈.
공식조차 대놓고 시드 액션이라 부르는 바로 그 포즈죠.
무장은 딘의 산탄총 말고도 본래의 라이플도 들어있고 이쪽은 또 전체 네온 그린으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사이드 그립은 가동할 것 처럼 생겨서 붙박이인게 좀 아쉽지만 뭐 EG니까...
패키지 샘플 예시는 무기를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딘의 것을 쓰고 있네요.
다르다구 엄마!
적당히 포즈 잡아서 3기 집합.
3번째 만들지만 EG 스트라이크는 조립하기 쉽고 색분할 좋고 결과물은 멋있는 정말 좋은 키트에요.
...그리고 네온 컬러라면 안해볼 수가 없는 그것.
UV 라이트 액션.
형광색조 특성상 자외선에 정말 잘 반응해서 검은 장갑 사이로 프레임이 눈부시게 빛나는 모습이 백미.
그리고 아웃 카운트가 하나 올라갑니다.
디액티브 컬러 인터넷에 아직 있어요.
2202년에도 건재한 eg 스트라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