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모빌 고스트버스터즈 전종 리뷰
레고 고스트버스터즈 화이어하우스도 사놓고 아직 못 뜯었는데.. 갑자기 지름신께서 강림하셔서...
플레이모빌 고스터버스터즈 전종을 구해서 조립했습니다...
아. 플레이모빌.......
너만은 안사려고 했는데.. ㅠ.ㅠ. 흑흑흑.....
레고와 초합금, 게임, 피규어만으로도 파산의 길에 다다르고 있는데... 플레이모빌이라니.....
절대절대 네버..네버... 안쳐다보고 있던 플레이모빌...
한장의 사진에 넊을 잃고 정신을 차라니.. 배대지로.. 물건이 출발....
잠깐 5분사이에 취소할까 말까 고민중이었는데... 재빠르게 배송준비.. ㅋㅋㅋㅋ.....
사라는건가.... 결국 다 샀습니다.. 무려 배송일은 14일이나 잡아먹고...
솔직히 건물은 레고가 짱이긴 한데...
플레이모빌은 말 그대로 일단 가지고 노는 개념이라..
뒤가 휑하지요... ㅋㅋㅋ 그래도 차와 나머지 디테일은 일반 피규어 뺨치는 퀄이라 아주 맘에 듭니다. ^^
일단 원작은 간단히 소개하고 넘어가겠습니다.
1984년 헐리우드에서 고스터버스터즈 라는 제목으로 방영이되서 아주 인기를 끌었지요.
4명이 주인공인데. 잘 기억이 안나는데. 과학자도 있고.. 다른 직업도 있는 친구들이 뭉쳐서 퇴마를 하는 내용입니다.
최근 여자 고스터버스터즈로 리메이크를 했는데. 안봤습니다..
추억파괴.... 패스...
우리 세대 (아재) 친구들은 보통 영화도 기억하지만
mbc에서 방영해주었던 유령대소동으로 더 기억을 하고 있지요.
김국한 아저씨가 불러주던 주제곡~ 유령이 나타났다~
정말 인기 많았지요..
먹깨비도 기억나고.. ㅎㅎ
어쩄든 8월 말에 아마존에서 주문한 제품이 워낙 크기가 크다보니.. 12일날 도착을 했습니다..
진짜. 너무늦게오더군요.... 어쨌든 다 받고 풀어헤치는데.. 엄청난 크기에... 일단 놀라고...
집에 가져가서 쫘악 펼쳐봅니다...
아. 행복하네요.. ㅋㅋㅋ
일단 사려면 한꺼번에 다 사자고 해서 샀는데..
고버본부는 어차피 따로오데요...
국내는 너무 플레이모빌이 비싸게 나와서.... 직구가 배송비가 비싸도 쌉니다..
전종의 사진입니다..
이제 이걸로 처음이자 마지막의 플레이모빌이 되기를... ㅠ.ㅠ.
그럼 하나씩 살펴봅니다.
9224 입니다.
유령과 주인공 한명이 포함되어있습니다.
확실히 가장 작은 박스라 사장 부품수가 적습니다.
일단 스티커는 장난아니게 많네요... 다만 디테일은 진짜. 좋습니다... 놀라울 정도네요..
레고만 만지다 영플레이모빌 이후로 거의 처음 만진 플모... 좋긴 좋네요.. ㄷㄷㄷ
일단 유령 구속기 부터 조립...
우와.. 요 유령 빨려들어가는 디테일보소....
죽여주네요.. 일단... 플레이모빌 고스터버스터즈 첫인상... 끝내주네요.. 와우~
유령잡는 총과 광선 디테일, 배낭(?), 유령 탐지기 등 부속물 입니다.
디테일하나하나가 쩌네요..
9224의 전체구성입니다.
이 박스의 스토리는 유령이 구속기에 잡혀들어가는 내용이 다네요.
가장 작고 저렴한 박스답게 5분도 안되서 뚝딱 만들었네요~
두번째로 9223을 뜯어봅니다.
두번째로 작은 박스입니다.
작은 순서대로 천천히 조립했습니다~
시고니위버(다나)와 악마개(?) 두마리, 주인공 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역시 작은 박스답게 조촐합니다.
이것도 금방 조립했습니다.
구속기 디테일은 끝내줍니다.
악마 개도 끝내주네요... ㄷㄷㄷㄷ
이 개들이 어서 나오는건가.?? 했는데...
영화상에서 다나(시고니위버)가 악마가 빙의해서.. 데리고 다니는 놈들이네요..
거진 영화랑 비슷합니다..
시고니위버는 저 복장 많이들 기억할껍니다...
이렇게 평범하던 여자가..
악마가 빙의해서.. 이리 변하지요...
에일리언의 여전사분이 여기저기 많이도 나왔었지요...
이번에 그다음으로 작은 박스인
9222입니다.
오로지 먹깨비로 꼬셔서 팔아먹으려는 구성으로 보이네요..
