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치아 스케일링을 받기 위해 부모님의 지인분께서 진료하시는 치과에 방문했었는데
스케일링을 받는 도중 아래 양쪽 사랑니 두 개가 썩어간다면서
한시라도 빨리 때우자고 말씀하시더군요
지금까지 사랑니들하고 같이 잘 살아왔었는데
이놈들이 슬슬 말썽을 피우기 시작하네요
사랑니 때우는 것도 일종의 치료이니
목돈 깨지게 생기겠습니다.
P.S 사랑니 치료 비용으로 피규어 몇 개나 구매할 수 있을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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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4개 다 드럽게 자라서 개당 10만원정도 깨지더군요...넨도가 10개!!!!!!
넨도 10개가 빠이 빠이였군요
전 사랑니가 올곧게나서;;아프지가않네요 ㄷㄷ 정작 어금니대용으로 잘쓰고있는...
목돈 아끼셨군요 ^^
전 사랑니 하나가 매복치에 옆으로 자라나와서 다른 어금니를 압박했던탓에 잇몸을 절개하고 전동톱으로 잘라서 제거했습니다. 하나는 거슬려서 병원에 직접 뽑으러 다녀오고 의사가 잘못 뽑아서 뿌리가 부러진채로 박혀있는상태네요. 아직 반대편의 2개는 온전한편입니다.
남은 2개는 무사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네개 다 뺐습니다. 위에 두개는 괜찬았는데 아랫쪽 하나는 ... 봉합이 잘못된건지 빼낸 턱뼈?가 살을 뚫고 나왔다가 이물질이 껴서 ..어금니 옆이 썩었네요 ...
냅두면 더 크고 무섭게 돌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