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ㅓ
ㅋ 올린지가 얼마나 지났는데도ㅠㅠ 오른쪽으로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ㄱㄱㅑ ㅎ ㅓ
계속 노력 하겠습니다~~~~ㅠㅠ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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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maestro입니다.
맨날 로보트만 만들다가 올해 함선모형에 도전해봤습니다.
21.12.22 개봉하여 22.05.23 진수하였습니다. 제작기간 절반은 떨어진 에칭찾느라 엎드려쏴에 들어간것 같습니다.
여러 함선모형작례를 참고해서 도색했고 그래도 개성은 살려보자 싶은 마음에 현창과 상부구조 탐조등에 LED를 설치했습니다.
에칭이란걸 처음 접어봤는데 접힐뻔했고 접을뻔했습니다. 리깅을 해보니 에칭은 순한맛이더군요.
전함의 ㅈ도 모르고 시작한 전함모형이라 모자란점 부족한점이 보이더라도 너그럽게 즐겨주시길.인젝션 파츠는 거의 에칭을 위한 큰 덩어리들 위주..
1:700 극렬의 스케일
차근차근 올라갑니다.
함재기와 구명정은 붓질로 대략 슥슥
영혼을 갈아만든 배 입니다.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시 함선작업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음작업으로 다시 올게요. maestro였습니다.
작업기는 블로그 링크를 참조해주세요^^
https://blog.naver.com/maestro0225
야마토는 워낙 전과없이 침몰한 배라.... 도장은 깨긋하게 해도 될 듯 하네요
야마토의 최초 출격은 42년 미드웨이 해전입니다. 그 후 트럭과 본토 사이 호송단 호위 임무를 주로 했는데, 종종 야마토 역시 쌀같은 군량을 옮기기도 했습니다. 이 호위임무에서 USS스케이트에 의해 어뢰 피격을 당하기도 합니다. 아마 2발인가 맞았을 겁니다. 체급빨로 큰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요. 이후 44년 필리핀, 레이테에서 전과는 거두지 못했지만 어쨌든 전투에 참가합니다. 이때 투입 전 화재 방지를 위해 가연성 소재의 내부 기재를 모두 들어내서 호텔이라고 자랑할만하던(?) 침대 등이 모두 사라집니다. 야마토는 45년 천호작전 중 침몰합니다. 하지만 41년 시운전 후 42년 실전배치에서 45년 침몰까지 체급에 맞는 임무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계속 굴려다녔음으로 깨끗한 도색은 그리 고증에 적합한 것 같지 않습니다. 특히 야마토가 자주 왔다갔다한 바다가 습하고 스콜이 잦은 남태평양이기도 했으니까요. 저는 오히려 만든 분이 잘 만드셨다고 생각합니다. 야마토는 존재 자체가 기밀이라 드라이도크를 자주 들락날락했어도 개장 일정이 매우 빡빡했으니 외장을 깔끔하게 유지하고 다녔을 것 같지는 않거든요. 제가 세부사항은 틀렸을 수 있지만 어쨌든 천호작전이 야마토의 첫 출격은 아닙니다.
포구경도 크고 덩치도 크고 여하튼 모든게 다 커서 어마어마하게 무시무시한 비밀병기인줄 알았는데 실상은 공업기술력이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덩치가 커졌다는...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포구경이 거대한 만큼 위력도 그만큼 강력한건 사실이었지만 그 위력만큼 포신내구도가 못버텨줘서 교체주기가 너무 빠르고, 사통장치가 원시적이라 상대 함선을 맞출 방법이 없어서 레이더와 그와 연계된 정밀한 사통장치로 무장한 미해군 전함들이랑 전함 대 전함으로 맞붙어도 유효탄 하나 제대로 못내고 떡실신 당했겠지만.. 그래도 2차대전 전함들 중에서 이쁘게 생긴건 사실... 멋진 작품 잘 보고 갑니다..
야마토는 워낙 전과없이 침몰한 배라.... 도장은 깨긋하게 해도 될 듯 하네요
맞는 말씀입니다. ^^ 그래도 이리저리 옮겨다니기는 해서 조금만 올려보았어요. 코멘트 감사합니다~
와웅.. LED까지. 멋집니다
눈뽕으로 도색을 커버하려고...
전투없이 해상호텔로 ㅅ가용했기에 깨끗하게 도색해도 고증에 맞다고 하지요. PS: 패망 4개월전 처음이자 마지막 출전해서 바로 폭격기에 격침
잘 아시네요. 그래도 현장감이 약간 느껴지게 도색해보았습니다.^^
Caribbean.com
야마토의 최초 출격은 42년 미드웨이 해전입니다. 그 후 트럭과 본토 사이 호송단 호위 임무를 주로 했는데, 종종 야마토 역시 쌀같은 군량을 옮기기도 했습니다. 이 호위임무에서 USS스케이트에 의해 어뢰 피격을 당하기도 합니다. 아마 2발인가 맞았을 겁니다. 체급빨로 큰 피해는 입지 않았지만요. 이후 44년 필리핀, 레이테에서 전과는 거두지 못했지만 어쨌든 전투에 참가합니다. 이때 투입 전 화재 방지를 위해 가연성 소재의 내부 기재를 모두 들어내서 호텔이라고 자랑할만하던(?) 침대 등이 모두 사라집니다. 야마토는 45년 천호작전 중 침몰합니다. 하지만 41년 시운전 후 42년 실전배치에서 45년 침몰까지 체급에 맞는 임무는 아니었지만 어쨌든 계속 굴려다녔음으로 깨끗한 도색은 그리 고증에 적합한 것 같지 않습니다. 특히 야마토가 자주 왔다갔다한 바다가 습하고 스콜이 잦은 남태평양이기도 했으니까요. 저는 오히려 만든 분이 잘 만드셨다고 생각합니다. 야마토는 존재 자체가 기밀이라 드라이도크를 자주 들락날락했어도 개장 일정이 매우 빡빡했으니 외장을 깔끔하게 유지하고 다녔을 것 같지는 않거든요. 제가 세부사항은 틀렸을 수 있지만 어쨌든 천호작전이 야마토의 첫 출격은 아닙니다.
