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샵 중에서 나름 유명한 샵 중에 한 곳에서 금년 봄에 유료서비스(연회비)가 생긴건
여기 계신 분들이라면 대부분 아실꺼라고 생각이 됩니다.
*혹시나 모르는 분들께서 오해하실까봐 알려드리자면 일반 이용(무료)은 이전과 동일하며 패널티가 전혀 없습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듯 이곳에서도 부정적으로 보는 분들도 있고, 긍정적으로 보는 분들도 있고,
크게 관심이 없는 분들도 있고, 저처럼 가입하신 분들도 계신 것 같더군요.
제 경우엔 처음 가입 시기에 가입을 해서 4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적용이 되고 있으며
가입할 땐 이걸 가입하는게 이득일지 손해일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2주 간격으로 정보를 주는 구매대행 알림서비스와 유료회원 전용 카테고리 이용이 있으며
연회비에 따라 다르지만 할인혜택과 배송비 기준 완화까지 총 4가지의 서비스가 있습니다.
구매대행 알림서비스와 유료회원 전용카테고리는 둘째치고
할인혜택과 배송비 기준 완화 두가지를 봤는데
연회비 3만원 가입시 - 예약, 할인상품 구분없이 3%할인, 5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기존엔 6만원 이상 무료배송)
연회비 5만원 가입시 - 예약, 할인상품 구분없이 5%할인, 3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가 가입한건 이거)
뭘 가입하더라도 유료 서비스 기간 중에 100만원 이상을 구입하면 일단 본전은 챙기게 되고
넨도로이드, 피그마, 큐포쉬, 비치퀸즈 같은 라인업들은 보통 6만원이 안넘기에
단독으로 구매할 경우 배송비를 물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아무튼 유료서비스 적용되던 날짜인 4월 1일부터 오늘 6월 23일까지 3달간 주문한 액수를 보니
62만원(회원할인, 적립금차감 제외)을 사용했네요.
어? 잠깐?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요 3달 간에 지름이 좀 컸네요.
곰쓸개에서 6만원 쓴 것도 있지만 우연하게도 농촌에선 적립금 사용한게 6만원이니
결국엔 3달간 62만원을 사용한 셈이네요. 작년엔 한달 평균 15만원정도였는데
요 근래에 꽤 늘어난 것 같습니다. 조금 줄여야겠네요. ㄷㄷㄷ
어쨌거나 이 기세라면 유료서비스 만료기간인 내년 3월 31일까지 본전인 100만원은 충분히 초과될 것 같습니다.
이렇게 말하니깐 진짜 커보이네요. 이 취미가 사치에 가깝다는걸 새삼스럽게 다시 알게 되었습니다. -_-;
그리고 부가적으로 유료회원 전용 카테고리에서 건진 물건이 예약된걸 포함해서 총 3개인데
이것들은 주문하면 일본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물건이라 현지에서 가격이 저렴할 경우엔
그만큼 저렴해서 득을 보기도 했구요. 근데 이건 물건을 받는데 1달 이상 걸리더군요.
(현지에서 프리미엄 붙은 제품들은 반대로 그만큼 비싸기에 가격은 잘 살펴봅시다. 제가 란카를 저렴하게 샀는데 지금은 비싸요.)
물론 해외배송이 가능한 일본샵에서(샵마다 다르겠지만) 재고품을 세일할 경우엔 비슷하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저처럼 이곳에서 구입을 많이 하는 분들이라면 가입하셔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요즘은 해외배송이 가능한 일본샵에서 구입하는게 대세이기도 하고
국내샵이 이곳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서 개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이게 매리트가 있을지 없을지 애매하네요.
그건 장사하는사람들 기본소양인데?
그닥 필요없는 개념이고 오히려 직접 일본에서 구하면 훨씬싼걸 왜 연회비주고 비싸게 사야 하나 싶기도 하더군요. 할인해서 파는것도 실제론 일본에서 더 싸게 파는걸 형식상 할인해주는 것처럼 보이는것도 많고.. 개인적으론 안하느니만 못한 서비스인것 같습니다.
가끔 검색하는데 구할려고 하는 물건이 프리미엄 걸려있는거 보면 혹하긴 한데 그렇다고 그렇게 피규어를 자주 많이 구입하는건 아니라서 그것만 보고 가입하긴 또 좀 그렇더군요....묘하게 계륵이에요.
저처럼 이 샵을 주로 이용할게 아니라면 매리트가 없는건 사실이죠. 이 샵을 이용하지 않는다면 국내샵에 일반적으로 없는 물건은 일옥이 속편할 것 같습니다. 아니라면 주변에 유료서비스 가입자 하나 꼬셔서 구입하는 방법도 있네요.
그닥 필요없는 개념이고 오히려 직접 일본에서 구하면 훨씬싼걸 왜 연회비주고 비싸게 사야 하나 싶기도 하더군요. 할인해서 파는것도 실제론 일본에서 더 싸게 파는걸 형식상 할인해주는 것처럼 보이는것도 많고.. 개인적으론 안하느니만 못한 서비스인것 같습니다.
직구 전혀 모르시는 분이라면 모를까 개인적으론 좀 아니다 싶어요...
프리미엄 서비스라 가격도 프리미엄 ......... 그런데 몇몇 일본에서조차 구할 수 없는 품목들이 보이네요..
아키토님//틀린 말씀은 아닙니다. 직구매를 할 경우엔 보통 더 저렴한 것도 맞구요. 근데 저같은 국내샵 이용자(특히 저처럼 해당 샵을 주로 이용하는 경우)에겐 나쁘지 않은 것 같더군요.
흠... 연회비 낼돈으로 직구를 한번 체험해보시는게 이득이 훨씬 클것 같네요~
금전과 빠른 배송을 생각한다면 진작에 직구로 갈아탔을 것 같아요. 국내샵 이용자인 제가 봐도 국내샵보단 직구에 매리트가 더 많으니깐요.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5년인가 6년 전 농촌 초창기에 매장 아주 작은 시절 처음 들리게 되었는데(찾아간게 아니라 그냥 갔던거고 명함받고 그때 농촌의 존재를 처음 알았음) 물질적이진 않았지만 서비스가 남달랐습니다. 요즘은 규모가 커져서 어떨진 모르겠지만 그 이후로도 자주 방문하는건 아니지만 가끔 오프샵에 가는데 매번 저를 알아봐주시더라구요. 남들이 저를 호객이라고 할진 모르겠지만 그쪽에서 저를 충성고객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해요.
그건 장사하는사람들 기본소양인데?
전 사실 어떤샵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쪽지로 가르쳐주시면 안될까요?
스물하나 샵 아닐까 싶네요.
쪽지드렸습니다.
프리미엄 서비스에 괜찮은 물건이 있길래 프리미엄 서비스는 이용하기 싫고 그 물건만 사고싶다고 했더니 샵 측의 오케이로 살 수 있었습니다. ?!
헐...??;;;; 뭔가 묘한 상황이네요.;;;
비싼 취미는 아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주변에 술값나오는 사람 담배 피어서 나오는 사람과 사진취미인 사람등 비교시 저는 부피가 큰 취미라는 생각만 듬니다. 더이상 전시할 공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