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뎅입니다.
정말 기다리던 메탈로봇혼의 바르바토스 루프스 렉스가 도착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정으로 만저볼 여유가 없어서 간단히 찍어봅니다.
일단 분노에 이성을 잃기전에 좋은 점부터 적어보자면...
조형과 눈의 이펙트파츠 그리고 많은 양의 합금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본체와 꼬리를 연결하는 와어어가 두종류가 있는데
긴 와이어가 상당히 긴 편이라 연출할 때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도색도 무광과 유광을 적절히 섞은점은 완전 취향이고
이 작은 크기에 콕핏까지 재현한 것은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끝
단점을 적어보자면 우선 손파츠가 두종류로 핑거 안핑거 뿐이라는 점.
본체에 꼬리를 고정하는 고정력이 약한다는점.
헤드 가동성이 좋아보이는데 묘하게 안좋은 점.
결정적으로 중요한 관절은 낙지관절 바로 직전이라는 점입니다.
다른건 그래도 어느정도 넘어가겠는데 진짜 관절이 연체동물 급인전 용서가 안되네요-,.-;;;
어깨관절은 무기는 커녕 지 팔딴지 무게도 못버티고
허리관절도 올림픽 체조선수마냥 존나게 유연해서 상체 무게도 겨우겨우 버티는 정도입니다.
고관절은 나름 좋은 편인데 발목은 말그대로 아킬레스의 건이 잘린 마냥 흐믈흐믈합니다.
한손으로 무기를 쥐어주면 우선 팔이 무게를 못버티고 축처지고
그 팔과 무기의 무게를 못버티는 허리가 무기를 단 팔쪽으로 기울어지고
발목은 나름 버티지만 아마도 한두달 후면 자력으로 서있긴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
아니 디자인과 이펙트 구성품 합금량 이 모든것을 다 몰아주고
관절염을 선사하는건 이건 또 무슨 신종 고문인지...-,.-;;
최근 메빌도 그렇고 대부분 관절은 움직이다가 부러질 것 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뻑뻑하게 만드는게 최근 흐름인데, 무슨 약을 처드셨는지
이정도 조건을 갖고도 이따위로 만든었는지...
쓰다보니 작품생각이 떠오르는군요.
작품도 개 거지같은 스토리때문에 모든것을 말아 처드셨는데
제품도 관절염으로 모든 것을 말아먹을 기세입니다.
전 모든 건담 중에 바르바토스를 디자인적으로 가장 좋아합니다.
그래서 메빌로 나오길 정말 기다리고 있었는데
메탈로봇혼으로 공개됬을때 모으는 라인이 아니지만 고민도 안하고 질렀습니다.
근데 사진좀 찍어보려고 만지면 만질 수록 눈물이 나올 것 같아서... 몇장 못찍었네요...ㅠㅠ
사기당한 것도 아닌데 사기당한 기분.
제발 제가 운이 없어서 이런 것을 받었다고 믿고싶습니다.
사려던 분은 일단 고민 좀 더 해보시고
도착하길 기다리시는 분들은 마음을 비우시고 기다리시길 빌어봅니다.
콜로나때문에 발매일 마출려고 급조한 것인지 잘 모르겟지만
발매 연기해도 좋으니 좀더 신경 써주었으면 하네요.
이제품의 제평가는
이거 살 돈있으면 부모님에게 효도하세요. 입니다.
팔기도 귀찮은데 씨바...
스댕님이 이리 격분해서 혹평하는 킷은 처음보네요 ㄷㄷ
시간 지나면 덤핑되겠네요
분노가 느껴지는 관절염이네요. 발바토스 처럼 액션이 강조되는 로봇에게 낙지 관절이라니... ㄷ ㄷ ㄷ
평가가 이정도면... 웃돈주고 구해보려고 했는대 일단 고민을 해봐야겠네요 ㅠㅠ
한국에도 받아본 분들이 올리는 후기 보고 판단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ㅠㅠ
사진에서는 어떻게 잘 잡으신것 같은데 무기 안든 팔도 저기서 슬쩍 건드리면 그냥 처지는 수준인가요? 저는 액션피규어에 많은 합금량은 독이라고 보는데 얘는 쓸데없이 많이들어간거 아닌가 싶기도하고 살생각은 없는데 무슨 구조인지 만져만 보고싶네요.
관절구조상 안꺽이는 부분을 이용해서 찍던가 지지대를 써서 찍었습니다. 이번 합금량은 되려 독이 되었네요ㅠㅠ
평가가 안좋군요 ㅜㅜ
개인적은 느낌으로는 최악입니다.
외형은 완벽 한데 관절이 낙지라니...ㅠ
상상도 못했네요ㅠㅠ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 평가가 안좋나 보군요. 차라리 존버했다가 개선판 기다려 볼까 생각 좀 해봐야겠네요.
개선판이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지금건 만족도는 좋을 것 같지않네요-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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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KIAN
지르는 것들은 나름 애정을 갖고 지르기때문에 어지간해선 좋게 보려고 노력하는 이건 만질 수록 혈압만 올라가서...ㅠㅠ
삭제된 댓글입니다.
