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과 어제 몇가지 물건이 와서 인증글 올려봅니다...
잠 안오는 새벽엔 잡다 인증이지요...
메가하우스에서 새로 만든 세계제복작전 이란 제품군으로 나온 ,
두사람은 프리큐어 의 나기사 (좌) 와 사키 전국편 의 노도카 입니다.
첫타자로 이 두케릭터가 나왔고 이번달 말엔 니세코이의 치토게와 프리큐어의 호노카가 예정되어 있지요.
웨이브의 비치퀸처럼 특정 복장(교복)을 입은 상태로 나오는데 주연급 외에 다른 조연들도 나올거 같습니다.
예를 들자면 일단 사키같은 경우 노도카, 사키 외에 부장도 공개가 되었고 니세코이도 치토게 외에 오노데라가 공개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메가하우스가 반다이 산하이기 때문에 다른데서 안나오는 토에이쪽 히로인들(!!!)이 많이 나온다는데 일단 의의가 있다고 보네요.
일단 초대 프리큐어 외에 후레쉬 프리큐어 두명도 현재 예약받고 있고 이번주에 세일러 문 우사기도 예약 받고 있지요...
그리고 세일러 머큐리 아미와 마즈 레이도 일단 나온다고 적혀있더군요.
일단 스케일은 1/10 인데 엑셀런트 모델 외에 최근 벌리고 있는 세계제복작전이나 건담 걸즈 제네레이션같은 신규 제품군은 다 1/10으로 가네요.
크기는 사진의 마미 피그마와 비치퀸을 참고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케릭터 체형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같은 스케일의 비치퀸과 비슷한 크기이고 가격도 비치퀸보다 약간 싼 5000엔 중후반대로 잡혀있습니다.
도색 품질은 괜찮네요. 일단 이번주부터 예약받는 마고열(...)말곤 다 예약을 넣긴 했습니다만...
조금 더 신경써준다면 풀 컴플릿은 무리지만(아... 마고열... -_-+) 꾸준히 모을 거 같네요. ^ ^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크리쳐 중의 하나인 에일리언의 책이 간만에 나와서 샀습니다.
에일리언 더 아카이브 란 책으로 딱 에일리언 1편부터 4편까지 다루고 있습니다. (클래식 무비라고 적혀있지요.)
개인적으로 언제봐도 정겨운 1편의 에일리언... ^ ^
책은 기본적으로 스틸컷이나 레이아웃, 촬영중이나 제작 중의 사진들이 실려있습니다.
그 외 제작 모델, 스케치 등의 자료등도 많이 실려 있지요.
몰론 모형 제작을 위한 디자인등의 원화도 실려있습니다. 에일리언 2편 군용수송선의 스케치
에일리언 2편의 각종 총기, 화기들
에일리언 퀸... 오른쪽의 스케치는 감독인 제임스 카메론의 스케치입니다. ^ ^
에일리언 퀸 좋아해서 한 장 더... 네카 에일리언 퀸은 언제 올려나...
3편의 도그 에일리언의 스케치...
4편 좋아하시는 분껜 죄송한 소리지만 개인적으로 4편은 그리 좋아하진 않네요. 감독의 다른 영화는 좋아하는 쪽에 가깝습니다만...
올해 사고로 에일리언을 디자인한 HR 기거 님이 돌아가셨지요. 책말미에도 간단한 헌정의 사진과 글이 있습니다...
책은 나쁘지 않지만 기대보단 약간 미흡하네요. 그래도 클래식 4부작을 한 권으로 보는 건 좋은 것 같습니다.
올해 여름쯤에 인터넷 펀딩 사이트에서 지원했던 프로젝트의 책이 왔습니다.
책 표지에 적혀있듯이 유기동물 보호소 후원 목적으로 게임, 라노베 등에서 그림을 그리던 일러스트레이터분들이 작업한 체리쉬드 입니다.
유기동물보호소 후원이란 목적 답게 그림의 소재엔 동물이 들어가 있습니다.
걔중엔 개와 고양이 외에 다양한 동물들이 나오지요.
그래도 역시 고양이와 개가 젤 많네요. ㅎㅎ
동인 활동 하시는 분들도 많고 해서 그림퀄에 약간 걱정은 했지만 전체적으로 다들 열심히 정성들여 그리신게 보입니다.
다들 수고하셨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이번이 이런 펀딩이 세번째인데 첫번째인 흑요석님은 아트북이 지원목록에 없었고 (전시회에 개인 아트북을 파시긴 했습니다.)
