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에서 예약받을 때 VPN을 이용해 미국 배대지를 통해 배송받은 렘 흉상 피규어입니다. 덕분에 미국내 배송비 + 배대지 배송비 해서 배송비가 더블로 나가는 불상사가...
어쨌든 1/3 스케일로 나온 제품인데, 일반 판매가 아니라 제일복권 상품이라 프리미엄이 제법 붙었던 걸로 알고있습니다. 다만 미국 아마존에서 $100 이상 배송비 무료에 $50 정도에 팔아서 가격이 제법 떨어졌지만... 일반판매가 아닌 라스트원 상품은 여전히 비싸더군요.
일단 태생이 이치방쿠지 경품 피규어라서 그런지 마감이 썩 좋진 않습니다. 다행히 가장 중요한 부분인 얼굴은 괜찮더군요. 메이드 복장에만 얼룩이 좀 묻은 정도...
목은 따로 분리가 가능하며, 360도 회전 가능합니다.
이 상품의 가장 신기한 점은 어느쪽에서 쳐다보든 시선이 따라온다는 겁니다. 물론 실제 안구가 움직이는 건 아니고 착시효과를 이용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어쨌든 굉장히 신기하네요. 다만 그 덕분에 밑에서 보면 조금 무서운 느낌이 들기도...
구매할 때 람 흉상도 같이 구매했는데, 이건 아마 6월쯤 배송올 것 같습니다. 둘이 같이 두면 제법 괜찮을 것 같은 상품입니다.
사진으로도 시선방향이 바뀌는 걸 알 수 있네요 실물로 보면 진짜 신기할 것 같습니다.
착시효과가 아니라 볼록렌즈의 빛의 굴절을 이용한 겁니다. 스마트돌에도 Follow me eyes라는 이름으로 같은 타입의 눈동자가 나온 적이 있었죠.
이건 얼굴 하자만 없어도 당첨이네요. 제 라스트원상은 하필 얼굴에 얼룩이 있어서 받자마자 화가 많이 났네요
참고로 이거 뽑기 존재해요 ㅜ 제거 라스트원은 눈 스티커가 아래쪽에 붙혀져있어서...정면응시느낌이 안나 처분했네요
이중 가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