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의 화제 어메야마 워머신입니다.
마블을 잘 모르던 남자들에게 아이언맨2에 나왔던 워머신은 가슴에 불을 지피는 존재였죠
아이언맨의 등장으로 한번 뜨거워진 가슴이
중장갑 떡칠, 중화기 떡칠로 텍티컬해진 모습은 정말 멋졌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그 워머신이 조형사 야마구치 카츠히사의 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근데...실망감이 너무 큽니다.
아 도장미스!
리볼텍에겐 예삿일이지!
그냥 웨더링이구나 레드썬할만한 부분입니다.
뭐 다른분들이 한번씩 지적해주신 무장 고정성은 굉장하더군요....
포징하면서 굉장히 성가셨습니다...
수 많은 손목조인트 크기의 조인트가 서브암이나 무기들을 잘 잡아주지 못하고,
휙휙 넘어가는 사태가 계속 벌어졌습니다.
근데 이건 몰랐을걸요?
이야기 게시판에도 올린 내용이지만....
여기가 왜 떨어지지...???
처음엔 제가 잘못만져서 부러진줄알고 전전긍긍하는것도 찰나,
자세히보니 양쪽에 다 R이 써있는것 보니 그냥 분할된 부분이었습니다.
저기가...왜 분할이지...?
허벅지 모노샤프트관절이 중요한 리볼텍 시리즈에...축 파츠가 분할된것도 모자라서
결합부가 저렇게 얕은데 접착제도 얼마나 적게 바른건지 너무 쉽게 떨어져서 이거 자석인가..?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일단 참담함을 뒤로하고 이야기게시판에서 추천받은 접착제로 붙이니 당장엔 괜찮습니다
그러므로 포-징
아니 여긴 또 왜 떨어져....???
일단 무기고정성 문제로 인내심의 한계에 부딪혀서....
다양한 포징을 시도해보진 못했습니다.
적어도 워머신 기본형인 미사일포트 하나, 게틀링 하나에 서브암들이라도 좀 튼튼한걸로 만들어주지....라는 생각이 드네요.
리볼텍을 그리 많이 만져보진 않았지만 리볼텍 특유의 클러치가 있는 리볼버조인트를 없애는 추세인가 봅니다.
할리에 이어 워머신에도 전혀 들어가있지 않네요
그래도 워머신은 기계적인 디자인이라 리볼버조인트가 들어가도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RealG
정말 너무 어메이징해서... 감탄과 탄식이 오락가락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