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금 휴가내고 동생이랑 목금토 2박 3일 도쿄 여행 가는데 시간이 없어서 아키하바라와 나카노 두곳중 한군데만 가볼수 있을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숙소에서 거리상으로는 나카노가 훨씬 가깝긴한데 동생은 비 오타쿠라서 둘중 어느곳을 가면 좋을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목금 휴가내고 동생이랑 목금토 2박 3일 도쿄 여행 가는데 시간이 없어서 아키하바라와 나카노 두곳중 한군데만 가볼수 있을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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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노 만다라케 본점도 볼거많은데 미소녀피규어는 좀 적었어요
처음가시는거면 아키하바라가 좋겠죠
일행이 오타쿠가 아니라면 둘 다 아니고 다른 곳을 가는 것이 정답입니다. ㅎ 나카노는 동네 자체가 80~90년대 느낌이 좀 있고 아키바는 최신 유행 중심인데 파는 물건 종류 자체가 엄청나게 다르진 않습니다. ㅎ 구경만이 아니라 쇼핑을 할거라면 아키바가 더 낫습니다.
아키바가세요 나카노 유명하다는 말 듣고갓는데 미소녀 피규어만 모으는입장으로서는 참담하다고밖에 표현할 말이 없네요
가격은 나카노가 더저렴할수도있어요 아키바는 샵마다 가격차이가 들쭉날쭉해서요 ㅋ
아키바: 물량으로는 일본 넘버원이지만 물량에 비해 다양성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음. 신제품 가격은 어느 정도 정형화되어 있으나 신제품이 아닌 것은 발품에 따라서 가격이 꽤 차이날 수 있음. 나카노: 70년대 ~ 신세기까지의 온갖 덕질의 역사를 한방에 체험 가능. 물량 자체는 아키바에 비해 한참 열세지만 가격적으로나, 레어도 쪽으로나 로또성 행운을 기대하려면 단연 이쪽임. 대략 이렇게 알고 가시면 될 거 같습니다.
나카노쪽은 정말 구할곳이 없으면 가는것이 났습니다. 특히나 피규어쪽은 생각보다 많지도 않고요. 개인적으로는 아키하바라 가셔서 라디오 회관만 잘보고 나와도 반은 성공이라고 생각합니다.
둘다 가봤지만 단연코 아키바가 최곱니다.
아키바는 일반인에게도 구경할 것도 신기할 것도 많은 동네에요. 저라면 벨붕으로 아키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