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처음부터 까놓고 말해서
보신분들 다 아시겠지만 마블레전드 같은 피규어 만지는 기분입니다
조형좋고 루즈 많고 가지고 놀긴 좋으나
퀄리티 면에선 좀 떨어지내요
그래도 만족스럽게 가지고 놀긴하지만
가격은 씁...조금 비싼감이 있긴합니다.
제 경우는 우측 허벅지 부분 먹선 불량
턱부분 도색번짐 있어요
유심히 보면 티가 납니다
루즈는 굉장히 많은 편 입니다
손파츠만 7쌍
게틀링에 라이플 프로그레시브 나이프 엔트리 플러그 2개 폭주용 헤드 나이프 사출 어깨 파츠까지 풍성한 편
일단 세워두면 굉장히 잘빠졌습니다
rah와 거이 흡사한 프로포션
크기 비교용 로봇혼 에바2호기와 함께
몸통길이는 거이 비슷한데 늘씬하게 잘 빠졌어요
색감은 꽤 괜찮은 편입니다
문제의 어깨부분 잘빠져요...끼우기도 쉽긴 하지만 너무 잘빠져요;
얼굴 도색은...말을 아끼겠습니다....멀리서 보면 참 이쁜데...가까이서 보면 화나는 도색
후면도 깔끔하게
제껀 좀 운이 좋았던건지 상태가 막 엄청 답도 안나오게 나쁘게 나오진 않았습니다
참고로 세개 공동구매 했고 세개를 전부 다까본 결과 셋다 기존 게시물들 보단 훨씬 좋은 상태의
양품이었어요
자세는 굉장히 잘 잡힙니다
크앙
좀 퀄리티에 민감하신 분들은 구매를 보류 하시는게 좋습니다
마블레전드 같은 약간 저퀄 피규어 도색에 끝내주는 조형의 애매한 녀석 입니다
장점도 많고 단점도 많은 최근 만져본 피규어 중 가장 묘한 녀석이었네요;
6인치급으로 그냥 감안하고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죠. 그래도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