두번째인 팝픽 사태에 따른 프로젝트는 김형태님이나 꾸엠님 같은 유명인들이 참여했지만 이전에 그린 그림들이 많아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이번엔 이 프로젝트를 위해 다들 새로 주제에 맞게 그린거 같아 만족스럽네요.
제가 선택한 후원금에 맞춰서 온 물건들.
타피스테리, 아트북, 엽서세트, 고양이 핸드 타올입니다. ^ ^
다음에도 이런 좋은 프로젝트 있으면 짬짬이 후원해 볼까 싶습니다.
인증글은 여기까지구요...
날씨가 춥고 감기도 한번 걸리니 완전히 낫지 않고 오래 가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 잡다 인증글에서 봐요~
으악... 일러스트북 사모으는 것도 좋아하는데 저런 프로젝트로 제작되는 책은 언제 어디서 구할 수 있는지 정보가 잘 안들어와서 놓치네요 ㅠㅜ
전 일단 이전에 펀딩 후원한 적이 있어서 뉴스레터식으로 메일이 왔었고(님이 좋아할만한 프로젝트니 함보고 후원해줘~) 그게 아니어도 루리웹 취미 정보 게시판에 올라왔었습니다. 국내 활동하는 일러스트레이터 홈피나 블로그 같은 곳도 몇번 체크하다보면 본인이나 지인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광고글도 올라오구요. ^ ^
유기동물보호후원이라니 정말 좋은 취지군요,그림들도 하나같이 굉장히 이쁘고 특히 타페스트리의 그림이랑 그 위의 하얀드레스검은드레스가 너무너무 이쁘네요^^ 제복작전은 보니까 프리큐어도 나오고 사키도 나오고 니세코이도 나오고 시리즈가 여러개 나와서 다음엔 어떤 시리즈가 나올지도 기대됩니다(그러고보니 초전자포의 찌릿찌릿도 나오던데)전 하트캐치프리큐어쪽도 좀 내줬으면 좋겠어요 흐흐
일단 교복 입은 종류는 어느정도 다 나올 거 같습니다... 문제는 사복을 주로 입는 애들인데... 뭐 하트캐치 애들은 다들 교복입으니 시간이 걸려도 나오겠죠. 남자교복 입은 이츠키가... 문제겠지만 ^ ^;;;
SALT님 그림 태피 너무 좋네요
물건 올때까지 태피 그림이 공개가 안되어서 조금 걱정했는데 너무 맘에 듭니다...
오랜만에 김진 그림인 듯한 그림이 보이는데 맞나? ㅋ 갠적으로 길냥이 후원하고 있어서 ㅋ 좋은일 하셨네요 성님 ^^ 에일리언 아카이브 보고 헉 했다가 나 기거 아트북이 있었어 ...ㅋㅋ패스~ 순간 또 홀라당 지를뻔 했네요 ㅋ
김진님이라니... 설마요. ^ ^;;; 국내서 라노베 일러나 게임, 동인 활동하시는 젊은 일러스트레이터 분들입니다. 에일리언 책은 기어 아저씨 그림은 생각보다 적네요.
처음에 교복편~ 역시 마미를 좋아하시는 만큼 닉에 걸맞게 빠지지 않는 마미!! 저는 교복시리즈중에서 치토게 살까합니다 ㅎㅎ 메가하우스가 제작사이다보니 퀼도 어느정도 보장이 되서 괜찮은것 같더라고요 ㅎㅎ 그다음 에일리언 도그에일리언 꼬리 보면서 드는 생각이 흡사 암모나이트 화석처럼 보였습니다. ㅎㅎ 꼬리가 돌돌 말린게 귀엽귀엽 ^^마지막은 유기동물보호 후원이라는 취지 목적도 밝고 좋아보입니다. 생각보다 유기되는 동물 숫자가 많은것 보고 안타깝더라고요 ㅠㅠ.. 늘 신기하고 재미있는 글 보고갑니다. 마미님도 빙판길 조심하세요~
신뢰의 메가하우스... 다만 가격이 비치퀸과 몇백엔 차이 안나서 간보고 있는 느낌도 있습니다. 그래도 떼샷으로 갈거면 이정도 스케일이 좋은 거 같네요. 도그 에일리언도 리볼텍으로 나오면 좋겠습니다만 2편의 에일리언 워리어와 퀸 이후로 라인업이 끊겼네요. 아쉬워라...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이전보다 많이 생기긴했지만 아직 열악하다고 하네요. 나름 좋은 일에 후원도 하고 괜찮은 케릭터 상품도 받아서 만족합니다. 항상 좋은 이야기 감사드립니다. 아디님도 겨울 조심히 잘 보내시길 바래요. ^ ^
노토카~~~~~~~~~쫘~~~~~~응!!! 저도 지르고 싶어요!!!!!!!!!!! 하악하악!!!! 역시 제복작전은 훌룡해!!!!!!!
