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미케에서 생환한 츤데레시키입니다.
이번 여름코믹.... 뉴스에도 나올만큼 대단했었습니다...
43도를 넘어가는 폭염속에 3일간 59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인파가 몰리면서
회장안의 천장에 생긴 구름이 참 인상적이었던 코미케였습니다.....ㅋㅋㅋㅋ
저는 서클입장으로 들어갔었는데도 물건산다고 나가서 줄섰을때부터 진짜 이대로 말라 비틀어 지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푹푹 찌는 날씨였습니다....
열사병으로 쓰러지는 사람들이 속출해서 휠체어로 스탭들이 환자를 나르다 못해 나중에는 휠체어도 부족해서
짐수레에 의자 올려놓고 사람 앉혀서 이동하는 진풍경도 벌어지더군요.......
같이 간 친구는 기업부스를 갔는데 기업부스로 가는 계단을 사람들이
천국(혹은지옥)으로 가는 계단
이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몸무게가 4키로가 빠지는 개고생을 하면서 원하는것은 손에 넣었고
다시는 여름코믹은 안갈려고 합니다...
중앙 연결통로는 산소가 부족할정도로 큰 혼잡이었습니다.... 걸어가는데 숨쉬는게 숨쉬는거 같지가 안더군요....ㄷㄷㄷ
덤. 회장 곳곳에 있던 통신사 와이파이 스팟..ㅋㅋㅋㅋㅋ
그리고 열도의 흔한 코미케스탭.jpg
저도 이거 뉴스에서 보고 정말 놀랬는데... 무사히 생환하셔서 다행입니다^^
다이어트 쩌네요 4킬로를 그 며칠세에 빠지다니
아아....보기만해도 숨이 막힙니다. 코메케는 8년전에 완전히 끊었어요.. 도저히 못가겠더라구요..이젠 체력이 안되요..
고생 많으셨어요. 무사히 생환 하셔서 다행이네요.
호호호...츤데레시키님 취향 기대 하겠습니다... 설레여!!
아 보기만 해도 숨이 턱턱막혀와요 ;ㅅ;
아무래도 코미케는 겨울이 좋을 것 같네요...
저사람들 열정이 대단하네요 ㄱ ㄷ
겨울에는.. 제대로 쉴수있을까...
사람들 열기로 만들어진 구름이라 어떨지 궁금하군요 항상 감사히 현지사진 잘보고 갑니다 ㅊㅊ
코미케 당시 날씨에 대해서 여러글들이 올라오던데... 그 더운 날씨는 사진만 봐도 숨막힐거 같더라구요. 아무튼 무사생환(?)하셨다니 다행이고 어떤 지름을 영접하셨는지 기대되네요! +_+
43도.....일본은 우리나라보다 더 덥다는 소리가 있는데....가보고싶어도 여름엔...더워서...죽어버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