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손된 헤드롱 광전사를 복구하려다 리페인트까지 해봤습니다.
세월이 흔적이 느껴지는 파손 상태입니다 ^^;
망토도 갈라지고 베이스도 갈라져서 다듬은 후 서페이서...
새끼손가락이 분실 돼서 뼈대를 잡아 준 뒤
비슷한 색을 칠해줍니다.
귀도 부러져서 뼈대 넣어 접착하다가... 눈이 너무 개판이라
얼떨결에 얼굴을 새로 칠해 버렸습니다.
칼날도 엉망이라 다시 갈아주고
이왕 이렇게 된 거 다 새로 칠해버리기로 합니다!?
드라이 브러시 등등을 해줍니다.
여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갑자기 피칠갑을 해보고 싶어서 ^^;
정신 없이 피 색을 처바르다 보니 이런 게 나왔습니다. 덜덜덜
과유불급입니다. 뭐든지 적당한 게 좋습니다 ㅜㅜ
피칠갑 후에 연탄 가루 발라 놓은 듯한 베이스를 파릇파릇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녹색 잔디밭에 등장한 붉은 피를 질질 흘리는 광전사를 해보면 재미있겠다 싶었는데... 별로 재미있진 않네요 ㅜㅜ
딸기 잼 바르다 들고 온 대검
몬스터들의 피가 튄 것이 아니라 갑옷 안쪽에서 가츠의 피가 흘러나오는 걸 표현 하려 하다 보니 조금 과해진 느낌이 있네요 ^^
공방에서 수강 하시는 분이 전에 작업했었던 광전사와 함께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는 아무나 뿌리는 게 아니란 걸 깨달았습니다.
새끼 손가락 분실됐으니 만들어줍니다. ??? 뭐요?
새끼 손가락 만드는데 억 하고 피칠갑 한데사 또 억하고 갑니다
아니 이 분은 파손복구를 의뢰했더니 업그레이드를 하시네 ㅎㄷㄷ;;;;
칼날의 지방 엉켜 붙은 느낌 너무 리얼해서 징그러울 정도네요 ㅋ
이분은 붕어 넣은 붕어빵 만들기세!!
와!!! 믿고보는 곰님!!!
항상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멋집니다!!
감사합니다! ^^
강의도 하시나요? 구체적인 강의 내용좀요
뭐 그냥 수강생 분 작업하실 때 옆에서 훈수 두는 거죠 뭐 ^^
남편의 수집을 못마땅해 하는 부인이 집어 던지면 저렇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ㅎ
고정이 제대로 돼있지 않아 쉽게 파손되게 생기긴 했더군요 ^^
새끼 손가락 분실됐으니 만들어줍니다. ??? 뭐요?
네 만들어줍니다~ ^^
내 목숨을 아이어에! ...이게 아닌가?
아닌 것 같아요 ^^
완전 대대적인 리페인트군요! 온몸에 피칠갑을 하니 더더욱 살벌해보입니다!
그냥 피가 튄 것 보다 갑옷 안쪽에서 흘러나오는 걸 표현 하고 싶었는데 조금 지나친 감이 있네요 ^^
피칠갑 덕분인지 갑주가 메탈릭 레드로도 보이네요
좀 더 검붉게 작업했어야 하는데 말입니다 ^^
명작입니다..으어어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시 칠해 줍니다~ 헤헤~ (그아앗!!!!)
그아앗!!! ^^
갓갓피칠 블러드포블러드갓
blood for the blood god!
코른에게 해골을 바쳐야
새끼 손가락 만드는데 억 하고 피칠갑 한데사 또 억하고 갑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새끼 손가락 탁하고 끼우니 억! 하고.. 갔답니다.
'눈이 너무 개판이라' 원래 개과...
그... 그렇죠 늑대니까 ^^; 전체적으로 색이 너무 칙칙해서 리페인트 해봤습니다 ^^
뭔가 복구가 아니라 개조 과정을 본듯 싶네요 ^^ 멋지네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수강생이 있다는 말씀이시면 따로 강의나 수업과정 커리큘럼을 가르치는 학원같은 곳인가요??
공방에 도색 수강 하시는 분들이 열 분 정도 계십니다. 도색 수업만 합니다 ^^
갑옷은 원래 녹과 피로 찌들어야 제맛입니다.
광전사의 갑주 전용 ^^
와 월토제 광전사 정말 오랜만에 본다....
