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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은 했지만....정말 놀라운 킷이 더군요.
저기까지 조립한게 논스톱으로 15시간 작업한 결과입니다.
뭐, 만들다 버렸다느니 성격 버렸다느니 하는말은 모두 거짓이 아니었습니다.
만들다가 울컥 울컥 하는 기분은....
만들며 gd에 대한 감상은 이렇습니다.
1. 첫번째 사진에서처럼 런너자국만 다듬으면 깔끔하다는 반다이의 상식은 버려야 합니다.
런너와 부품과의 차이가 없습니다. 런너자국만 다듬는것이 아니라 부품을 중심으로 180도 다듬어 주어야 합니다.
2. 프라스틱 질이 약합니다. 이건...과도하게 썰어내어야 하는상황에선 오히려 다행스럽기도 합니다. 단단한 것을 그렇게 썰어내려면..끔찍 합니다.
3. 각 상품의 질은 모두 똑같습니다. FAZZ의 특징덕에 같은 런너가 두개씩 있는게 많습니다. 그것들을 비교 해 보면 지느러미 나온곳이나 막힌곳 뚤린곳이 모두 같더군요. 고로 뽑기운이라는것은 없습니다.
4. 뚤릴곳이 거의 막혀 있습니다. 구멍뿐이 아니라 부품 안쪽이 프라스틱으로 꽉 차 있더군요. 덕분에 조립시에는 드릴이나 나이프로 안쪽을 파 주어야 합니다.이게 가장 당황 스럽더군요.
5. 종이에 프린트 되어있는 데칼의 압박. 어쩌라는건지????
6. 헐렁~ 헐렁~~
머, 단점이야 말할나위없이 많지만 일단 가장 대표적인 단점만 적어봤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싸니까 산거 아니겠습니까?
저야 FAZZ로 만들건 아니니까 저정도가 일단 완성형 이라고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더 만들기 싫습니다)
근데 만들면서 치솟는 궁금증이~~ FAZZ가 상태 B등급인데 A 등급은 어느정도 좋을까??하는겁니다. 이러다가 GD로 하나 더 지를 지도 모르겠습니다
보통 가격은 얼마죠? 싼맛이라 해도 망설여질 정도군요.
반가운(?) 게시물입니다~ ^^;; 마지막에 글 보고 이렇게 댓글 답니다. 제가 GD사의 프리덤을 만들때가 생각나는군요~ 저게 B급이라면 제가 가조한 프리덤도 B급정도라고생각합니다. 프리덤을B급으로 보았을때 개인적이지만, A급이라할수있는 GD사의 제품은 스트라이크 루즈같네요. (갠적으로요~ ^^;;) 참고로, 제가 조립해본 GD사의 제품은 육전형과 윙얼리, 프리덤, 스트라이크루즈 PG윙 입니다. 그중에서 제일 상태가 괜찮았던건 루즈 하나뿐 입니다. (아무리 A급인 루즈라도 정신건강에 해롭기는 마찮가지 라는건 잊지마세요~~)
...런너 보니 눈물이 나는군요;; 저렇게 엉망으로 사출된 런너를 도대체 몇년만에 보는것인지;;
런너가 부침개로군요...;;
REDKARD님 대단하시군요, 저런물건을 4개나 만드시다니, 이미 도를 깨우치신건 아닌가 싶네요
볶음만두님의 인내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드립니다...안습이군요.
REDAKARD님께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PG윙 만들어보셨다고 하셨는데 손가락같은 다중사출부품들은 어떤모양으로 들어있는지 궁금합니다.설마 그냥 한덩어리 통짜인가요?
지크지온~~! / 다중사출부품은 하나의 런너에 통째로 찍혀 있습니다. 1.5 퍼스트 다리 프레임 생각하시면 될듯... 손 같은 경우는 손가락이며 손바닥까지 다 그랬던걸로 기억하네요. 아닌가? -_-; 손바닥은 따로였던가?
반다이 형들 고마워!
로긴하게 만드는 유익한 정보였습니다... GD건담의 유혹이 심했는데 차라리 언넝 돈을 많이 벌자라는 생각이 자리 잡네용...
역시 오리지날이 좋아..
달과바람의노래님/반다이제라면 당연히 그렇지만 제가 궁금한건 반다이제가 아니라 gd사의 무단복제품 pg윙이 궁금한거라서요...^^ 손바닥까지 같이 찍혀있던건 스트라이크 말고는 없죠.
저는 A급인 임펄스를 샀다가 좌절했습니다 가슴 안쪽에 팔부분 홈을 다 파줘야 한다죠.. 서있기도 힘들고 팩도 안끼워져서 디오라마했다 부셨던 기억이..
와...만드는 재미 쏠쏠할듯 ㅡㅡ;;
GD는 만들다가 옆친구하고 쌈날 듯...(괜한 분노->리액션->우당탕;;;)
도전 정신을 발동시키는 저 비늘들
5. 종이에 프린트 되어있는 데칼의 압박. 어쩌라는건지???? ~~~b!!
A급이라 써 있는 것들을 사서...그야말로 12시간가량에 거쳐 완성시키던 기억이 새록새록하군요...하지만, 완성 뒤의 만족도는 이루 말할 수 없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