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스케일 피규어 덤핑은 왜 일어나는 건가요??

[솔스]

피규어는 예약 받은 수량 만큼만 생산하는 걸로 알고있는데요

취소분이 너무 많이 생겨서 덤핑이 발생하는 건가요?

아님 예약보다 너무 많이 생산했다거나..

딱히 생산할 것이 없고, 라인을 멈출 수 없어서 덤핑이 발생하는 걸까요?

너무 알못의 질문일 수 있지만..

예약받은 후 생산하는데 덤핑이 일어나는 이유는 뭔가요?

[悠木碧]

매장판매용 추가 생산이있죠
예약취소로 재고가 남을수도 있고

[BLANC0083]

제조사에서 소매측으로 발주서를 보낼때 최소요구수량이 있을겁니다.

수량을 넘겨서 예약이 되고 발매까지 취소분도 있을 것이고 예약이 최소수량만큼 차지 않아 그만큼이 남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이그젝스바인]

모든 문제는 수요 <<< 공급일때 일어납니다.

근데 그걸 아무도몰라요

작품에서 초 인기캐릭터라서 예약이 무지막지하게 몰려서 생산도 엄청나서 수요 <<< 공급 노선을 타고 떡락하는 제품이 있는가하면

초 마이너 캐릭인지라 사는사람만 사서 수요 = 공급 딱 떨어져서 추후 가격엄청올라가는케이스도있고...

진짜 아무도모릅니다.

[야자와 니코니코]

보통 발주 넣을 때 예약 수량 + 좀 더 팔 거 해서 넣는데

좀 더 팔릴 줄 알았는데 안팔리는 경우죠

[하루하루 하루룽]

보통 부피가 큰 피규어들은 창고 공간을 많이 차지합니다. 물건을 보관 하는것도 다 돈 이죠. 장기적으로 창고 보관시 손해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TALLGEESE]

공장에서 만들때 최소수량이라는게 있습니다.
인기있는 녀석들은 그 수량만큼 만들어서 다팔리겠지만
인기없는 녀석들은 그 수량만큼 예약이 다 안되서 발매 후 시장을 떠돌다가 떡락하는거죠

ex) 최소 수량이 500개인데
예약한 사람이 300명밖에 없다
나머지 200개는 시장에 떠돌다거 떡락~

[릉]

일본이 창고보관료가 쎄서 빨리빨리 재고를 처리해야한다고 들었어요

[2konomi]

보통 피규어라는게 원작 인기 좋을때 발표나고 생산해서 나오는데 반년에서 1년은 걸리는데 정작 나올때쯤엔 인기가 급짜게 식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rtnanoha]

예약도 중간에 취소가 가능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막상 실제 피규어가 나왔을 때 목업에 비해 못쌩겼거나 부러지는 등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기도 하구요

[사쿠라이­ 모모카]

취소가 가능하기 때문이죠

[renirevenge]

업체들도 수집가와 마찬가지로 공간(창고)이 제한되어있는데 신제품은 계속 들여와야 하니까 어떻게든 창고를 오래 지키고 있는 악성재고를 처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잘 안팔림+부피 부담스럽게 큼= 이 조합이 소비자 가격에 비해 할인폭이 큽니다.

[v2killer]

요즘 케릭터가 가지고 있는 수명이 너무 짧아서 그럼... 예약당시 수요는 충분했는데... 피규어 생산기간이 너무 기니 피규어 자체가 나올땐 인기가 식어서 판매가 안됌... 결국 창고에 쳐박아 놓기에 돈이 많이 드니 빨리 팔아치우기 위해서 싸게 파는거죠. 근데 이것도 차라리 이러는게 업자들에게 나은게 이래저래 판매등 이런부분에서 회전이 빨라야 이익이 됌.

[솔스]

종합해보면 예약 취소 물량과 소매 재고분, 공장 생산 최소 수량 등이 원인이네요.
덤핑 폭은 출시 시기의 작품 인기, 제품 크기, 퀄리티 등 다양한 요소에 영향이 있구요. 흥미롭네요~~ 다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