거무튀튀한 걸 오랜만에 보네요 ^^;
분명히 피규어 수리를 의뢰했는데 왠일인지 새 피규어가 왔다?!
버릴지 말지 고민을 하셔서 부담 없이 작업해 봤습니다 ^^
포즈가 닮았네요
다크소울이군요
삭제된 댓글입니다.
피빛날개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니 이 분은 파손복구를 의뢰했더니 업그레이드를 하시네 ㅎㄷㄷ;;;;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황동의 연금 술사요!!! 그대의 요술 같은 비슷한 색의 정체를 말하거라!!!!
아크릴 도료입니다!
하악 하악 가츠성님의 앙다문 m자 개각
.
삭제된 댓글입니다.
초보유도가
감사합니다 ^^
피칠갑 버전이 나은데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도 한 무더기 썰고온건가 ㄷㄷ
사도의 몸에서 튀어나왔죠 ^^;
장인이 삘받으면 나오는 결과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간지네요... 한가지만 더 넣으면 완벽합니다... 눈이예요... 아주 검던지 아주 빨간 색이 좋을듯 합니다.
누구 기준의 완벽입니까? ^^
화룡점정... 생각해보시길
삼사일언... 생각 좀 하고 말하시길
풋... 되었다네... 지껄일 가치가 없는 친구군
쌋다
갈아입으세요 ㅜㅜ
이분 사실은 역순으로 되려 부신거 아니실까요? ps - 곰님 추천박고 갑니다~!! "비슷한 색으로 복구완료!" 이 블랙홀 같은 멘트가 항상 최고입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캬~~ 역시 루리웹 복구장인. 매번 볼때마다 엄청난 실력에 항상 감탄사 연발입니다. 멋집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황동심하고 순접하고 비슷한색 하는 아조씨다
평소엔 그러면서 놀고 있죠 ^^
피 색 내기가 힘들던데 어떻게 표현하시는건지 신기하네요
? 피를 직접 바르면 되잖아요?
오오트롤남오
이분은 붕어 넣은 붕어빵 만들기세!!
평소에 피를 조금씩 모아뒀다가 이럴 때 쓰시면 됩니다.
이분은 진짜 진짜임....인정....
인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곰나으리님의 비슷한색=진짜로 비슷한색 내가 만드는 비슷한색=볼때는 비슷해 보였는데 칠하니까 완전 달라서 망하는 색
그... 그렇군요 ㄷㄷㄷ
칼날의 지방 엉켜 붙은 느낌 너무 리얼해서 징그러울 정도네요 ㅋ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금손 ...
아저씨 손 ...
고드!
핸드!
사실 베르세르크의 그 드래곤 슬레이어를 만든 대장장이 할아버지 캐릭터 이름이 고드랍니다. 그래서 그 고드에다가 빗댄거고요.
사실 알고 있었지만 유 세이 고드! 아 세이 핸드! 에다가 빗댄 거고요.
와 이런분을 장인이라고 하나봅니다 ㄷㄷ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간지 쩌네요 눈부분이랑 피일부분을 발광형으로 해서 밤에 빛났으면 오줌지릴듯;
led 작업엔 별 관심이 없어서 그냥 뒀는데 진자 그랬으면 더 좋은 느낌이 낫을 수도 있겠네요 ^^
피칠갑 정말 멋져요!
감사합니다! ^^
분위기 쩌네요 !! +_+
감사합니다! ^^
마법의 단어 비슷한 색... 대단해용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분이 그 고드핸드?
후후후 들켰군요...
이쪽이 진짜 광전사 같네요. 전혀 과한 게 아닌 것 같음. 베이스가 좀 더 창백한 색이면 잘 어울릴 듯.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녀의 집 지하에서 가츠한테 갑주 처음 입혔을 때 장면같네요. 중상입은 가츠한테 강제로 갑주입히고, 사도 뱃속에서 칼로 가르고 막 튀어나왔을 때. 피칠갑이 딱 그 느낌이네요.
와 저도 딱 그 생각을 하면 작업했었는데! 골렘이 돌아다니던 마녀의 숲~ 부러진 뼈를 갑옷에서 나온 철심들이 바로 잡아주는 거 보고 충격이었죠. 갑옷 사이로 피가 철철 흐르던 장면 ㅜㅜ
고쳐달랬더니 피규어를 제물로 실물을 소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