망고도마도님의 깊이있는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전투작전 이외에 이곳저곳 다녔고 여러번의 개장을 겪었다는 점을 생각해서 나름 고민한 흔적들을 표현해본건데...제대로 짚어주시니 코끝이 짜릿한 감동을 느낍니다. ㅠㅠ 즐겨주셔서 고맙습니다!!!
와.....이렇게 보니까 진짜로 포구 옆에 대공포좌를 쌩으로 배치한게 보이네요. 저랬으니 주포 쏘면 대공포 잡고 있던 애들이 맛이 가지....
원래 전투방법에 주포 사격명령이 하달되면 주변 대공포좌의 인원들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후에 쏘는거였다는데...전투개시 후에 몇분만에 통신도 나가고 아비규환이 되었다죠. 아군의 포격 폭풍에 날려가다니ㅠㅠ
포구경도 크고 덩치도 크고 여하튼 모든게 다 커서 어마어마하게 무시무시한 비밀병기인줄 알았는데 실상은 공업기술력이 떨어져서 어쩔 수 없이 덩치가 커졌다는... 그래도 썩어도 준치라고 포구경이 거대한 만큼 위력도 그만큼 강력한건 사실이었지만 그 위력만큼 포신내구도가 못버텨줘서 교체주기가 너무 빠르고, 사통장치가 원시적이라 상대 함선을 맞출 방법이 없어서 레이더와 그와 연계된 정밀한 사통장치로 무장한 미해군 전함들이랑 전함 대 전함으로 맞붙어도 유효탄 하나 제대로 못내고 떡실신 당했겠지만.. 그래도 2차대전 전함들 중에서 이쁘게 생긴건 사실... 멋진 작품 잘 보고 갑니다..
현무킥님 깊이있는 지식으로 정확한 내용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들면서 오히려 많은 공부를 할 수 있었어요. 즐겁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불지옥맛 폰토스야마토라고 해서 치토스 같은 건 줄 알았는데...
만들때 기분이 불지옥같았거든요ㅠㅠ ㅋㅋ 치토스라니!!!!
매운맛 치토스.
첫 함선 모형이라고 하셨는데, 와우~ 너무 훌륭하네요.
좋게 봐주셔서 깊이 감사드립니다. 각종 장치와 배경지식이 부족해서 작업하는 틈틈이 이것저것 검색해서 보면서 공부를 했었습니다. 떨어진 에칭 찾는데 더 많은 시간을 썼지만요ㅠㅠ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작품 잘 보고 갑니다. 멋지네요!!
야근님 들러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손 크기에 이정도의 디테일이라니 정말 엄청나다
핀셋으로 잡히지 않을정도의 에칭파츠들이.. 탁 하고 튀면 찾기도 버거웠던ㅠㅠ 순간들이 떠오르네요. 저정도의 디테일로 제품을 내놓을 수 있다는게 오히려 더 놀라운게 아닌가 싶어요.
풀메탈에서 소스케가 고문배우면서 남동생을 업고 야마토에 간다는 문구를 이 전함 야마토로 간다로 읽는 부분에서 빵터진 기억이 새록새록...
즐겁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역시 장인의 기상은 ..... 숭겨지지않는군요
아이고 지나밀리님. 들러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노력 하겠습니다!!!!!ㄱㄱㅑ
사진만 보는데도 눈이 아파 오는건 기분탓인가요 ㅎㅎ 저 정밀한 에칭들을 잃어버리지 않고 멘탈 잡아가면서 완성해 내시니 정말 멋진 함선이 완성되었네요. 많은 에너지를 쏟아 넣으신 만큼 정성이 들어간 멋진 작품입니다. 눈호강 하고 갑니다!
처음 핀셋으로 잡다가 팅 하고 파공성을 울리며 어디론가 날아가는 에칭을 경험한 후 느꼈던 절망감이란...폰토스의 헌신적인 AS덕분에 완성까지 올 수 있었답니다. 피엔님 즐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자!! 이제 불지옥맛을 재현해 주세요..~~~야마토 격침!!~~
어우... 짜릿한데요. ㄷㄷㄷ
어렸을때 형님이 만들던 전함모형을 보면서 내가 개미만한 인간이 되서 저 넓고 복잡한 공간을 돌아다니는 상상을 했었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멋진 작품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