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워크샵으로 제주도 갔다 왔습니다...
갈땐 이리저리 투덜 거렸지만...
요즘 늘 보고 싶었던 바다를 원없이 보니 좋았습니다...
서울에선 가끔 한강가서 멍하니 돌다 오지만 바다에 비할 바는 못되죠~
말년에 정말 해안가 같은데 집을 얻고 싶네요...
뭐 그런 좋은 멘탈 케어도 있지만...
워크샵이 토일 이틀에 월요일 서울 귀환하니 오후 3시....-_-
이리저리 밀린 집안 일들과 감기기운, 몸살, 등등 도저히 피곤해서 결국 오늘 휴가 썼네요...
휴가 썼는데도 대충 감기 주사 맞고 약먹고 이리저리 밀린 집안 일과 업무보니 회사보다 더 바쁘고 땀나는 하루였습니다... -_-;;;
인터스텔라 볼 시간 날 줄 알았는데... 극장서 과연 볼 수 있을지...
대충 집안일과 볼일 어느정도 끝내고 택배 타임이 왔습니다..
집에 있는 스케일 피규어 정리 및 배송할때 같이 할려고 나눔품도 이제야 보냈네요...
왼쪽의 5호 박스 2개는 제가 본가에 보내는 짐인데 스케일들은 박스가 커서 생각보다 안들어가더군요...
집에서 피규어 정리해서 꾸역꾸역 테트리스해서 박스 넣고 나눔품은 우체국와서 박스에 담았습니다...
나눔 당첨되신 3분은 내일이나 모레면 받으실 수 있을꺼예요. (쪽지보냈으니 아마 내일부터 택배 배송추적 가능하실듯...)
암튼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
일단 개인적인 신변잡기는 이정도이고...
요즘 갑자기 땡기는 케릭이 생겼네요...
자조적인 농담으로 건담 애니가 25분짜리 건프라 광고 영상이라는 말을 건덕들이 하는데...
이번 분기의 이 애니를 보다 보니 정말 관련 상품 나오면 과연 자제를 할 수 있을까 걱정이네요...
...
네... 제가 말하는 이번 분기 애니는 페스나 UBW 이고 케릭은 토오사카 린 입니다...
...
원래 세이밥보다 린이 취향이긴 한데 이번 TVA에선 정말 귀엽네요...
이래도 귀엽지 않느냐라고 마구마구 제작진들이 옆구리를 찌르는 거 같습니다...
지름의... 마음의 군살이 느는 거 같아요...
아직 잠잠하지만... 과연 어디서 어떤게 나올지 진심 두렵습니다...
내년엔 스케일에 일단 발을 빼고 완전 줄이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
...
이거만 지르고 땡 할까...(코트랑 교복까지 있는데...)
...
토오SUCKER 린이군요. 예전에 피규어 많이 나왔었는데 생각해보면 얘도 초창기 PVC피규어 부흥기의 한 축을 담당했던 캐릭터였던 거 같습니다.
초기에 나온 굿스마제 린이 잘나왔었죠. 버서카랑 싸우는 포즈가 역동적이었어요. 이번에 방영중인 애니는 확실히 작심하고 힘을 팍팍 실으면서 만든게 보이는데... 아직 입체화 제품들은 별 다른 이야기가 없어서 무엇을 준비 중인지 짐심 궁금하고 두렵습니다...
http://www.amazon.co.jp/gp/aw/d/B004D9G27Y/ref=mp_s_a_1_1?qid=1415705310&sr=8-1&pi=SY200_QL40 까짓거 인생 뭐 있나요 꽂혔으면 지르는겁니다. 저도 하나 있는데 품질은 보장합니다~
후후후후후후... 보내준 링크의 피규어는 다행스럽게도 집에 있답니다... ^ ^ 문젠 앞으로 나올게 뭔지가 걱정이라... RAH하나 지르고 퉁칠까하는 유혹이 계속 생기네요.
엌....역시나 감기걸리셨군요 ㅜㅜ 빨리 나으시길바랍니다^^(전 이제 거진 다 나은듯)린 이쁘죠~ 특유의 억센 성격이 아주 맘에 드는 캐릭터죠^^ 이러다 마미성님 나중에 닉네임이 스리슬쩍 마미"린"성님으로 바꾸시는거 아니에요?!^^;;
뭐 심하진 않는데 계속 남아있네요. 한번 약먹고 땀빼면 좀 낫겠죠... 뭐 린이야 누님 연방이 아니니 닉으로 교체는 아마 안될 겁니다... ^ ^
저도 똑똑하고 완벽해 보이지만 뭔가 약점이 있는 캐릭터를 좋아해서 린을 좋아합니다. 미오도 뭐 비슷한 경우죠. 여튼 한번 파보았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좋은 한우물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응원 드릴게요!
뭐... 우물까진 아니고... 그냥 잠깐 애니 버프 땜에 땡기는 중입니다. 좋아하긴 했지만 나오면 바로 하아하아는 아니었는데... 이번 애니판은 린도 그렇고 사쿠라, 세이버 모두 케릭터성이 이전보다 강해서 흐믓하게 보고 있습니다. 큭히 린이 거의 주역이니 더 예쁘게 나올 수 밖에요... ^ ^
피곤한 워크샵이 그나마 장소라도 좋아서 다행이었네요.'ㅅ' 린이라... 올리신 스샷에도 잘 드러나다시피, 제작진이 아예 작정하고 린의 포즈엔 색기를, 표정엔 모에를 넣으려고 매번 애쓰는게 느껴지더군요. 전 사실 린에 대해선 안티에 가까운데(다름아니라 사쿠라를 대하는 사고방식의 문제 때문에), 티내지 말고 조용히 있어야 겠네요.ㅎ 어쨋거나 안경쓴 모습은 제가 봐도 모에합니다.^_^
이번 TV판 루트가 거의 린이 주연이라... 노골적인 푸쉬가 대놓고 드러내죠. 근데 린말고도 사쿠라나 세이버도 귀엽고, 이번에 라이더 누님도 와 소리 나더라구요. 그외 조연들도 그렇고 앞으로 나올 캐스터 새댁님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중입니다. 사쿠라 좋아하신다면 앞으로 나올 극장판에서 먼가 확실히 보답을 받으실 거라 보네요. ^ ^ 세이버야 어느 이야기든 충실히 잘 나오고 있으니 별 걱정없고... ㅎㅎ
린 짱짱이죠 >_< 재고 떨어지기 전에 빨리 린 넨도 업어와야하는데... 돈은 없고 페이트 애니는 이건뭐 린 모에 특집도 아니고 매화 린모에 장면만 나오는지라...인기 올라가는 소리가 들린다아...
매회 린에게 꼭 포인트되는 건 하나씩 집어 넣더군요. 지금 초반이 이런데 나중엔 어떤 걸 보여줄지... 무서운 제작진들... ㄷㄷㄷ
역시 뭔가를 아시는군요!!!!!! 토오사카는 진리입니다!!!! 전 세이버보다 우리 토오사카가 더좋아요~~~ 하악하악!!!! 안경모에~~
이번 TV판 린은 정말 완전판 같습니다... 솔직히 너무 조롱조로 까여서 불쌍하지만 스튜딘의 린과는 거의 게임이 안되는 수준의 높은 매력덩어리로 나온 거 같아요... (너무 푸쉬하는게 대놓고 보여서 조금 그렇기도 하지만...) 여하튼 저도 안경 모에~~
저도 토오사카 좋아합니다만, 바리에이션이 제한적인 느낌이라.. 이것저것 이쁜 옷 입혀셔 나와주면 좋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