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수집 시작한지 장장 6년만에 첫 장식장을 들이게 되었습니다.
집 벽지랑 장판이 오래되어 수리하면 장식장 들여야지 하면서 미룬게 6년이 지나버렸네요.
정작 기본 수리는 작년에 끝냈는데 장식장 살 돈을 모으지 못해서(사실 돈은 모였지만 피겨랑 프라 레고 사느라 모으는 족족 까먹음ㅋㅋ)
미루다 보니 방안엔 온통 피겨 레고 프라들이 박스채로 쌓여만 갔네요.
아직도 피겨는 줄줄이 나오고 프라까지 함께 작업하고 있어서 이대로 가다간 보관할 곳도 더 이상 없어지고, 올해도 장식장을 못들일것 같아
일단 지르고 보자는 맘으로 무리해서 장식장을 주문해버렸습니다.
평소 골라두었던 마뮤에서 5001장식장 풀셋으로 두개 주문했는데 가격이 ㅎㄷㄷ하네요;;;
문제는 저 두개만으론 아직도 부족하다는게 함정.
피겨는 더더욱 증식하고 프라는 하나 둘 생산 완료되어 나오고, 그나마 레고는 현재 구매를 잠정 중단한 상태라 다행인듯하네요.
이달 말이나 담달 초 장식장 오면 구매했던 피겨들 하나 하나 박스 까서 허접 하나만 리뷰에 올려보겠습니다~
진작에 장식장부터 들일껄 엄청 후회하고 있어요ㅜㅜ
크으으 설래겠어요ㅎㅎ 멋지게 진열해서 사진올려주세요
설레이기도 하고 큰돈 들여서 구매한 피겨를 박스에 쳐박아 둔게 아까웠는데 이제 그 값어치를 하니 더 좋아요ㅎㅎ
화끈하게 두개씩이나 지르시다니, 타의 귀감이 되시네요!
넵! 하나 하나 따로 사는것 보다 한번에 구매하는게 편해서요ㅎㅎ 장식장도 두개를 놓을 자리를 비워 둔데다 넣어둘 놈들이 많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