저놈의 핫도그차는 딱히 안줘도 될 구성인데. ㅋㅋㅋ
확실히 어떻게 해야 팔아먹을수 있을지 자알 구성을 짜놨습니다. 똑똑해요.. ㅋㅋㅋㅋ
확실히 조금 더 박스가 커졌다고 구성도 많고. 드디어 설명서도 제대로 들어갑니다.
흠.. 아.. 자야되는데...
현재시간 저녁 10시반.... 금방 조립할수 있을지.... 새벽에 나가야되는데... ㅋ
슬슬 스티커의 압박이 시작됩니다....ㅠ.ㅠ.
소세지 굽는 판의 디테일.. ㄷㄷㄷㄷ
확실히 레고와는 다른 디테일입니다..
유리병과 상자.. 디테일 끝내주세요.. 역시 플레이모빌입니다..
리어카(?)도 부착..
햇빛가리개와 메뉴판 부착..
여기서부터 슬슬 소품의 압박....
자야되는데.. ㅠ.ㅠ. 플레이모빌은 조립이 거의 없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30여년만에 만지는 플레이모빌이라.. 이랬나 생각이 들더군요...
핫도그 리어카 완성~
핫도그 장수도 완성~ 같이 한방 박아봅니다~
생각보다 더 디테일한 소품들입니다.
핫도그, 햄버거, 감자튀김, 콜라, 케찹...... 등.. 확실히 디테일 좋습니다.
자.. 그럼 이번 박스의 구매이유.. 먹깨비입니다.
먹깨비는 슬라임의 일종으로 계속 점액이 흐르는 놈이지요..
저 점액은 특수재질로 만들어서 제품에 딱 달라붙더군요... 신기.. 방기..
제품 구성의 전체컷입니다..
이쁘네요... ㅎㅎㅎ
만화의 먹깨비는 기억이 나는데.. 영화에서는 비중이 안컸던 거로 기억합니다만..
이미지를 찾아봤습니다..
1984년 특수효과 치고는 크게 어색하지 않더군요..
신작의 먹깨비는.. 징그럽... ㄷㄷㄷㄷ
자.. 그럼 이번에 보실껀...
마시멜로우~
마시멜로우~
9221 마시멜로우맨입니다..
진짜. 귀엽더군요.. 다른건 안사도 다들 이건 사시는 듯... ㅎㅎ
이놈은 아주 영화에서 거대 유령으로 한 카리스마 장식을 했지요..
귀여운 외모지만 대악마.......
영화의 마시멜로우맨 촬영현장입니다..
사람이 탈쓰고 한건가 봐요.. ㅋㅋㅋ
이 박스는 구성물 진짜. 단조롭네요...
메뉴얼도 스티커도 없어요. ㅋㅋㅋ
자체 완성품 마시멜로우맨... 귀엽네요.. ㅋㅋㅋㅋ
9221 전체 구성입니다
레고 피규어와 크기 비교
레고 고스터버스터즈 본부 출시되고 한창 인기많던 아마존발 마시멜로우맨 저금통 소프비...
플레이모빌 제품보다 이거보니.. 징그럽네요... ㅋㅋㅋ 진짜. 유령같은....
그럼 두번째로 큰 박스인 엑토1 9220 입니다.
플레이모빌 답게 차량 디테일은 진짜 끝내줍니다.
비싼 다이캐스트 제품 안사도 이걸로 무방할듯한 퀄입니다.
일단 박스가 큰데 개봉하면 차량 본체가 꽤 큰 크기로 통째로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자잘한 수의 부품들과 스티커.. ㄷㄷㄷㄷ
플레이모빌 엑토1은 건전지 장착으로 발광기믹이 있습니다만..
귀찮아서 패스.. ㅋㅋ
엑토1 본체입니다.
윗 뚜껑을 따면 플레이모빌 피규어를 태울수도 있습니다.
바퀴 및 디테일을 하나씩 추가해 갑니다..
건전지 넣으라고 하는데.. 귀찮아서 패스. ㅠ.ㅠ.
아니 그보다 오래두면 누수될까봐 무서워서.. 건전지는 안넣습니다..
디테일을 추가하면서 한장씩 받아봤습니다.
쭉 사진 나갑니다..
완성입니다..
금방 되는 거 같지만.. 은근히 스티커 작업이 난이도가 있습니다...
몇번을 띄었다 붙였다....
전면입니다... 그냥 이건 차량 피규어네요... ㄷㄷㄷㄷ
9220 엑토1 박스의 전체 구성입니다.
실제 차량 모델을 잘 축소해서 표현했습니다. 아주 만족스럽네요..
다만 국내 판매가격은 98,000원.... 미국판매가는 69.9불 입니다... ㅋㅋㅋㅋ
국내 플모는 진짜. 비싸네요..
그럼 가장 비싸고 가장 큰 9219 소방본부입니다.
박스크기가 레고 모듈러 뺨치는 크기입니다.
아이들 장난감답게 아이의 사진이..
그러나 과연 아이들이 고스터버스터즈를 알것인가.???
아이들 장난감을 가장한.. 어른이 장난감...