솔직히 말하자면 나기사보다 노도카가 잘 나왔어요. 앞으로 나올 사키 케릭터들이 기대됩니다. 교복 최고~!!!
제복작전 호노카는 발매일 밀려버렸더군요.ㅎ; 에일리언 아카이브... 기거의 책은 여러권있지만 저런 메카디자인이 실린 책은 없어서 좀 탐나네요. 근데 돈이 없습니다.ㅜㅜ 저도 뭐, 4편은 앞의 세편이 워낙 걸작들이라 상대적으로 후달린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혈보이 아저씨가 나온 덕에 재밌는 부분도 있고, 개인적으론 위노나 라이더가 예뻐보였던 마지막 영화이기도 합니다. 주네 감독의 영화는 그 이후론 아멜리아 밖에 본게 없네요.ㅎ 3편은 편집이랑 에일리언 cg부분을 좀 더 보완해서 감독판으로 나와줬으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고... 여튼 기거 영감님, 편히 쉬세요. 동물책은 전 역시 흑조 백조 일러가 맘에 드네요.ㅎ 이번 지름사진도 잘 봤습니다^^
으아... 발매일이 밀리다니... ㅜ ㅜ 한번 확인해 봐야 겠네요... 흐으... 메카 디자인은 사실 그리 많이 실리진 않았습니다. 내용 분량은 1편이 젤 많은데 사실 1편 메이킹 북 두꺼운게 있어서 좀 중복이... ㅜ ㅜ 그래도 에일리언 대 프레데터같은 외전을 제외한 클래식 4부작을 모두 아우르는 책이라는데 의의를 두어야 겠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PjiU_8z84fU 책내용은 여기 동영상으로 확인해볼수 있습니다. ㅎㅎ 장 피에르 주네는 아밀리에도 괜찮지만 초기작인 델리카트슨 사람들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유머나 이야기 감각이 확실히 남다른데 솔직히 에일리언엔 좀 맞지는 않는 느낌이네요. 스튜디오 간섭도 심했고 3편의 데이비드 핀처도 진저리 칠 정도 였다고 하니... 암튼 잘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앙미에서 주문분리한다고 메일이 왔던데 아마 호노카가 밀린걸로 기억합니다.ㅎ; 링크감사하구요, 1편 메이킹북도 갖고계시는군요. 과연 마미 성님이십니다.ㅎ 델리카트슨 사람들은 제가 중딩때쯤에 봤지싶은데, 양철북과 함께 그 당시에 참 괴상한 느낌을 받은 영화였습니다. 지금 보면 어떤 느낌을 받을지...ㅎ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도 그렇고, 말씀대로 감독 센스가 독특했던지라 개인적으론 4편 감독한다는 정보 나왔을때 꽤 기대했었어요.ㅎ 여튼 에일리언은 매편마다 제작에 참 곡절이 많았던 시리즈같습니다. 스타워즈 배급권도 넘어간 상황에서, 폭스사에서 이 프렌차이즈를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지 신경쓰이네요. AVP는 끝냈으면 좋겠고...ㅎ
에일리언이든 프레데터든 신작이 나오면 반갑겠지만... 어정정한 블록버스터 흉내는 안내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럴거면 에일리언 4부작 처럼 재기 넘치는 신인 감독들에게 자기 맘대로 만들어 보라고 하는것도 차라리 나을지 모르겠네요. (다만 간섭 좀 줄이고요)
에일리언은 개인적으로 크리쳐 사상 정말 전무후무한 최고의 대작입니다.
정말 이만한 디자인도 없지요... 이 기괴함을 만드신 분이 올해 돌아가셔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악몽을 자주 꾸었고 그게 어찌보면 그런 디자인의 원천일지도 모르겠네요. 아무튼 이제는 좋은 꿈꾸시고 편안히 쉬시길... HR 기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