샤데스
보기엔 멋집니다. 만지면 안되요...크크크 ㅠㅠ
안그래도 합금 많이 들어가서 부위 부위가 다 무거울 탠데 관절이 낙지라면 진짜 답이 없습니다. 만지는 매 순간순간이 스트레스일 거라 생각이 드네요
포즈잡고 사진 찍으려면 내려가있고 이거 몇번 반복하다가 포기했습니다ㅠㅠ
예약못해서 프리미엄붙은 가격으로 사야하나했는데 이정도면 조금 지켜보다 사야겠네요
급할건 없을 것 같습니다.
이거 시간 좀 지나면 엄청 덤핑 되겟네요
덤핑까지는 모르겠지만 잘 나온 제품이라고는 못하겠네요ㅜ
아 저도 메로혼은 렉스가 처음인데...받기전부터 마음이 아프네요...
일단 마음을 비우고 받으시면 좀 덜할 것 같습니다. 전 너무 기대해서-,.-;;;
애니 맘에 안들어도 이놈 디자인 때문에라도 샀는데 킹받네...
저랑 같으시네요ㅜㅜ
시간 지나면 덤핑되겠네요
다른 제품도 다 이렇면 좋은 평은 못받을 것 같습니다.
스댕님이 이리 격분해서 혹평하는 킷은 처음보네요 ㄷㄷ
가급적 좋게 쓰려고 노력하는데 이건 좀 커버하기 어렵네요-.,-;;
메탈로봇혼은 기사 건담만 두개 샀는데 얘네도 고관절이 낙지까진 아니어도 지탱을 잘못합니다 앞으로 메탈로봇혼은 걸러야겠네요 예약 못해서 다행입니다
이전것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였나보군요-,.-;;
저처럼 한번 포즈 스탠드로 띄워놓고 신경끄는 사람은 버틸만하겠지만, 리뷰어분들은 진짜 한번 만지면 폐급되겠네요..
포즈를 잡아도 좀만 흔들려도 자세가 흐트러져서 사진찍다 딥빡이 오더군요-,.-;;
가지고 놀면 엄청 스트레스 받겠네요 사진에서도 조금 느껴집니다 ㅎ 하나 구매해볼까했는데.. 떡락 가겠네요 이거....
만질 수록 도저히 좋은 평가는 못주겠다는 느낌만 주더군요ㅜㅜ
걍 완성 입체조형물로 나온거 자체가 감사해서 구매함ㅠ
전 메빌로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발바토스 디자인은 저도 정말 좋아해서 이번에 두개샀습니다………진짜 어제만지고 너무 열받아서 한개는 걍 세워두는용으로 놔두고 한개는 아는동생 선물로 던졌네요. 완성품에서 전 도색은 헤드밖에안보지만 관절은 최주요요소라 생각하는데 이번메로혼발바토스는 용서가안되더군요……
손에 잡는 순간 몸이 느끼더군요. 이번건 꽝이야.. 라고-,.-;; 두개나 사셨다니... 저보다 더 마음이 상했을 것 같습니다ㅠㅠ
개량해서 재판이나 신버전 내겠네요 제크즈바이는 나오면 구할듯한데 초판 베타테스터 하기 싫어서 로봇혼 쉬고있네요
재판해도 관절개선 한 것이 언급안되어있으면 쉽게는 못지를 것 같습니다ㅜㅜ
분노가 느껴지는 관절염이네요. 발바토스 처럼 액션이 강조되는 로봇에게 낙지 관절이라니... ㄷ ㄷ ㄷ
손에 드는 순간 후리가 살작 뒤로 처지고 머랄까 아직 뼈도 안굳은 갓난아기 드는 느낌이 들때 몸이 먼저 알더군요. 니 조때써...-,.-;;
이렇게 분노하시는건 거의 처음보는거 같은데... 기대감이 크셨을터라 그만큼 화도 많이 나신듯;;
종말 기대 많이했는데 실망감만 더 커진 느낌입니다.
아마도 재판 나오면 관절 보강해서 나올듯요. 존버가 답인가 ㅜ ㅜ 그래도 사진 너무 멋집니다. ^^
나올자 모르겠지만 이따위로 나올거면 그냥 안만들었으면 좋겠네요.
진짜 외형은 굉장히 멋지게 잘 나온거같은데 이번엔 관절문제라니.....글에서 엄청난 분노가 느껴집니다....
간만에 살작 이성을 잃었습니다-ㅅ-;;
관절강도 개선할라고 해도 메탈이라 힘들죠...
언젠가 난기가 되겠지만 그래도 촘부터 이렇면...
분노의 리뷰 잘보았습니다. ㅠ 어떤면으로 에약 못한게 다행이라고 안심해야 하나...휴. 힘내세요 ㅠㅠ
핑거 안핑거 보고 웃다가 관절말씀하신거보고 정색하고 구매를 포기했습니다..ㅠ 선발대 감사합니다
일본 유튜브 완구채널에서도 완구 유지보수 관련 영상 올리면서 이녀석 관절 뻑뻑하게 보수하더군요. 개체차이도 있을거 같긴하지만 전반적으로 설계가 그런가 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6keKUCt6avU