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처음 만들고나서 프레임암즈걸과 함께 프라모델쪽에 이미 올린적이 있는데요
그 뒤에 쌩 삽질을 거쳐서 기존 시트지만 덩그러니 붙어있던 내벽에 원목 느낌을 추가해보았습니다
주 재료는 하드보드지, 아이스크림 막대기, 나무젓가락입니다
가구는 아쉽게도 직접 만드는 재주가 없어서 얼마전 햄스터 자가 수술로 기사까지 떴던 손재주 좋으신 그분께 부탁드려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런거 만드는게 취미라고 하더라구요
관절달린 피그마는 무슨 포즈든 다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건 큰 오산이었습니다
조명이라던가 구도 같은 부분은 아직 연습이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서랍은 열리는 사양으로 되어있습니다
제작하시는 분 정성이 대단한 것 같았습니다
사실 창가로 빛 들어오는 부분이 이뻐서 석양이라던가 그런 연출이 어울리는데
자꾸하면 식상하니까 새벽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미쿠는 트윈테일이 방해라서 하는 수 없이 이노센티아가 대신하였습니다
역시 액피 수집에 마지막은 디오라마 같습니다!
저의 액피 수집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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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죠부냥
진짜 가구 퀄리티가 장난 아닙니다 다시한번 이 자리를 빌어 제작해주신 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너무 분위기 좋네요~
감사합니다 조명이라던가 포즈라던가 구도라던가 아직 개선할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진짜 멋지다 와
저도 이런 종류의 디오라마 사진을 올리는 블로그를 보며 같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연습 많이 해서 보다 좋은 사진으로 또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