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전쯤에 프리덤 구입했을때 같이 샀던 저스티스를 이제서야 만들어보네요.
메인컬러가 화이트가 아닌 기제들은 항상 색을 어떻게 해줘야 할지 고민을 오래 하게 되네요.
다른분 만드신거 참고 많이 하면서 조색해 봤는데 맘에 들게 나온거 같습니다.
프리덤,프로비던스와 같은 프레임을 그대로 공유해서 정크도 많이 남았습니다.
고관절은 메탈파츠로 바꿔 줬는데 제가 산 파츠에 이상이 있는건지 프리덤도 그렇고 왼쪽 다리가 좀 덜렁거리는게 있네요.
파툼은 따로 조색은 안하고 가지고 있던 색 하나로만 진행 했습니다.
사실 파툼의 존재감이 대단한 킷이기에 마스킹을 한다던가..데칼을 좀 더 해준다던가 해보려고 했는데
중간에 지쳐서 그냥 마감 올려서 마무리 했습니다.
만들고 보니 시간에 좀 쫒기기도 해서 급하게 끝냈는데 좀 아쉬운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도색이라는게 참..재밌기는 한데 어렵기도 어렵네요. 생각하는 대로 결과물이 나와주는게 쉽지 않다는걸 느낍니다.
그래도 프리덤과 마찬가지로 많은분들이 추천해 주시는 이유를 알만한 킷이었습니다.
만들어 놓고 보니까 잘빠진게 스타일 좋은 프라라고 생각합니다.
액션베이스1이 동봉되어 있는것도 참 좋았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샌 도색은 커녕 가조할 시간도 애매해서 얼마전에 메빌 저스티스 장만하기는 했는데 MG도 이쁘긴 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