흠.. 일단.. 매일 새벽에 출근하다보니 10시반만 되면 자게 되었는데...
현재 시간 11시 10분...
자야되는데... 모이리 부품수가 많은지... ㄷㄷㄷㄷㄷ
레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난 완성품이 들어있는줄 알았는데.. ㅠ.ㅠ. ㅋㅋㅋㅋ
다 조립해야되는거구나... 플모도 조립장난감이 맞네요... ㅎㅎ
일단 도저히 작은 컴방에서는 조립이 안될꺼 같아서 거실 탁자에다 늘어놓습니다...
한시간내로 잘수 있을것인가.... 흠..
쫘악 풀어보는데.... 생각보다 부품수가 많네요.... ㅠ.ㅠ.
스티커 압박도 장난아니고...
하.. 이거 왠만한 레고 중박스 수준인데.... 십분내로 잘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오밤중에 풀어버린 내가.. 미워집니다...
어쨌든 이상태로 자면 아침에 등짝 스매쉬가 날아올테니 일단 조립시작...
다들 자는 조용한 시간인데... 부품 아귀가 맞을때마다 딱딱~!!! 소리는 왜이리 울리는지....
자는 와이프님이 일어나서 째려볼껏만 같은 불긴한 느낌에 조용히 조립을 시작하지만...
부품아귀가 맞을때 소리가 집안을 울리면서... 벌벌 떨면서 조립을 시작합니다..
일단 플모는 한쪽면이 비어있는 놀이형태의 장난감이라.. 모든 성, 건물이 다 이런식이더군요...
지지대와 층별 구성부품이 있습니다.
엑토1이 드나드는 출입문 기믹입니다.
전면에도 많은 부품이 들어가네요... 부품 낄때마다 고요한 집안에 딱딱 소리가.. 아아.....
거기다 고정부품은 드럽게 안껴지고 뻑뻑하더라는. ㅋㅋㅋ
어쨌든 약 20분만에 조용히 만드느라... 건물은 완성..
실제 건물 촬영지와 비교샷입니다.
건물내 인테리어및 소품들입니다.
아기자기한데 디테일 장난 아니네요.. ~!!!
스티커도 많긴 한데.. 반면에 소품 디테일도 끝내줍니다..
9219의 플레이모빌 피규어들입니다.
과학자와 실험남, 유령들입니다..
이건 누구를 표현한거지 했는데... 영화상 캐릭터들이네요.. ㅋㅋㅋ
촬영현장 샷인데.
여기 주인공의 과학자 복장을 표현한거 같습니다..
마찬가지로 실험당하는 친구를 표현. ㅋㅋ
9219 자체만으로는 좀 허전합니다..
워낙 놀이 위주라도 뒤에가 허전하니까. 좀 그렇긴 하네요... ㅎㅎㅎ
레고는 아예 오픈형의 건물이지요. ^^;
이걸 만져보니. 어여 레고건물도 조립하고 싶어지는 충동이...... ㄷㄷㄷㄷ
소방본부 외벽입니다.
확실히 한쪽면의 디테일은 좋네요. 출입문이 스티커라는게 좀 깨지만. 그래도 정말 잘 표현했습니다.
크기도 웅장하고... 하아.. 둘데가 없는데.. 어디 둬야할지.. ㅋㅋㅋㅋ
플레이모빌 고스터버스터즈 전체샷입니다.
긴긴 스압글 보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그럼 한분이라도 더 뽐뿌를 드리기 위해 쓴 글이니 한분이라도 더 낚여주시길~ 파닥파닥~
개보고 놀라는사람 마이크마이어스네요 ㅋㅋㅋ
억...~!!!!! ㅋㅋㅋㅋㅋㅋ 진짜. 오스틴파워 그사람인가요.?? ㅋㅋㅋㅋ 날씬해서. 몰라봤네요. ㅋㅋㅋㅋ
마이크마이어스 아닙니다 릭모라니스입니다 8,90년대 주조연으로 많이 나오는 배우였어요
릭모라니스가 저 맨 오른쪽의 검은머리 배우 아닌가요.? 애기 해주시고 저 사진속의 배우를 보니 금발인데... 영화상에서는 금발, 흑발로 둘다 나오나요.?? 아니면 둘다 아닌건지.?? 갑자기 누군지 궁금해지네요.. 오늘 집에가서 1984 고버 영화 다시 봐야겠네요..^^;
저도 플레이모빌 하나 사긴했지만 조립해야한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ㄷㄷ
저도 완성품인줄 알고 샀는데... 뜯어보고. 놀랐네요.. ㅎㅎㅎ ^^:
으어 부럽습니다. 먹깨비는 만화에서 주인공들이랑 동료 수준인데 아마 유령 흡수하는 발판도 대신 눌러주고 ㅋㅋㅋ 먹깨비랑 자동차 합본팩이면 좋았을 거 같네요.
자동차랑 합번으로 안나오게 구성해서 둘다 팔아먹으려는 전략이겠지요 ㅎㅎㅎ 제가 플모 기획자라도 그리 할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