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원에서 3초 등장 한 제다 행성 패트롤 스톰트루퍼 입니다.
피규어가 잘 보이는 박스 디자인. 해즈브로가 환경보호한답시고 플라스틱 없는 박스 디자인으로 갔다가 요번에 다시 이 디자인 돌아간답니다.
박스 우측에 멋진 스톰트루퍼 아트. 다른 피규어 박스들과 정열 해 놓으면 아트가 이어집니다. 그래서 박스를 못 버리고 있습니다.
뒤면엔 제다 순찰병의 설명이 간략하게 써있습니다. 대충 "스톰트루퍼는 제국의 충성스러운 '엘리트' 돌격대"
박스에서 꺼내 풀장비 셋팅
저렴한 장난감이라 도색은 필요한 부분만 간략하게 돼있습니다
요녀석은 헬멧이 안 벗겨집니다
통신 장비 같은데 금속부분만 도색이 돼있습니다. 도색 해주면 퀄이 확 올라 갈 것 같은 조형 디테일
안테나는 세팅하다가 어디 떨궜는지 못 찾겠네요
어깨는 360° 돌아가고 수평으로 사진만큼 올라갑니다. 팔꿈치 관절은 90° 살짝 넘어갑니다
어깨가 나비관절이라 팔을 앞으로 모으거나 뒤고 펴는 동작이 그나마 가능합니다
견갑이 어깨에 붙어있어서 가동에 거의 지장이 없습니다
겉 견갑 (주황) 은 머리를 분리하고 탈착 할 수 있습니다
이러면 우리에게 익숙한 스톰트루퍼. E-11 블래스터는 다른 피규어 루즈
도색은 없지만 살아있는 조형 디테일
무릎 관절도 팔꿈치와 같이 살짝 90° 이상 가동
흉갑은 분리 돼 있어서 가동이 조금 더 원활합니다. 자세히 보면 검은색 속옷(?)에도 질감 묘사가 돼 있습니다.
디테일 감상
상체는 볼 조인트, 허리는 고정입니다
크기 체감
리턴 오브 더 제다이 40주년이라 스타워즈를 정주행 하고 나니 스타워즈 뽕이 차올라서 관련 굿즈 뭐가 없을까 알아보다 해즈브로 피규어들을 접하게 됐습니다.
해즈브로 스타워즈는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빈티지 컬렉션 (Vintage Collection) 과 블랙 시리즈 (Black Series).
빈티지: 3.75 인치, 10cm, 1/18 스케일 $17~
블랙: 6 인치, 15cm, 1/12 스케일, $23~
빈티지는 더 다양한 캐릭터들, 탈것, 디오라마 세트도 나오지만 사이즈가 작고 디테일이 떨어져서 블랙으로 갔습니다.
러프하게 봤을 때 일본브랜드와 미국(어쩜 중국도?)브랜드의 차이가 이런 조연도 아닌 캐릭터까지 출시해주는 패기유무가 아닌가 합니다. 시장규모가 커서인지 상품을 대하는 입장이 다른지 모르겠지만 해즈브로 마블레전드나 스타워즈 블랙시리즈(빈티지도 물론)들 보면 아니 이런 캐릭터까지?? 싶은 애들도 쭉 나오더라구요.
스톰트루퍼나 일개 병사 피겨들은 군대 만들기 한답시고 대량 구매 하는 팬들이 있어서 걱정 없이 출시 하나 봅니다. 해즈브로가 솔직히 리페인트+파츠 바꿔 우려 먹기가 심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