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피규어는
덕질 입덕작, 카우보이 비밥의 스파이크 입니다.
나른해보이지만 날카로운 통찰력을 가진 남자 스파이크.
이번 박스는 조금 특이했습니다. '메가하우스'라고 써져 있는 상자가 따로 있더라구요.
구입처 박스 --> 메가하우스 박스 --> 패키지 박스. 박스 안에 박스.
그리고 보통 전면에 투명한 면을 두는 박스와는 다르게 사진으로 되어 있구요.
dvd와 블리스터.
박진감 있는 자세로 권총을 겨누고 있는 스파이크
우선 베이스부터 보면,
투명한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는 총 맞은 유리창.
기다란 홈에 끼우면 됩니다.
깨알같은 카우보이 비밥 글자.
스파이크 스피겔
들고 있는 권총은 제리코 941.
그렇게 퀄리티는 좋지 않습니다. 원래 색이 검은 톤이라지만.....
회색이라도 조금 넣어줬으면 좋았을텐데.
예전에 리뷰했던 2009년의 카난에 비하면 별로네요.
꺼낸 김에 오랜만에 투 샷.
마지막으로 dvd들과 같이
오랜만에 나온 스파이크 조형이지만, 퀄리티가 아쉽네요.
작년 말에 주문한 게 거진 한달걸려 왔던 것과 요즘 갓터와 갓스마일을 너무봐서 그런가.
그렇지만 귀하디 귀한 카우보이 비밥 피규어라 싱글벙글하네요.
천국의 문 dvd 특전으로 받았던 필름.
덧, 요즘 이걸 구해보려고 하는데,
프리미엄이 붙어서 구하기가 쉽지 않네요. 쩝....
나중에 구하면 권총든 조형끼리 같이 찍어보고 싶네요.
스파이크는 TV판 마지막화인가...거기서 보스급 악당을 상대로 이기고 계단 내려가면서 손가락으로 모양만 잡고 빵. 하던 그 장면이 제일 먼저 생각나네요. 그 씬의 표현을 하려고 아는 단어 다 구사해봤는데 이정도라 모자라지만 계단 내려가면서 빵.하던 그 순간...아...인생 애니였습니다...카우보이 비밥...
이 장면입니다...역시...최고의 명장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